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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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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유치원 잠깐 쉬어도 괜찮을까요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21-03-25 00:52:08
4살 반 부터 어린이집 시작하구요 그 전엔 엄마와 집에 있었어요
5살 반부터 병설유치원,(주거지 이사)

3자매중 2째구요
올해 둘째는 6살 되어서 8살된 언니는 학교가느라 혼자 병설 유치원 다녀요

이 와중에 병설 유치원 영양사선생님이 초임이라 매운 반찬 잔뜩
오늘도 매워서 많이 못먹었다고 ㅠㅠ 말해요
3월들어 짜증 많이 내고 7시 안되어 졸려하고
살이 넘 없어져서(키 자란듯) 등 만지면 등뼈 느껴지고 ㅠㅠ

6살이지만 잠시 유치원 쉬어도 될까요 ㅠㅠ
(새벽에 자꾸 깨서 엄마 찾네요 3월들어 더 자주요)




입 짧고, 연약해요
자기 의사 잘 안밝히고
IP : 211.57.xxx.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21.3.25 12:59 AM (219.249.xxx.155)

    언니가 없어서 더 그런가보네요.
    아이가 원하면 계속 집에 있다가 바로 학교입학해도 괜찮아요

  • 2.
    '21.3.25 1:03 AM (211.57.xxx.44)

    그런가봐요

    자꾸 밤중에 여러번 깨는듯 낑낑대고
    애는 점점 말라가는거 같고
    눈밑운 더 퀭해지고
    짜증으 늘고해서

  • 3.
    '21.3.25 1:04 AM (211.57.xxx.44)

    걱정되던 참이에요 ㅠㅠ

  • 4. 저희애
    '21.3.25 1:36 AM (211.244.xxx.173)

    유치원 안다니고 잘살아요

    초 3

    아직도 매운거 못먹어요

  • 5.
    '21.3.25 1:58 AM (97.70.xxx.21)

    3월이라 환경바뀌어서 적응하느라 그렇겠죠.
    병설이면 시간도 짧고 여름방학도 길지않나요?
    6살이면 안가고 놀기엔 크네요

  • 6. ㅡㅡㅡㅡ
    '21.3.25 3:03 AM (70.106.xxx.159)

    안가도 돼요
    솔직히 엄마가 힘드니 보내는거지
    가서 뭐 좋나요

  • 7. ....
    '21.3.25 4:35 AM (94.134.xxx.113) - 삭제된댓글

    6살에 힘들다가 7살엔 안 힘드나요. 혼자도 다녀봐야죠. 더 어린 애들도 다녀요.
    5살부턴 엄마 혼자 부족해요. 4시간 동안 다른 애들, 샘 접하면서 다른 자극 받아들이는 거 필요해요. 엄마 사랑 안 쥴어요.

  • 8. ..
    '21.3.25 4:45 AM (94.134.xxx.113) - 삭제된댓글

    6살에 힘들다가 7살엔 안 힘드나요. 혼자도 다녀봐야죠. 더 어린 애들도 다녀요.
    5살부턴 엄마 혼자 인풋 부족해요. 4시간 동안 다른 애들, 샘 접하면서 다른 자극 받아들이는 거 좋아요. 유치원 간다고 엄마 사랑 안 줄어요.

  • 9. //////
    '21.3.25 4:58 AM (188.149.xxx.254)

    힘들어하면요...다른 곳으로 옮겨가는건 어떤가요.
    지금 잠시 집에 있다가는 나중에 2학기때 들어가면 더 문제가 많아요.
    이미 또래관계 다 되어있는데 들어가서 더 힘들어져요.

