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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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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는 애들 IQ는 얼마나 될까요?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21-05-18 16:24:12
저때는 최고 공부 잘하는 애들 서울대 공대 가던 시절이었어요..


의대가 그 밑이었는데...서울대 경제 간 친구 머리도 좋고 초딩때부터 자발적 학습에 시험공부 기간외에도 매일 방과후 공부하고요..


의대 간친구들은 친한애가 없어서 잘모르겠어여...
IP : 106.102.xxx.2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21.5.18 4:25 PM (121.165.xxx.46)

    물론 지능이 좋으면 편리하겠지만
    공부는 노력같아요

  • 2. yje1
    '21.5.18 4:26 PM (223.33.xxx.95)

    어떤 한의사는 119라고 하더라구요 암기를 잘못해서 맞아가며 외웟다고

  • 3.
    '21.5.18 4:28 PM (1.225.xxx.224)

    머리도 좋고 성실 둘다 갖추어야 해요
    머리만은 부족

  • 4. ...
    '21.5.18 4:31 PM (220.123.xxx.193)

    저희딸 130이요. 의대정시
    크게 좋은 머리는 아니고
    수학머리 썩 좋지 못한데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한 케이스예요.
    책 많이 읽었고 예체능 많이 시켰어요.

  • 5. 제생각
    '21.5.18 4:31 PM (221.149.xxx.179)

    실천력이라 생각해요. 머리는 둘째고 생각한대로 실행

  • 6. 실상
    '21.5.18 4:33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의사들의 업무를 보면 머리가 좋을 필요가 없어보여요...피부과 오늘 시술하고 왔는데...불연듯 이런 생각이 드네요..

  • 7. 불현듯
    '21.5.18 4:39 PM (118.46.xxx.14)

    불현듯.
    불연듯 이나고요.

  • 8. 솔직히
    '21.5.18 4:41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그나마 머리쓰고 사는 직업이 그 정도죠..

    일반인들 머리 거의 안쓰죠.

  • 9. 피부과 시술
    '21.5.18 4:43 PM (106.102.xxx.218)

    오늘하고 왔는데 의사 업무가 머리 쓰는 직업같지가 않아요...

  • 10. ...
    '21.5.18 4:46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재수해서 정시로 지방 의대 간 울 아들 141요.
    재수할 동안 하루 2시간은 유툽 보시고 틈틈히 피씨방 가시고
    내 속을 다 뒤집어 놓았었죠 ㅠ
    좀만 성실했으면 인서울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은 있어요.

  • 11. 요즘 읽는책에서
    '21.5.18 4:47 PM (106.102.xxx.218)

    제목이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최근 출간책인데...IQ는 옛날 이론이고 영국 빈민가 아이들 후천적 교육환경으로 명문대 가는 실험결과에 대해서 나와요..두뇌는 쓰면 쓸수록 계발된다...그런 내용..

  • 12. 뭐든지
    '21.5.18 4:48 PM (203.81.xxx.82)

    되기가 어렵지 되기만 하고나면 탄탄대로 같아요
    연예인도 뜨기가 어렵지 뜨고나면....
    어느분야든 다 그렇더라고요
    정상까지야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오르면 그때부터는
    식은죽...씹던껌...

  • 13. 타고나는 것
    '21.5.18 4:54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제 딸을 보면 의미 있는지 모르겠지만 7살때 검사기관에 가서 해 본 아이큐테스트에서 154 나왔어요.
    어렸을때 가르치지 않아도 책 보면서 궁금한거 알아가는 스타일. 한글도 숫자도 어느새 알고 있었어요.
    초중은 다니면서는 극상위는 아니고 전교 10등 내. 그정도 였고 책 많이 보는편이었고.
    이해력은 제가 생각해도 발군이었고 암기력은 많이 떨어졌어요.
    하나 가르치면 열은 아니어도 세네 단계는 유추해버려서 초등때는 학원 보낼 필요가 없었어요.
    수학도 그냥 앞에 요점 정리 읽어보고 문제 풀리면 그냥 쭉쭉 나갔어요. 중2때부터 본격적으로 수학 학원 다니며 선행했고 영어는 영유1년 해외체류 1년과 잠수네로 학원 없이 다 해결. 문법만 2달 과외했어요.
    중학교까지는 전반적으로 슬렁슬렁 공부한편이죠.
    아이가 자신감 있는편이 아니라 아이큐 알려주며 넌 머리가 좋으니까 공부 잘할거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갑자기 자사고 간다길래 중상은 갈까? 하며 반신반의 하며 보냈는데 그때부터 거의 전1 놓치지 않고 성적 받아서 의대 갔어요.
    기숙사라 제가 다 지켜보진 못했지만 고등때는 진짜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기중 내신 시험은 학원 없이 자기가 인강보고 공부했어요.
    방학때는 물론 하루종일 학원에 과외에 선행수업했구요.
    딸은 자기가 학원도 안 다니고 여행 많이 다니며 행복하게 살았던 중1까지 기억이 있어서 고3년 동안 한눈 안팔고 죽어라 공부만 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일찍부터 학원에 공부에 치였으면 대충 대충 중상정도 하다 말았을거라고..

