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같이친구랑 놀고싶어하는 6살
놀이터가2개가있는데 그냥 못지나쳐요..
피곤한날도 놀고싶다고 대성통곡 친구랑 만나기로했다고 매일같이
저에겐 지옥같네요..
엄마도 가끔은 좀 쉬고싶은데
오늘은 집에갔으면 좋겠다 얘기하는데
하루라도 거르면 때쓰고
뒤집어지고
엄마를 때리고
울고싶은맘이네요.....
1. ..
'21.3.23 4:58 PM (223.38.xxx.115)그때 보통의 아이들은 그래요.
매일매일 세네시간씩 앉아있었어요.ㅎㅎ2. ㅎㅎ
'21.3.23 4:58 PM (121.152.xxx.127)그나이때 다 그런거 아닌가요
애 유치원갔을때 쉬세요3. ㅇㅇ
'21.3.23 5:00 PM (211.193.xxx.134)안노는 아이 머리 정말 아픕니다
잘놀고 잘먹고 정말 좋은겁니다4. ,,
'21.3.23 5:03 PM (125.187.xxx.209)집에 데리오면 더 피곤하지 않나요?
엄마 엉덩이도 못붙이게 하고..
차라리 놀이터에서 몇시간 놀아주는게
더 편하던데..
적어도 앉아있을수는 있음....(6세니까....)5. ..
'21.3.23 5:04 PM (218.235.xxx.25)님 글을 읽으니 매일같이 놀이터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름에는 애랑 저랑 새까맣게 탔었어요.
그래도 집에가자고 하면 그냥 들어갔었는데
아이가 진짜 노는걸 좋아하나봐요..
몇년만 더 고생하시면 혼자서 나가놀아요. 화이팅 ㅜㅜ6. 새옹
'21.3.23 5:14 PM (211.36.xxx.3)저도 마스크 쓰느라 선크림 안 발랐더니
겨울내내 봄 내내 사시사철 나가 있었더니 얼굴에 기미가 생겼어요
적어도 3년은 더해야해서 ㅠㅠ
에휴 애도 젊을때 낳아야지7. 아이들 어릴때
'21.3.23 5:20 PM (125.176.xxx.8)그 맘때 놀이터에 살았네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며 사회성도 키웁니다.
그런데 요즘 놀이터에 같이 놀 친구들이 있으면 좋은거죠.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그런시기 금방 지나갑니다.
쏘아논 화살처럼 지나가버려요.8. 다 좋은데
'21.3.23 5:22 PM (217.149.xxx.12)엄마를 때려요?
당장 바로 잡으세요.9. 휴..
'21.3.23 5:25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집에 와서 영상보는거보다 좋다 생각하고 버텼어요.
놀기하고 핸드폰 볼 수 있잖아요.
6세면 잡아 줄 필요도 없고요.
우리 애는 혼자 못 놀고 엄마 이리와봐. 이거 잡아줘봐. 시간 재줘. 이래서 사실 힘들었어요. ㅠㅠ10. 토닥토닥
'21.3.23 7:39 PM (61.74.xxx.169)힘드시겠지만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하는 아이가 건강한 아이예요.
다만 떼 쓴다고 엄마 때리는건 못하게 하세요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너무 배고파서 김밥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나고보니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