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재채기 작게 하는 조절

..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1-06-24 00:56:08
남편이 비염이 있는데 재채기를 하면 소리를 진짜 엄청나게 크게 내면서 하길래
좀 작게 하라고 했더니
갑자가 나오는 재채기를 어떻게 조절하냐고 도리어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래서 입에 힘줘서 가능하면 다물려고 노력하면서 하다보면 
소리도 작게 된다고 알려줬는데도 
본인은 불가능하다는 거에요. 

제 생각엔 남자라서 재채기 크게 하는게 호탕하다는 인식을 갖고 자라서 
버릇이 안 된거 같은데
재채기 소리 조절은 아예 불가능한거라고 우기더라고요. 


근데 코로나 이후, 사람들 눈치가 보이니까 언젠가부터 좀 작게 하는거 있죠.
제가 말 할때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한걸 가지고 뭐라고 한다고 
도리어 저에게 뭐라고 하더니 ㅎㅎ 

IP : 125.209.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4 1:08 AM (122.45.xxx.57)

    우리나라 사람들이 재채기 소리가 크더라구요.
    원글님 말처럼 작게 가능합니다. 서양사람들은
    정말 작게 하더군요. 먹는듯이 한다고할까..
    저도 크게 하는게 호탕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싶은

  • 2. ....
    '21.6.24 1:32 AM (72.38.xxx.104)

    저도 한국에서 살 깨는 크게 하는 것이 무례한 줄 몰랐는데 외국에 나와보니 사람들이 재채기를 작다 못해 전혀 의식할 수 없을 정도로 작게 한 걸 보고 제 스스로가 연습 연습
    제가 터득한 방법은 재채기가 나오려는 찰나에 침을 삼켜주면 재채기가 멈추거나
    아주 약하게 나오니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 3. ..
    '21.6.24 1:38 AM (125.209.xxx.110)

    사실 저희가 지금 서양에 살고 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알아서 적당히 작게 잘 한거 같은데 ( 여자라서 조용히 가리고 하는거에 익숙해서 그런거 같아요)
    남편은 정말 엄청 크고 시원하게 뱉어내듯 하더라고요
    옆에 있다가 재채기 소리에 완전 깜짝 놀랄정도로 크게요 ㅎ

  • 4. ....
    '21.6.24 1:48 AM (72.38.xxx.104)

    문화가 다르니 사는 곳 문화를 존중하고 따르지 않으면 무식한 사람 취급을 하니 계속 외국에 살려면 이쪽 문화를 따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제 직장동료 중에 인도 사람들 보면 여기 문화를 모르고 따르지 않으니 사람들이 말은 안해도싫어하는 거 같아요
    에휴 타향살이 하기 힘들어요 ㅠ

  • 5. 이어서
    '21.6.24 1:49 AM (72.38.xxx.104)

    재채기도 맘대로 못하구요 ㅋ

  • 6. ..
    '21.6.24 2:01 AM (125.209.xxx.110)

    외국이라 재채기 맘대로 못해 불편한게 아니고
    재채기를 제 남편처럼 조절없이 너무 크게 하는게 별로 같아요.
    전 한국에서도 작게 하려고 했거든요.

  • 7. 한국서도
    '21.6.24 2:39 AM (223.39.xxx.171)

    싫어요.
    세게하는사람.되게 이기적인거에요.
    재채기..세게하면 시원하죠.누군들모르겠어요.
    단,혼자있을때 그렇게 하고
    공공장소나 옆에 가까이 누군가있을땐 작게해야죠.
    얼마나 놀라는지 모릅니다.
    특히 우리나라아저씨들은 재채기하고서 이상한 추임새까지ㅠㅠ
    싫어요

  • 8. ..
    '21.6.24 2:50 AM (172.56.xxx.113)

    물론 재채기도 작게 하는게 좋지만
    그걸 서양이랑 비교하는건 웃겨요
    코푸는 것도 없던 풍습인데 ㅡ화장실 가서 풀곤 했죠
    면치기도 마찬가지
    요즘은 외국꺼면 다 좋다고 따라하고
    한국에티켓은 다 무시하는 듯

  • 9. ㅁㅁㅁㅁ
    '21.6.24 6:54 AM (125.178.xxx.53)

    지역마다 다르니 비교를 하죠..
    누가 외국꺼면 다 좋다 했나요 희한...

  • 10.
    '21.6.24 7:31 AM (180.224.xxx.210)

    재채기 조절 얼마든지 가능하죠.
    하다 못해 양손을 마스크처럼 모아서 가려도 훨씬 소리가 적어지죠.
    침 튀는 것도 막고요.

    이게 뭐가 어렵나요?

  • 11. 개저씨들 극혐
    '21.6.24 8:42 AM (180.230.xxx.50)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크게 하는거 진짜 시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618 민주당 토론회 .. 15:33:28 6
1352617 남편이 저녁 먹고 간식을 안준다고 단단히 삐졌어요. 1 gsgsgs.. 15:31:50 120
1352616 회사 다니시는 분들 근평 관련 질문 있습니다. 1 ... 15:30:15 50
1352615 대시하는걸 거절하면 남자들은 보복하고 싶어하나요? 3 ... 15:30:04 96
1352614 김종인 "윤 밖에 (대통령) 될 사람 없다"라.. 1 ㅇㅇ 15:30:04 144
1352613 주식 녹십자 1 헬프미 15:27:53 145
1352612 조카가 독주회를 하는데요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ㅇㅇ 15:27:20 120
1352611 동그란 공 같은 호박 요리법좀 7 15:27:05 138
1352610 문재인은 부동산에 대해 광화문에서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13 15:25:35 199
1352609 비와요, 광명 1 비비비 15:25:10 206
1352608 안나까레니나 민음사 2권 읽고 있는 중이에요, ㄱㄴ 15:24:49 138
1352607 수녀처럼 살다가 결혼... 9 ㅁㅁ미 15:23:22 684
1352606 3:30분-TV경선토론 어디서 볼건가요~??? 3 집에TV없음.. 15:23:12 125
1352605 마트서 발사믹 사려는데 발사믹 15:20:21 109
1352604 너는 나의 봄 7 ㄷㄷ 15:17:58 424
1352603 결국 영끌이 옳았다’ 인증해준 경제부총리 5 영끌 15:16:46 544
1352602 인덕션 직구해서 사용하는분 계세요? 2 가스라이팅 15:14:49 117
1352601 영어못하고 기계 못다루면 동물처럼 살게될듯 7 15:13:55 601
1352600 조남욱씨도, 권오수씨도 쥴리에 대해 입장을 표명 1 ,,,,,,.. 15:13:01 474
1352599 치명적 단점 9 . . 15:06:56 674
1352598 [속보]靑 로이터 '남북정상회담 개최논의 사실아냐’ 2 .. 15:06:10 796
1352597 생리터지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네요... 13 387 14:59:47 1,920
1352596 택배 기사분에게 기프티콘 보내면 오바인가요? 20 ㅇㅇ 14:59:33 1,195
1352595 임종성 선거사무소 비용 대납 의혹 필드그룹, 인테리어 공사 발주.. 6 ㅇㅇㅇㅇ 14:58:05 261
1352594 아보카도, 토마토..슬라이스해서 발사믹식초,후추,소금..맛있어요.. 6 잘될꺼야! 14:58:01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