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과 성향이 아닌데 문과 가신분들 있나요?

이과 조회수 : 913
작성일 : 2021-05-18 13:47:48

전 이과 성향이고 이과를 원했는데 담임이 문과로 유도해서

문과를 갔어요...

성적이 그닥 좋지도 않고 IQ도 평범하니 그렇게 유도한거 같은데

전 사실 수학을 좋아하는 성향이었어요..

이과를 갔으면 반에서 꼴지를 하더라고 대학 선택폭이 더 넓고

재수를 해서라도 원하는 과로 갔을까 생각해봐요...


IP : 106.250.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덕에
    '21.5.18 1:50 PM (1.229.xxx.210)

    문과에서 수학 잘해서 성적 괜찮아서 좋은 학교 가지 않으셨나요?

    한국에서 문과 적성을 살리는 건 헬이라

    좋은 학교 가는 게 장땡이에요. 어차피 대학 전공 취직해서

    뭐 얼마나 살린다고요..

  • 2. ...
    '21.5.18 1:55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문과가서 수학 잘하면
    통계, 회계, 세무가면
    나쁘진않죠..

  • 3. 몰라서
    '21.5.18 1:57 PM (183.98.xxx.95)

    이과갔어도 또부족한게 드러나요
    딱히 잘하는게 없으면 문제
    저는 통계쪽을 갔어야했어요

  • 4. 제친구
    '21.5.18 2:15 PM (39.7.xxx.118)

    원글님 같은 성향인데 이과갔어요.
    성적은 그렇게 좋은편 아닌데 그중
    수학성적이 좀 나은편이었던거 같아요.

    제가50대인데 그때 여고에서 이과는 수는 적은데
    잘하는학생들이 몰려서 거의 꿀찌에 가깝게추락하고
    재수해서 집은 서울인데 지방 비명문대 수학과 갔어요.

    거기서는 성덕이 괜찮아서 장학금도 타고 했지만ᆢ

  • 5.
    '21.5.18 2:15 PM (106.250.xxx.146)

    이공계를 가서 연구원을 했어야할 성격같아서요... 전

  • 6. ...
    '21.5.18 2:21 PM (119.64.xxx.182)

    전 번대로 완전 문과 성향인데 담임이 엄마한테 이과 가면 100%공부 열심이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권유했더라고요.
    부모상담 다음날 학교 갔더니 이과반으로 배정당했었고 수포자의 길로...결국 재수해서 문과로 갔어요.
    우리 학교 여자반이 문과 3반 이과1 반인데 문과는 60명 가까이, 이과는 36명이었어요.
    담임쌤들이 노르마 정해놓고 이과반 보내기에 열을 올린 거 였고 엄마는 어찌 나의 의사 한번 안 묻고 담임쌤께 맡겼나 몰라요.
    글서 우리 애는 하고픈대로 해줬더니 예체능으로 갔네요.

  • 7. 죄송한데요,
    '21.5.18 2:50 PM (58.121.xxx.222)

    담임이 안권하는 성적인데 이과가서 연구원 되기는 매우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과 나왔는데 이과 첫 중간고사 후에 아이들 울고불고 난리났던 기억 나요.

    강남이어서인지 3학년때 미술로 돌린 친구, 대학 떨어지고 유학간 친구등 다양해요.

  • 8. 죄송한데요,
    '21.5.18 2:51 PM (58.121.xxx.222)

    제 주변 이과였다 재수때 문과로 돌려 입학한 경우도 드물지 않고요.

  • 9. 문과성향인데
    '21.5.18 3:21 PM (211.224.xxx.157)

    이과로 가는게 더 따라가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수학은 넘을수 없는 산인데 그 담임 참.

  • 10. 저희애는
    '21.5.18 4:10 PM (1.229.xxx.169) - 삭제된댓글

    큰애 기벡,화2까지하고 자기는 공대 싫고 피보는것도 싫다 서울대 경영 가겠다더니 똑떨어지고 ky경영갔는데 완전 이과형이라 팀플 어렵다 마케팅 이런거 너무싫다 하더니 회계,재무쪽 쉽다 재밌다고 회계사 준비해서 2년반만에 초시유예합했어요. 학기 남아서 법인입사전 학교에서 통계학과 과목 듣네요. 이 역시 재밌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445 방광염 증세 외이도염으로 처방받은약 ...ㅡ 17:17:49 24
1780444 사람들 중에 사회성 없는 말투 가진 사람들 진짜 많아요. ddd 17:17:45 79
1780443 질투 너무 싫다 17:17:40 37
1780442 내 통장서 다른사람이 cd기서 돈빼가서 신고해보신분 2 17:13:27 284
1780441 종량제 쓰레기봉투 1 궁금합니다... 17:11:52 95
1780440 2인가구라면 얼마는 벌어야 여유있나요? 5 .. 17:10:27 245
1780439 다이소 이건 정말 대박이에요. 3 화장품 17:10:23 761
1780438 여성호르몬이 안나오면서 부터 거울을 보면 3 Oo 17:08:37 400
1780437 부모없는 3남매를 7년간 보살펴준 사람.. 3 ㅁㄴㅇㄹ 17:07:03 600
1780436 전현무, 또 새로운 예능 10 적당히하지 17:00:03 1,054
1780435 미장도 물린 사람 많나요 3 ㅁㄵㅎ 16:58:18 537
1780434 우상호 “李대통령, ‘요즘 당이 왜이래’ 하신다” 4 ... 16:56:56 446
1780433 티파니 링크 귀걸이 어떤지 의견 부탁드려요 2 890 16:56:43 125
1780432 김어준 9분25초 알자지라 영어채널 보도(15시간 전 업뎃) 1 관심있는분만.. 16:51:57 334
1780431 실손 잘 아시는분 2 16:51:15 282
1780430 C형간염 항체가 없는걸로 나왔는데 주사 맞아야 하나요?? 3 건강검진 16:48:56 183
1780429 스케일링 하고 바로 위내시경 받아도 되나요? 4 미미 16:48:42 248
1780428 어린이집 너무 좋아하는 아기 2 커피포트 16:46:35 583
1780427 멜라토닌 미국산은 뭐가 다른가요?국산과 2 16:44:13 182
1780426 집에서 김부각을 하고싶은데 건조기 추천 해주세요. 2 .. 16:42:48 159
1780425 손절하고 손절당하고 인간관계 어렵네요 4 .. 16:42:15 663
1780424 멍청비용 상담_해외호텔 예약 실수 10 ㅜㅜ 16:28:54 884
1780423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현금 4천, 까르띠에·불가리 .. 15 한겨레 16:26:41 1,569
1780422 주식이 재미가 없네요 6 주식 16:26:02 1,482
1780421 잠깐 일했던 병원 원장 참신한 변명 8 Q 16:25:52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