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엄마는 변하지 않는다

0000 조회수 : 4,980
작성일 : 2021-02-27 05:14:00
엄마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나도 계속 상처받겠지
하지만
상처받긴싫다
더이상 상처받을 여력이 없다
그럼 방법은 하나뿐
IP : 123.111.xxx.2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1.2.27 6:35 AM (115.133.xxx.121)

    와 ..열달 배아파 키우고ㅠ입히고 먹이고 했는데 ..엄마가 죄인이네요

  • 2. ㄷㄷ
    '21.2.27 6:37 AM (115.133.xxx.121)

    엄마한테 상처받는다 ...어떤때 상처받니요?

  • 3. 거리두기
    '21.2.27 6:44 AM (125.182.xxx.20)

    거리두기해요
    지인에게 엄마와 저에 대한 이야기하면 지인등 모두 저보고 충고해요. 엄마에게 잘하라고
    저 충분히 잘했었어요. 진짜... 그때 주변에서도 친척들도 부모에게 참으로 잘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 인생이 너무 힘들게 되었는데 아빠는 편찮으셔서 방패가 못되어주시고 엄마는 방패보다 제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는데... 정말 그때는 엄마가 이기적이였어요. 엄마는 후회한다지만... 달라지는건 없어요. 그 이후로 제가 몸도 많이 안좋아져서 힘든데도 도와달라고 안했어요. (암수술) 지금도 몸이 안좋은데(또 암수술) 도움 바라지 않아요. 돈문제가 아니라 성의가 없어요. 엄마도 피곤하다고하셔요. 엄마의 피곤함이 더 클까요 암수술한 딸이 더 힘들까요? 제 성격상 부탁 거의 안하는데... 두 번째 암 수술했을때 보호자로서 조금만 성의 보였다면 엄마에 대한 마음이 열렸을텐데... 그때도 실망했지요..
    엄마는 말로는 저를 엄청 걱정해주는듯 하지만 행동은 안해요. 제3자가 들으면 엄청 진짜 엄청 걱정해주는것 같아요.
    지금은 엄마와 거리를 두어요
    명절 생신 따로 용돈 안드려요. 그냥 저도 저만 생각할려구요. 내가 먼저 죽을지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니
    엄마는 나이드실수록 본인 입장이 우선이더라구요.
    안변해요
    저는 포기했어요

  • 4. 저는
    '21.2.27 6:56 AM (115.133.xxx.121)

    딸한테 상처 받아요 .
    뭐 부탁하면 귀찮아하고
    엄마가 화냈다하고 큰죄지은듯이 하고

  • 5. ...
    '21.2.27 6:58 AM (112.214.xxx.223)

    ㄷㄷ
    '21.2.27 6:35 AM (115.133.xxx.121)
    와 ..열달 배아파 키우고ㅠ입히고 먹이고 했는데 ..엄마가 죄인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사람 진짜 싫더라

    아니 임신하면
    당연히 열달 품어야하고
    먹이고 입히고 키우면서
    성인되서 독립할때까지 책임져야 하는거
    모르고 애 가졌나요?

    성관계를 했으니 애가 생긴거고
    그렇게 아이 낳았으면서
    마치 아무 책임이나 의무도 없는데
    남의 아이를 자기가 배아파 낳아 돌보고 키운것처럼
    먹이고 입히고 키우고 타령...

  • 6.
    '21.2.27 7:14 AM (115.133.xxx.121)

    정상적 결혼하여 자녀를 가지는것= 단순 성관계로 말해버리면 참 당황스럽네요. 신성한 의식같은건데.
    사랑과 책임감으로 성인 될때까지 키운거지 그럼 사랑없이 어찌 키우나요. 사랑이 없다면 할짓이 못되요.
    하루 두번 씻기고 입히고 세끼 밥먹이고 똥닦이고.
    엄마의 희생으로 키운건데 니가 좋아서 낳은거니 책임져라 ...이제 다 컸으니 간섭말라 ....하 요즘 사고방식 응 1더하기1은 2 ..이거밖에 없나요

  • 7. 원글님
    '21.2.27 7:26 AM (209.195.xxx.4)

    원글님
    오랜 고심 끝에 올리신 글 같아요.
    마지막 남은 방법이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일은 아니겠죠?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세요.
    오늘 이 글을 올리실 때 원글님을
    사로잡은 감정들이 얼마나 힘들고
    절망적이었으면 마지막 남은 방법까지
    (그게 무엇이던지) 고려하셨겠어요.
    하지만 몇 시간만 지나가면 또 흘러가는
    것이 사람의 감정입니다.

    그리고 맞아요.
    어머니는 변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어머님을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사실 그럴 필요도 없어요.
    원글님만 변하시면 됩니다.
    어머니가 아니라 그 누군가로부터도
    상처받지 않겠노라 결심하시고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해 주면
    됩니다.
    어머니의 보살핌이 없으면
    당장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어린 아기가
    아니니 상처주는 어머니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세요.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원글님은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없다거나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아니에요.
    충분히 반전시킬 수 있어요.
    자신에게 기회를 주세요.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 8. 방법알려드림
    '21.2.27 7:51 AM (84.226.xxx.116)

    인연을 끊으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어요. 엄마를 님의 운명이나 숙명으로 만들지 마세요. 님은 엄마의 복제품이나 창조물이 아닙니다. 엄마는 옆집아줌마 정도로 생각하세요. 인연을 끊어야 가능하죠. 다 살아지니 걱정마시고요,

  • 9. 무식
    '21.2.27 8:05 AM (125.179.xxx.79)

