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냉장고 자리, 타일 시공 방법이 있을까요?

[원글]

너무 어려운 싱크대 수리..
문의 하나 더 드립니다.ㅠ


싱크대 키큰장을 빼고 상부장 하부장으로 놓으려다 보니까,
거기가 원래 냉장고 들어가는 자리여서
키큰장을 빼고 보면
벽이 10cm쯤 뒤로 물러나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타일시공 못 한다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이 세상에 방법이 없는게 있나요..ㅠ
게다가 기존 장을 철거하고 나서야 알 수 있다니,
그때 공사를 포기하란 말인지..ㅠ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뭐였더라]

타일 전 목공 공사로 벽을 만들고서 타일 시공이 정석이죠.

벅이 들어가면 들어간대로 상하부장을 깊게 만들어 달면 되지 않을까요?
벽에 맞춰서 타일 시공하고, 장은 깊게.

[88]

인테리어 업자인가요?
못하는게 어딨나요. 하기 싫은거죠.
빼고 면 높낮이 맞추는거 하지 않고 있는 그래도 벽으로 단차 있게 시공하면 되지 않나요?
그것도 나쁘지 않으니 방법을 찾아봐달라고 하세요.
목공하고 석고보드치고 마감하면서 타일 바르면 되겠지만 그러자니 돈이 더 들거 같아서
못한다고 하는거겠죠.

저는 부엌 상부장 안달거라고 타일 전부 발라달라고했는데 품값 더 든다며 돈 더 내어 놓으라고 하길래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어요.
어짜피 타일기술자가 붙이는거고 타일값만 추가하겠다고요.
인테리어를 모르는것도 아닌데도 어떻게든 추가금 받으려고만 해요.
인테리어 회사 안다녔음 고대로 다 당할뻔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ㅠㅠ

[목공이나]

세멘으로 수평잡아야죠
비용 다 낸다 그래요

[원글]

늦게 보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뭘 알아야 말을 해보는데 제가 모르니 답답하네요.
조언 주신 내용들 하나하나 숙고해서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그 부분은 타일 안붙이고 벽지가 붙어있고 큰 면적이 아니라서 타일과 비슷한 느낌으로 셀프 페인트칠을 했어요.
들어간 부분의 씽크대 턱이 조금이지만 더깊고 넓게 만들수 있어서 소형 가전들을 올릴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