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는 되어야 일 시작할 듯해요. 언제나 그러했듯이..
직장서 능력도 인정 받고 그렇긴 한데...
너무 너무 일을 하기가 싫어...매번 집에까지 가져와서...안하고 버티고 버티다..
12시 넘어 시작해서 새벽 2~3시정도에 잠을 잡니다.
매번...뭔 지랄을 하는거야..라는 자조적인 읍조림을 하며
잠이 듭니다...흑흑...
이러다 심장마비로 죽-...거 아니야 할 정도로
나이가 40대 초반인지라 건강관리해야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사실 학교 때도 마찮가지고
집안 살림도 그렇고..
뭔가 미루고 미루다 막판에 해치워 버리는
이 습관을 버리고 싶어요.
인생을 너무 허비하고 의미없고 골로가게 하는 것 같은데..
고쳐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