    의대 갔지만 암기보다는 이해력 쪽이라 의사보다 연구 생각해요.

  • 14. * *
    '21.5.18 5:09 PM (49.164.xxx.73)

    아이큐를 학교에서 알려주나요?
    제 아이는 아이큐가 얼마인지 몰라요.
    학교에서 안 알려주니 지금것 모를고 삽니다.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네요.
    정시로 의대 나온 녀석입니다.
    학교 다닐때 수학 선생님께서 수학 잘한다는 말은 좀 들었어요.
    그렇치만 경시대회 그런건 한번도 나간적이 없어서....
    지금것 상장 받은거라고 해 보았자 학교에서 받은 학습상 그런거 몇장 있네요.

  • 15. 제아이는
    '21.5.18 5:13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아이큐 안재봤는데 어릴때부터 어디에가도 영재교육시키라는 말 바로 들었어요 머리좋은것같고 의지력대단하고 성실하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요.공부만 한것도 아니고 여러활동들 했고 노는것도 일등이었음...놀다와도 잠을 덜자도 그날해야할거는 다하더라구요.내자식이어도 존경스러움..

  • 16. 103
    '21.5.18 5:1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98학번 남자
    정시로 갔어요.
    수능은 몇개 안틀렸지만
    입학후 내내 공부를 버거워했어요.

    제가 리포트며 이것저것 도와줬는데
    의대공부가 가만보니 양이 많아서 그렇지
    고차원 사고를 요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암기력 좋은 사람이 편할 듯 했어요.

    그래서 창의적이고 사고력이 좋은 아이들이
    의대입학해서 적성안맞다고 하는거
    저는 이해해요.

    요새 의대는 입학 전 공부가 복잡ㆍ골치아프고
    입학후는 공부보다 시간과 체력이 싸움인듯해요.

    전에는 유급도 많고 그것도 추억의 한가닥이었는데
    요즘엔 미리 공부하고 잘 대비하더라구요.
    내신관리 하듯이요.

  • 17. 한번도
    '21.5.18 5:25 PM (118.235.xxx.14)

    해보지않은 자식자랑이라 쑥스러워 지웠네요
    하나만 적는다면 어릴때부터 어디가서든 선생님들한테서 좋은 피드백받았어요

  • 18. 동생
    '21.5.18 5:27 PM (58.227.xxx.22)

    77년 남동생 외고 졸업하고 의대갔어요.유급하면 군대 바로 간다며 말도 많고 했지만..
    아이큐 아주 좋았어요.노력도 해요.수학,과학이 만점 특히 생물은 타고난 것 같이 잘했어요. 제가 문과형이라 신기해 했어서 기억나요.
    제가 본 의대는 타고나지 않을까~노력만으로도 노력없이도 안된다 싶어요.

  • 19. 뭐랄까
    '21.5.18 5:54 PM (122.32.xxx.181)

    친오빠 치과의사 설대졸
    영화보러 들어가면 대사를 줄줄 토시 하나 안틀리고 다 외워요.
    그냥 외우기를 잘 하더라고요.
    수학은 중3때부터 했어요 그전까지 공부 하나도 안하다가 ...
    그냥 머리가 타고 난듯요.
    비즈니스 수완도 좋아 지금 돈 잘 벌어요. 어디 지방에 터미널 근처에 개원했는데 잘 벌어요 ~~~ 부럽

  • 20. 00
    '21.5.18 6:17 P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의대간 애들은 머리가 좋긴 한데
    공대 간 2명이 진짜 천재라는게 확 느껴졌어요
    아 이런게 머리 좋은거구나
    기억력 좋은건 기본이고 정말 확확 뛰어넘고 기발해요
    근데 돈은 의대간 애들이 더 잘벌어요 ㅋ

  • 21. ...
    '21.5.18 7:33 P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애들 메이저의대다니는데요
    어릴 때 웩슬러검사 115하고 108인가 나왔었어요
    하나는 수학을 잘 했고 하나는 암기력이 좋아요
    아이큐 정확도가 신빙성 없는 듯요

  • 22. 음...
    '21.5.18 9:27 P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제가 공대 다니다가 의대다시간 여자인데요.
    전 공부내용은 의대보다 공대가 훨 재미있었어요.
    수학물리 엄청 좋아하는 성향이고 외우는거 정말 싫어해서...의대성적은 별로에요.
    남편도 의사인데 거의 포토그래픽 메모리가 되는 사람이라 정말 잘 외우고 의대에서도 성적이 매우 상위권...졸업등수가 2등이니.
    근데 아이큐는 제가 더 좋아요 ㅋ
    저는 130 쯤 되는데 남편은 본인말로는 평균이었다고...110도 안되는듯.
    윗분말대로 아이큐와 학습성과는 다른듯 합니다.

  • 23.
    '21.5.18 10:34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저희아들 13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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