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후 생각하면 우울해져요

ㅠㅠ 조회수 : 7,893
작성일 : 2021-06-29 07:48:59
자식 둘은 독립해서 다른 나라에서 자리잡았고,
남편과 둘만 있는데…60대입니다.
다행히 많이 늙어서 저 먼져가면 좋겠지만, 혹시 재수가없어
남편 먼저가서 늙은 내 몸하나 건사못할 상황이 됐을때 어찌 버티다 가게될지
벌써부터 급 우울해지네요.
어찌됐든 늙어서 아프게되면 요양병원으로 가게될텐데, 누구하나 들여다 볼친척하나 없을거고,
그러기 전에 그냥 생을 자의에의해서 끝내는게 나을것 같기도하고요.
IP : 24.85.xxx.1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후
    '21.6.29 7:53 AM (219.249.xxx.161)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는 시대는 지났어요
    걱정 마세요
    정신줄 놓기 전에 재산 살뜰히 챙겨서
    실버타운 들어 가거나
    미리 변호사 한테 공증 다 받아서
    어찌 할 지 마음 준비 해 두세요

  • 2. ..
    '21.6.29 7:55 AM (92.238.xxx.227)

    미리 우울할 필요가 있나요? 저도 해외에서 25년 넘게 살고 있어요. 딸도 곧 독립할테고 남편죽으면 전 여기 가족도 없네요. 정신있을때까지는 재밌게 취미생활하면서 살아야죠

  • 3.
    '21.6.29 7:59 AM (121.167.xxx.120)

    미리 사서 걱정 하지 마세요
    그때가면 또 방법이 있어요
    국가에서 비혼도 많아지고 딩크도 많아져서
    국가에서 자식 없는 사람들 노후에 돌보는
    시스템을 연구중이래요
    다른거 신경쓰지 말고 건강을 위해 노력 하세요 요양원 입소 시기를 늦추는게 지금 원글님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첫째 조건이예요

  • 4. Juliana7
    '21.6.29 8:08 AM (121.165.xxx.46)

    미리 우울해지기엔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사시는게 나아요.

  • 5. 이직
    '21.6.29 8:17 AM (58.231.xxx.9)

    건강함에 감사하머 즐겁게 사세요.
    노후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인간은 알 수 없잖아요.
    오늘의 수고는 오늘로 족하고
    내일 걱정은 내일에게 맡겨야죠.

  • 6. ..
    '21.6.29 8:19 AM (1.232.xxx.194)

    국민연금 나오고 기초수급 나오면
    혼자라도 살수있어요

  • 7. ...
    '21.6.29 8:20 AM (121.187.xxx.203)

    저도 딸이 결혼해서 멀리 있어
    남편과 둘이 삽니다.

    그래도 원글님은
    남편에게 의지하며 사랑받고 살았나 보네요.
    저는 예전부터 인생은 혼자이며 무엇이든
    스스로 해결하며 사는 것이라 여겼어요.
    그래서 남편이 먼저가길 바래요. 남편은 정신적으로
    내게 의지해서
    혼자 살아내기 힘들 것 같아서요.
    저는 50대인데 운동은 필수고 음식 조절도 하며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많이 해요.

  • 8. ...
    '21.6.29 8:24 AM (58.140.xxx.63)

    노후에 자식걱정만 안해도 복이라고 생각해요

  • 9. ㅡㅡㅡㅡ
    '21.6.29 8:24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누가 먼저 갈지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늘 오늘을 행복하게 사세요.

  • 10.
    '21.6.29 8:35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응급실 갔더니 보호자는 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주변을 보면 자식이 둘셋이라도 외국 나간 자식도 있고 한국 내라도 멀리 떨어져 살면
    생활터전을 바꿀 수도 없고 자식이 먼저 더 많이 아픈 경우도 있고 부모를 돌볼 여건이 안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점점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사회가 아니구요
    결국 노후는 다 혼자인거죠
    할머니 할아버지들 외롭다고 하시잖아요
    이상한 물건 자꾸 사러 가셔서 뭐라고 하면 너희들이 저 사람들만큼 나를 즐겁게 해주냐고
    하신다잖아요
    정신이 멀쩡할때까지는 스스로 인격을 지켜야죠
    그 다음은 국가 시스템이 나오길 기대해야 하구요
    그게 다 세금이고 세금 낼 젊은이들은 취업도 어려워서 쉽지는 않겠지만 시대의 요구에 따라
    정책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어떤 국회의원도 이런 법안은 안내는걸까요?

  • 11.
    '21.6.29 8:40 AM (61.74.xxx.175)

    응급실 갔더니 보호자는 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주변을 보면 자식이 둘셋이라도 외국 나간 자식도 있고 한국 내라도 멀리 떨어져 살면
    생활터전을 바꿀 수도 없고 자식이 먼저 더 많이 아픈 경우도 있고 부모를 돌볼 여건이 안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점점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사회가 아니구요
    결국 노후는 다 혼자인거죠
    할머니 할아버지들 외롭다고 하시잖아요
    이상한 물건 자꾸 사러 가셔서 뭐라고 하면 너희들이 저 사람들만큼 나를 즐겁게 해주냐고
    하신다잖아요
    정신이 멀쩡할때까지는 스스로 인격을 지켜야죠
    그 다음은 국가 시스템이 나오길 기대해야 하구요
    그게 다 세금이고 세금 낼 젊은이들은 취업도 어려워서 쉽지는 않겠지만 시대의 요구에 따라
    정책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어떤 국회의원도 이런 법안은 안내는걸까요?
    노후보장제도가 잘되서 최후의 상황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12. 저는
    '21.6.29 8:42 AM (110.70.xxx.24)