  • 10.
    '21.3.25 6:39 AM (121.167.xxx.120)

    다른 유치원으로 옮기세요
    저희는 작년에 코로나때문에 등록은 해놓고
    한달 보내고 세달 쉬고 그런식으로 보냈어요
    집에만 있으면 아이가 나중에 적응 못할까 걱정이 되서요
    아이들도 사회생활이 필요 해서요

  • 11. 6세
    '21.3.25 6:57 AM (119.67.xxx.192)

    저희 아이 4살 반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5세 병설유치원, 6세 작년 코로나로 거의 등원 안함ㅡㅡ
    7세 새로운 유치원 다시 등원 중인데
    집에서 노는게 자기도 이젠 지쳤는지, 유치원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심지어 외동이라 작년에 1년 쉬면서 사회성 걱정 정말 많았는데, 오히려 사회성은 더 좋아진 느낌이네요. 사회성이 기관생활에 비례해서 성장하는 건 아닌듯요. 적응 힘들면 좀 더 키워서 7세때 가도 괜찮을 꺼예요. 단 집에 있어도 규칙적인 생활과 학습면은 엄마가 잘 챙겨줘야 해요.

  • 12. 그야
    '21.3.25 7:4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김이랑 밑반찬 맛있게 해서 같이 보내세요.
    저희 애들도 나약한데 그거 다 받아주면 힘들더라고요.
    대학생 되어도 다른 사람이랑 방쓰기 싫다고 징징대는거
    억지로 우겨서 보냈더니 너무 잘 지냅니다.
    저희 시누가 징징인데 시어머니가 다 받아주니
    집밖을 잘 안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30살까지
    시집도 선봐서 겨우겨우 보냈어요. 아니면 그냥 집에 있었을듯 지금 55세인데...
    집집마다 다르겠으나 저는 제가 강하게 나갔어요. 어릴 때부터

  • 13. 그야
    '21.3.25 7:5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김이랑 밑반찬 맛있게 해서 같이 보내세요.
    저희 애들도 나약한데 그거 다 받아주면 힘들더라고요.
    대학생 되어도 다른 사람이랑 방쓰기 싫다고 징징대는거
    억지로 우겨서 보냈더니 너무 잘 지냅니다.
    저희 시누가 징징인데 시어머니가 다 받아주니
    집밖을 잘 안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30살까지
    시집도 선봐서 겨우겨우 보냈어요. 아니면 그냥 집에 있었을듯 지금 55세인데...
    집집마다 다르겠으나 저는 제가 강하게 나갔어요. 어릴 때부터
    보상을 확실히 해주거나 플랜 A가 안되면 플랜B가 아니라 A '로 변형해서 들이밉니다.
    원글님집 아이는 다르겠지만 우리집 애들은 내버려두면 히키코모리 될 스타일
    대신 이사를 자주 안 갔어요. 애들이 이사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 14. 그야
    '21.3.25 7:55 AM (124.5.xxx.197)

    김이랑 밑반찬 맛있게 해서 같이 보내세요.
    저희 애들도 나약한데 그거 다 받아주면 힘들더라고요.
    대학생 되어도 다른 사람이랑 방쓰기 싫다고 징징대는거
    억지로 우겨서 기숙사 보냈더니 너무 잘 지냅니다.
    저희 시누가 징징인데 시어머니가 다 받아주니
    집밖을 잘 안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30살까지
    시집도 선봐서 겨우겨우 보냈어요. 아니면 그냥 집에 있었을듯 지금 55세인데...
    집집마다 다르겠으나 저는 제가 강하게 나갔어요. 어릴 때부터
    보상을 확실히 해주거나 플랜 A가 안되면 플랜B가 아니라 A '로 변형해서 들이밉니다.
    원글님집 아이는 다르겠지만 우리집 애들은 내버려두면 히키코모리 될 스타일
    대신 이사를 자주 안 갔어요. 애들이 이사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 15. 쉬어도
    '21.3.25 9:09 AM (125.184.xxx.238)

    되고말고요
    쉬는동안 엄마가 재밌게 놀아주고 공백채우는
    숙제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병설유치원은 학교식단과 같이 먹기때문에
    초등학생에 맞춰져 있어요
    매운거 자주 나와요
    단설이라면 단독이니 유치원 영양사선생님이 계시구요

  • 16. 안다녀도 되요
    '21.3.25 9:38 AM (115.21.xxx.164)

    유치원 별거 없어요 친구는 문화센터수업 가서 사귀면 되고요 엄마가 여력 되시면 산책가니고 도서관 다니고 수업 넣어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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