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 관절 수술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ㅇㅇ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1-07-26 19:42:25
어머니께서 무릎이 안 좋으셔요
한 쪽은 연골을 거의 걷어내셨고요

통증이 적어 지냈는데 지난달부터 통증이 심해지셨어요
아직 걸을 수 있으니 수술 안 하겠다 하시는데

아프니 자꾸 앉고 눕고 쉬시고
근육이 빠지는게 보여요

걸을 수 있으면 안하는게 낫다는 이도 있고
수술해도 아프다는 이도 있고
참지 말고 하는게 낫다는 이도 있어서 고민이에요

무릎 수술도 적절한 시기가 있나요?
그 시기 넘기면 못 하나요?
IP : 39.7.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21.7.26 7:44 PM (220.85.xxx.141)

    참다가
    지인 어머니 88세이신데
    걷지도 못하고
    수술도 못하십니다
    수술 가능할 때
    하실것을 추천합니다

  • 2. ...
    '21.7.26 7:45 PM (211.227.xxx.118)

    인공관절 수술은 이제 많이 해요
    연골이 닳아 없어졌는데 그걸 왜 참고 견디시는지?
    수술하시고 재활 잘 하시면 걷는데 불편 없어요
    저의 어머니도 양쪽 다 했는데 날라다녀요

  • 3. 추천
    '21.7.26 7:49 PM (121.130.xxx.222)

    적극추천해요 재활이 힘들수도 있어 한 살이라도 적을 때 하세요
    안하면 버티다 부려지거나 썩죠 더 큰 문제가 됩니다

  • 4. ㄹㄹㄹ
    '21.7.26 7:49 PM (61.78.xxx.40)

    적절한 시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학병원 수술하셧을때 보니 60후반부터 70후반까지 계셨고 80넘으신분은 한분 계셨어요 잘 모르지만 그냥 속으로 수술하려면 80전에는 해야겠구나 문득 생각했었네요 수술은 믿을만한곳에서 하시ㄱ재활 잘 하시면 안아프고 좋대요

  • 5. ㅇㅇ
    '21.7.26 8:04 PM (211.248.xxx.245)

    우리 앞집 할아버지 70대신데
    수술하고 등산 다니세요.
    요즘은 많이 하세요.

  • 6. ㅇㅇㅇ
    '21.7.26 8:05 PM (122.36.xxx.120)

    더 두시면 움직이지 못해서 소 대변 받아내야 합니다
    수술하고 6개월정도는 재활하시며 물리치료 받으시며 움직이셔야 하고요
    수술후 통증은 각오하셔야 하구요
    그러나 소 대변 받아내는거보다 낫습니다
    본인도 못할짓 자식들도 못할짓입니다
    수술시켜드리세요

  • 7. ㅈ.ㅈ
    '21.7.26 8:21 PM (121.151.xxx.152)

    시어머니도 최대한 미루셨는데
    무릎이 힘을못쓰니 걸으실때 허리통증까지
    오고 밤에는 주무시기도 힘들만큼 통증이와서 결국하게됐는데 생각보다 수술이너무 잘되고
    회복또한 잘되서 좀더빨리할걸하는 생각도 했어요 수술하신 연령은 80이셨어요

  • 8. 연세가?
    '21.7.26 9:01 PM (203.128.xxx.52) - 삭제된댓글

    연골이 다닳아 뼈끼리 부딪히면 그 고통은....
    인공관절 수술이 수혈도 해야하는 수술로 알고요
    수술 잘되도 꺾기 잘하셔야 해서 너무 노령이시면
    그거 힘들어요

    연골이 다 닳기전에 하시는게 나아요

  • 9. 아는분
    '21.7.26 10:04 PM (39.7.xxx.103)

    결혼식장에서 뵀는데 치아도 없이 정말 앉은뱅이처럼 오시던데요
    자식들 저 수술 하나
    안시키고 뭐했나 싶었어요

  • 10. 인공관절
    '21.7.27 12:49 AM (114.205.xxx.84)

    약15년 정도가 인공관절 사용기간이라고 해요.
    전문 수술병원에 70중후반 분들이 젤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264 "10조를 어디에 쓴거냐"…한국, 이집트·UA.. ..... 08:57:33 154
1586263 극세사 이불 세탁 후 꾸린 걸레 냄새가 나요 7 이불 08:54:44 134
1586262 운영자님 조국게시판 만들어주세요 21 아지겨워 08:50:27 422
1586261 등신같이 살았네요 제가 16 고구마 08:47:17 845
1586260 서대문 안산 튤립 졌나요? 2 원글이 08:43:37 200
1586259 조국 대표님 나와요 8 뉴공 08:39:23 595
1586258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가면 되나요 3 ..... 08:39:00 186
1586257 가성비 좋은 향수 추천해주세요 3 향수 08:38:28 189
1586256 참 신기한 사람 2 08:35:31 389
1586255 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보도 황당” 7 08:33:50 881
1586254 조부모님 생신에 손주들도 참석하나요? 8 ㅅㅅ 08:32:28 578
1586253 두돌된 아이 이마 상처 레이저 권하는데 해야 할까요? 5 두돌 08:22:33 504
1586252 늙어서 질투심 추하네요 6 ..... 08:22:27 1,285
1586251 단독:"더 글로리" 김히어라, 학폭 논란 해결.. 4 ㅡㅡㅡㅡ 08:19:47 1,810
1586250 아기 재우러 밤 9시에 불을 끄고 밖을 보면.. 울음소리가 너무.. 4 슬퍼요 08:16:40 812
1586249 조국 대표와 정경심 러브스토리 궁금 13 지성미 08:14:59 1,116
1586248 음식점 갔는데 베트남 알바 31 외노자 08:07:55 2,362
1586247 저의 90%소비는 온라인이에요 17 소비 08:04:34 1,654
1586246 조국 대표 처음 보는 사진 23 ... 08:04:20 2,005
1586245 국힘갤 난리났네요. 10 ㅇㅇ 08:01:58 2,580
1586244 아기 주먹만한 토마토가 1천원 2 ... 08:01:56 435
1586243 60 70 무릎 관절 안좋은 분들이 몇이나 되실까요? 3 ..... 07:57:46 387
1586242 카카오 티맵네비 ㅁㅁ 07:55:29 107
1586241 비만클리닉 소개 좀 해주세요 5 오렌지 07:48:07 474
1586240 옷가게에서 ᆢ 5 천막 07:34:07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