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2학기 복학 기다리고 있는데
독립을 하겠답니다
독립하겠다면
반대할 생각없었는데
응원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랑 살겠다고 나간답니다
학교근처에서 살면서 공부하며
졸업하겠다고 걱정말라네요
아빠는 몰라요
기가막히고 속이터져도
제입으로 말못하겠어요
어릴적부터 키우기 버거웠어요
딱히 잘못하거나 큰일은 없었지만
평범한 친구들이랑은 달랐어요
조용히 나가라했어요
어떤 응원도 도움도 없다고
왜 힘든길 먼저 가려냐해도
들을 생각 안하네요
어버이날 이런 선물을 주네요
속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살 독립
체념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21-05-09 20:48:17
IP : 114.205.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특이
'21.5.9 8:52 PM (221.149.xxx.179)어릴적부터 키우기 버거운 스타일
이였음 여친도 결국 힘들지 않을지?
덜컥 애라도 생김 의무감으로 살아야
할텐데 어버이날 점점 퇴색해가는 추세죠.2. 그러다
'21.5.10 5:59 P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사고라도 치면 어떡하나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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