    21.2.27 6:35 AM (115.133.xxx.121)
    와 ..열달 배아파 키우고ㅠ입히고 먹이고 했는데 ..엄마가 죄인이네요

    ---------

    연세가 궁금


    저도 두아이 열달 품고 먹이고 입히고 교육중입니다만..
    그럴수록 친정엄마한테 분노가 커져서 거리두기 일이년 하다보니 엄마가 조금 조심은 하네요
    그래도 기본 관계설정의 변화는 없습니다
    엄마는 변하지 않거든요

  • 10. ...
    '21.2.27 8:29 AM (223.38.xxx.245)

    저같은 경우도 부모부터 친구까지 어쩜 정신이상자들과만 이렇게 엮이나 하는 생각에 절망적이였어요.
    저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기적같은 일은 없으니 내가 사라져버리는 게 빠르겠다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들은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도 않고 반성도 않고 오히려 편하게 사는 인간도 있고... 휴~
    또 어떤 새로운 사람들에 의해 상처받고 시달리나 하는 생각들이 들어 점점 사람들이 무섭고 싫고 혐오스러워져요.
    코로나에 걸리면 위험해지는 병을 앓고 있는데도 어느정도 거리두기 할 수 있는 코로나가 오히려 고마울 지경이었어요.
    이 괴로움 또한 사라지는 날이 오겠죠?
    원글님 그때까지 힘내시길 바래요.
    이 말씀밖에 못드리겠어요 ㅠ.ㅠ

  • 11. 엄마본인?
    '21.2.27 8:30 AM (111.99.xxx.246)

    ㄷㄷ
    '21.2.27 6:35 AM (115.133.xxx.121)
    와 ..열달 배아파 키우고ㅠ입히고 먹이고 했는데 ..엄마가 죄인이네요

    ㄷㄷ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낳았다고 다인가요
    이 댓글 단 분 70쯤 먹은 할머니인가보네요.
    저도 엄마랑 거리두기 합니다.
    나는 내가 원해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내 인생 소중하니 더 이상 휘둘리지 않으려고요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해도 그때 하렵니다

  • 12. ㅇㅇ
    '21.2.27 9:11 AM (175.207.xxx.116)

    열달..
    배가 왜 아픈가요?
    좀 무겁기는 했지만..

  • 13. 자식
    '21.2.27 9:16 AM (115.133.xxx.121)

    왜 낳아서 평생 힘들게 키웠나 싶네요. 그 시간과 돈으로 편하게 살껄.
    괜히 결혼하고 애 낳아서 인생이 진흙탕이네요.
    덕보자는거 아니고 애기때 충분 히 귀엽고 사랑스러운걸로 만족합니다. 근데 .. 다시 돌아가라면 결혼도ㅠ애도ㅠ안낳을랍니다.

  • 14. 토닥토닥....
    '21.2.27 10:06 AM (119.203.xxx.70)

    님 글에서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 역시 아무도 안 변하기에 제가 변했습니다. 제가 엄마에 대한 정을 끊었습니다.

    끊고 나니 상처도 안 받네요. 만나기는 합니다.

    몇날 며칠 가슴 아프던 일도 이젠 덤덤하게 받아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3916 코인 마지막 펌핑 오겠네요. 45 Bitcoi.. 2021/04/08 5,232
1313915 마카롱 꼬끄를샀는데요 어떻게 보관해야하죠? 2 .. 2021/04/08 904
1313914 요즘 우리나라 너무 아름다워요 12 ㆍㆍ 2021/04/08 3,545
1313913 뒷목에서 고개돌리면 딱딱해지는 부분 1 2021/04/08 722
1313912 아이 학교에 확진자가 나왔어요 7 좀 알려주세.. 2021/04/08 3,056
1313911 내곡동 그린벨트 처가 땅, 엘시티외 각종 비리 25 .. 2021/04/08 1,319
1313910 지성용신부님ㅡ역사는결국 가야할길로 흐른다 8 ㄱㅂㄴㅅ 2021/04/08 1,719
1313909 국가장학금 질문요;; 4 ㅡㅡㅡ 2021/04/08 1,022
1313908 국짐당 찍는 2-30대 정신차리게 하는 묘책 56 -0- 2021/04/08 4,558
1313907 혹시 임종 전 증상중에서요 4 ㅇㅇㅇ 2021/04/08 3,907
1313906 시즈프스 참 내용이 어려워 12 드라마 2021/04/08 2,300
1313905 산악영화 하나 추천 2 북쪽사면 2021/04/08 687
1313904 (방탄)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후 사진작가가 꿈꾸는 소원.jpg 3 역시 2021/04/08 2,585
1313903 김용민 의원 글-중단없는 검찰개혁의 길을 가겠습니다 19 ... 2021/04/08 1,134
1313902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는 왜 미스인가요? 9 드라이빙 2021/04/08 1,971
1313901 과외선생님이 시간을 항상 오분이나 팔분정도 일찍 끝내요 8 과외선생님 2021/04/08 2,668
1313900 주식 초보 공부할 수 있는거 3 Gg 2021/04/08 1,238
1313899 한방병원 진료는 실비 안되나요? 3 실비 2021/04/08 947
1313898 안타티카보다 따뜻한 패딩있나요? 6 아멜리에 2021/04/08 1,763
1313897 강철부대 보시는 분? 10 ㅇㅇㅇ 2021/04/08 1,661
1313896 문재인정부나 민주당은 사과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52 ??? 2021/04/08 2,734
1313895 작년 4월9일 먼~~길 떠난 그녀를 기억하며 19 내가너를기억.. 2021/04/08 3,448
1313894 비하는 아닌데 남자공무원은 나이들수록 인기 많아진다는게 사실인가.. 13 궁금 2021/04/08 3,202
1313893 주식)카카오 액면분할 할때 7 주식초보 2021/04/08 2,906
1313892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 14 .... 2021/04/08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