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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이 있는 집안이 어느 정도있나요?

선산 조회수 : 5,409
작성일 : 2021-05-01 00:24:46
친정이 조상묘를 모시는 산이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큰 줄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서 친정아버지가
남편 데리고 절 시키러 다니는데 진짜 힘들었습니다.
무슨 몆 대조까지 다 계시고 산지기 분도 있더군요.
근데 이런 산은 팔 수도 없어 자산가치도 없는데 장손에게 의무로 주어진 것이더군요.
이런 건 왜 하는지 ... 납골당에 많이 모시지 않나요?
IP : 121.176.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1.5.1 12:31 AM (121.135.xxx.105)

    저희 시댁도 그러는데 현 부모까지만 선산에 모시고 우리때부터는 가족납골당닽은 곳에 하기로 했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관리도 안 될 것 같고 멀기도 하고요.
    그런데 딴소리지만 저는 죽어서 남편쪽 납골당에 묻히기 싫어요. 죽어서까지 그 집 사람들하고 ..어휴...저 혼자 다른 데 있으면 자식들이 번거로워지겠지요...

  • 2. ......
    '21.5.1 12:36 AM (114.207.xxx.19)

    처분도 쉽지 않아요. 개발이슈라도 있지 않고서야, 산을 누가 사겠어요. 덩치큰 선산 세금 부담도 많고 울며겨자먹기로 가지고 있거나 때때로 도로가 뚫린다든가 개발 호재가 생겨 집안 다툼이 되기도 하죠. 요즘은 장자 개인 소유보다는 종친회 공동명의로 하거나, 납골당 세우고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버지께 여쭤보세요. 후대에 그 많은 묘지 관리를 어떻게 하겠어요.

  • 3. wii
    '21.5.1 12:46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저희도 여기저기 선산에 멀리 묻힌 조상묘 가까운데로 이장한 분도 계시고 가기쉬운 선산 한 곳에 가족묘 납골당 만들었어요.

  • 4. 정리했어요
    '21.5.1 12:47 AM (175.208.xxx.235)

    저흰 친정쪽이 선산이 크게 있었는데, 다~ 납골묘로 바꿔 정리했어요.
    1년 넘게 걸린거 같아요.
    친정아빠가 종친회장이셔서 주관하셨고, 선산근처 집성촌에 일가친척들이 많이들 사시니 다들 함께하고 도와주시고 하셨어요.
    친정오빠들도 늘~ 열심히 참석하고, 집안에 대한 자부심이 큰거 같아요.
    제 남편은 부러워해요. 저희 시집엔 그런거 없더라구요.

  • 5. 남편네
    '21.5.1 1:06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고향선산 납골묘로 모은다더니 종손이 돈을 다 써버려서 원수됐어요.

  • 6.
    '21.5.1 1:55 AM (61.102.xxx.167) - 삭제된댓글

    친정도 시가도 모두 선산이 있어요.
    친정쪽은 우리 할아버지 소유로 되어 있는데 종손도 아니셨고
    할아버지가 부자여서 산을 사셨던걸로 알아요.

    지금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파묘 해서 다른곳에 모셨어요.
    그 후에 큰아버지등 가신 분들은 다른 곳에 매장 하셔서

    할아버지 남은 자녀들은 모두 그 선산을 처분하고 싶어 하는데
    할아버지가 산을 마련 하시고 나서 거기 매장 하신 다른 친척분들이 반대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너무 오래된 산소들인데 다른 곳에 모시고 팔아서 조금씩이라도 나눠 받으시고 없앴으면 하시던데
    정작 그 산을 샀던 할아버지도 거기 안계신데 애물단지 에요.
    산도 크기도 엄청 크거든요.
    전에 거기 무슨 지방 대학 들어 오고 싶어서 입질 왔는데 그때도 반대해서 못팔았는데 이젠 무슨 팔리기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선산이라는게 좀 그런 복잡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시가쪽은 아직 거기 산소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종친회에서 관리 하시기 때문에 아마 그대로 유지 될거 같구요.

  • 7. ...
    '21.5.1 6:33 AM (108.41.xxx.160)

    친정에 선산 있어요.
    다들 모여서 해요.
    좋아보여요.

  • 8. ..
    '21.5.1 9:39 AM (223.62.xxx.68)

    친정 선산 몇년전에 다 이장하고 반 팔았어요.
    많은 분들이 공동 소유라 팔때도 엄청 시끌시끌했고(팔자 말자) 결국 팔아 엄마 노후자금으로 잘 쓰고 계세요.
    저희는 가본적도 없고 욕심도 없으니
    엄마 생전에 다 팔아 잘 쓰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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