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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님들께 여쭙니다(어미와 강아지 분리)

여쭤요 조회수 : 774
작성일 : 2021-04-09 09:49:11
전원주택 마당에서 키우는 3살 어미개가

갑자기 출산해서 6마리 강아지가 생겼어요ㅠ



이제 한달 열흘 됐는데 본디 어미개가 성격이 급하고

힘도 세요. (블랙 리트리버)



처음부터

제 의지로 키우는게 아니고

남편이 막무가내로 분양 받아온거라

솔직히 정이 없었는데

새끼낳고 거두는거 보니

같은 암컷으로써 동질감?짠함이 느껴져

잘해주고 있지요 ㅠ



여튼 젖도 아직 먹다가 새끼 사료를

따로 먹이는 중에 어미가 밥 먹을때 새끼들이 어미밥통을 건드려요

6마리가 되니 눈 깜짝할 사이에 어미밥을 건드려

어미가 새끼들을 몇번 물었어요.

또 발톱,이빨이 자라니 젖먹을때도 아프니까 물구요.

한두마리는 살짝 물고 마는데

제일 똘똘한 새끼를 2~3일 간격으로 물어

상처가 깊어 병원에 다녀왔네요.ㅠ



병원에선 분리하라고

한달 넘으면 분리한다고

기본은 2달이지만

어미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병원 다녀와 바로 새끼들을 가이드 쳐놓고 분리 했어요

어미 옆쪽으로요.

그런데 문제가요.

마당 황토 블럭 위에 놓았는데

새끼들이 그동안은 어미따라 나무 아래나 안보이는쪽에

배변을 잘 했거든요. 근데 가둬 놓으니

바닥이 똥 천지가 되버리네요. 혹시나 싶어 블럭 몇개를 빼놓고(흙이 보이게) 여기가 화장실이다~해놨는데 그곳엔 안 싸네요.



6마리니 그애들이 싸놓은 떵이 아침에 난장판 @@

치우고 물 청소하고

새끼들 발 닦아주고



남편은 아직 어미한테

배울게 많고 저 떵을 어떻게 하냐고

다시 풀러놓으라 하는데

다시 어미한테 물릴게 뻔하고

이제 뛰는 정도로 집밖으로 나가 사고라도

날까 저는 가둬놓자는 입장입니다.



철망을 더 사와 공간을 늘려줄까요??

한쪽으로 블럭을 빼놓고 배변 공간을 넓히는..



잘하던 배변습관을 다 잊어버렸나 싶은데

마당에서 키워보신 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2주뒤에 분양 예정입니다.
IP : 183.99.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젖 먹일때
    '21.4.9 9:56 AM (182.216.xxx.172)

    2달까지는
    젖 먹일때는 어미 입에 마스크 씌워 놓으면 안될까요?
    근데 어미하고 같이 있으면서
    배우는것도 있을것 같은데요
    아이들 공간 분리해두고
    엄마 밥먹을때 분리해두고 그럼 안될까요?

  • 2. 여쭤요
    '21.4.9 10:05 AM (183.99.xxx.150)

    새끼들 발톱이랑 이빨이 꽤 자라서
    어미도 너무 아플것 같더라구요.ㅠ
    마스크 방법도 좋은 방법이시네요.
    근데 밤에도 물고 시도때도 없이 물어서요.
    물도 수시로 자주 마시는 어미라 계속 채워놓을 수는
    없을것 같긴 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ㅇㅇㅇ
    '21.4.9 8:51 PM (1.127.xxx.248)

    어미를 당분간 따로 가두어 두세요.

    강아지들이 밥 잘 먹고 설사 없고 1차 예방접종 맞췄으면 플레인 요구르트 좀 간간히 먹여 면역 길러주고 입양 미리 먼저 보내셔도 괜찮을 거에요. 2주 동안 물리느니 보내세요
    금방금방 자라더라구요

    어미개는 고기 염기없는 치즈 많이 챙겨주시고요, 중성화도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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