    남편 먼저 보내고 제가 가고 싶어요.
    저희 시아버지 자살하셨어요.
    평생 열심히 사신 인생이셨는데,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셨을까요?
    전 사는날까지 열심히 살겁니다.
    비록 요양원에 누워 있다 할지라도, 보고, 듣고, 말할수 있다면 그 나름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남편이 말기암인 옛직장동료의 병문안을 갔는데.
    평소에도 참~ 똑똑한 사람인데, 병실에 누워서도 그렇게 다양한 지식을 쏟아내더랍니다.
    남편이 인사하고 나오려니, 좀 더 살고 싶다고 얘기하더랍니다.
    왜 이리 안타까운 죽음이 많은지.
    반짝이는 햇빛아래 오늘도 살아있는것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 13. ..
    '21.6.29 8:47 AM (125.186.xxx.181)

    저희도 같은 상황이지만 세계를 더 넓게 쓴다고 생각해요. 한곳에 태어나서 산을 못 넘는 세대도 아니고 얼굴 보려면 몇 주가 걸리는 곳도 없죠. 카톡 되고 스스로의 세계를 잘 꾸려나가다 정리해 나가야죠.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서 역할을 잘 해나가면 그 보다 더한 노후의 위로가 있을까요

  • 14. ...
    '21.6.29 8:52 AM (116.121.xxx.143)

    노후에 자식걱정만 안해도 복이라고 생각해요222

  • 15. bbb
    '21.6.29 9:09 AM (61.85.xxx.118)

    노후에 자식걱정만 안해도 복이라고 생각해요333

  • 16. 그냥
    '21.6.29 9:12 A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굳이 그럴거 뭐 있어요
    이제라도 주변인들하고 알고 지내는거 추천해요
    그래도 이러니 저러니 그래도 사람만큼 의지 되는게 없는듯해요
    이러는 저도 보기싫고 시끄러운 사람은 가립니다.

  • 17.
    '21.6.29 9:14 AM (219.240.xxx.130)

    코로나로 면회도 안되는데 미리걱정마세요
    접종다해도 면회안된데요 유리창넘어로 뵙는건 가능한데 요양원가시기 전까지 건강만하세요
    넣은 연금 아깝잖아유

  • 18. 다 늙어
    '21.6.29 9:3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들어갈 때 되면
    주변인 알고 지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자기 마음 무너지지 않도록 자기 스스로 다독이는 훈련이 필요하죠.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남편 세상 뜨고 원글님 요양원 들어갈 때 되면
    주변 친척 자식들 다 소용 없어요. 오로지 자기 자신만 남죠.

  • 19. ddd
    '21.6.29 9:35 AM (67.70.xxx.226)

    노후에 자식걱정만 안해도 복이라고 생각해요444

  • 20. ...
    '21.6.29 9:50 A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엄마 모시고 재활의학과 가면
    자식 손잡고 재활치료 하러 오는 할머니들도 있어요.
    젊은 아들이 뇌졸증, 교통사고로 장애인이고
    할머니들이 보호자로 오는 거죠.
    자식이 내 보호자가 못되는 가족들도 많아요.
    당장 우리 집안에도 하나뿐인 아들이 오토바이 타다 장애인,
    70 넘은 엄마가 수발 다하고 운전해서 병원 다닙니다.

  • 21. 건강합시다
    '21.6.29 11:30 A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사지멀쩡 무병장수 하기만 하다면 자식없어도 행복할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82 아파트 전세 가격 기가 막히네요 4 ... 23:08:25 239
1809181 요즘 수지는 오르는 속도가 후덜덜하네요 3 수지 23:07:34 280
1809180 몸은 그대로인데 외투만 갈아입으면 달라지나요? 3 .. 23:04:21 196
1809179 꿈자리가 사나운데 어싱매트 효과 있을까요? 1 별일 22:57:31 150
1809178 아파트 실외창 청소할때 최적의 세제는 뭘써야 오염이 잘 지워지나.. 이팝꽃 22:45:41 119
1809177 트럼프 UFO 파일 전격 공개 ........ 22:45:38 588
1809176 삽자수에 빠졌는데;; 2 ㅎㅎ 22:37:22 362
1809175 하루종일 시간 보낼수있는 실내? 9 ㅇㅇ 22:36:32 673
1809174 쓸데없는 희망사항 4 50대 22:36:03 461
1809173 맘에 드는데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라면 미련 22:23:45 257
1809172 전업주부10년인데 기어이이런말을 들었네요 21 루피루피 22:21:05 2,929
1809171 40초반인데 선우용녀님 유튜브재밌네요ㅎ 22:18:11 333
1809170 우연히 만난 조국, 김용남.jpg 11 평택선거유세.. 22:11:42 872
1809169 이사가서 좋은 일 생긴 분 계신가요? 7 ㅇㅇ 21:57:29 910
1809168 55세도 만남 가능할까요? 12 Opop 21:52:15 1,630
1809167 이승만 육성 노래에 넣은 가수 6 21:49:48 700
1809166 엄마 근처 사는 딸의 간단요약형 톡 내용 24 엄마 병원 21:48:07 2,161
1809165 7년차된 아파트..뭘 고칠까요? 9 서울 끝자락.. 21:47:00 942
1809164 김용남.. 뭐하자는 거죠? 67 .. 21:33:53 1,784
1809163 중2 아들과 제주도 갈만한 곳 있을까요? 9 21:31:43 413
1809162 6월에 만80세 트럼프 5 늙은 우익 21:29:51 842
1809161 3인가족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할때 주꾸미 몇kg 살까요.. 21:27:15 210
1809160 ai시대에도 아이들교육사업은 안망할듯 5 .. 21:13:55 1,208
1809159 능력있는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입니다... 29 ........ 21:04:42 2,960
1809158 종이인형놀이ㅡASMR 2 틱톡 21:03:0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