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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미알못인데요 고흐의 그림은 어떤면에서

ㅇㅇ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1-02-25 13:05:02
우명하고 가치가 있는건가요
솔직히 저정돈 나도그리겠네 싶고
그림이 단순하던데요..ㅠㅠ
IP : 117.111.xxx.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5 1:10 PM (220.116.xxx.156)

    좀 웃고요.
    그림이 단순하다니, 그림 솜씨가 대단하신 분이군요
    저정도 그리겠네 싶음 당장 붓들고 출발~

    명화가 누구나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대단해보이는 건 아니예요
    원글님이 못 느끼시면 백날 명화라고 해도 별거 아니예요
    내가 못 알아보나 하는 부담갖지 마세요
    암만 남들이 좋대도 나한테 아니면 아닌거죠.
    고흐도 당대에 전혀 인정받지 못했어요

  • 2. 고흐
    '21.2.25 1:12 PM (211.248.xxx.23)

    그림의 기법이 그리 쉽게 컬러감이며 연출이 되는게 아니에요.ㅎㅎ 점묘법......
    일단 물감으로라도 해보세요~ㅎ

  • 3. ----
    '21.2.25 1:19 PM (121.133.xxx.99)

    헉..그림이 단순하다니.ㅠㅠㅠ
    고흐랑 똑같이 그릴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저두 미알못이지만..고흐 그림 보면 마음이 움직여요..
    따듯함도 보이고 외로움도 보이고,,,광기도 보이구요.
    아는만큼 보인다고..고흐에 대해 조금 찾아보시고 그림 보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 4. 아는 만큼
    '21.2.25 1:20 PM (211.178.xxx.251)

    '노란색’과 두께감이 느껴지도록 칠하는것이 대표적 특징

  • 5. ........
    '21.2.25 1:26 PM (222.106.xxx.12)

    명화가 누구나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대단해보이는 건 아니예요
    원글님이 못 느끼시면 백날 명화라고 해도 별거 아니예요
    내가 못 알아보나 하는 부담갖지 마세요
    22222
    근데 많이보다보면 위대하단 작품이
    이래서 그렇구나 이해는 하게됩니다 ~

  • 6. ㅇㅇ
    '21.2.25 1:27 PM (211.219.xxx.63)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그림은 공장에서 못 만드니 그런거죠

  • 7. 취향
    '21.2.25 1:34 PM (122.36.xxx.22)

    역사성과 희소성때문에 그렇죠.
    고흐만이 그릴 수 있는 화법과 그림,
    거기다 광기와 불행이 얽힌 삶과 요절까지.
    직접 고흐의 그림은 보신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붓질, 색감을 보는 순간 받은 충격을 잊지 못해요.

  • 8. ....
    '21.2.25 1:35 PM (211.218.xxx.194)

    오늘 뭐라도 그려보세요.

  • 9. ㅎㅎㅎ
    '21.2.25 1:39 PM (222.109.xxx.155)

    이래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나와구나

  • 10. ...
    '21.2.25 1:42 PM (220.116.xxx.156)

    L 아는 만큼 보인다는게 예술에 꼭 들어맞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몰라도 감동받을 수 있는게 예술이고 알아서 그 지식에 갇혀서 오히려 제한적으로 감상하게 되는 부작용도 있고요.
    모든 명작이 모든 사람에게 다 감동스러울 수 없는게 예술의 재미 아닐까요?

  • 11. 싫을수도
    '21.2.25 1:52 PM (210.178.xxx.131)

    있죠 고흐를 다 좋아해야 하나요. 근데 나도 저 정도는 그리겠네 생각한 적은 없어요.

  • 12. ㅜㅜ
    '21.2.25 1:55 PM (211.104.xxx.198)

    오랫동안 원글님같은 생각을 하던 1인입니다
    고흐는 그나마 괜찮은데 몬드리안의 구성같은 그림은
    진짜 우리나라 조각보만도 못하게 느껴지고 이해안됐죠
    근데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실제 그림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기회되시면
    될수있는한 많이 다녀보세요

  • 13. 티니
    '21.2.25 1:56 PM (116.39.xxx.156)

    우와 근데 엄청난 재야의 실력자이신가봐요
    나도 저정도는 그리겠다 싶으시다니...

  • 14. 가만
    '21.2.25 2:10 PM (211.184.xxx.190)

    고흐뿐아니라 칭송받는 그림은 역사적의미.
    즉 그 시대의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중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이 사람이 시대의 흐름을 바꾸었는가 등...
    여러 면도 볼 필요가 있어요.
    물론 그 그림들 자체만으로도 훌륭합니다.
    사생활이 극적인 면들이 있어서 더 부각되는
    면도 있을꺼구요.

    고흐, 고갱이 살던 시대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이상 기록으로서의 그림의 가치가
    빛을 잃는 시기였어요.

    그런 시기에 그림자체, 내 개성을 드러내는 그림,
    순수회화로 가는 단계로 발전했다는 의의가 있어요.

  • 15. 가만
    '21.2.25 2:11 PM (211.184.xxx.190)

    기술의 발전이라는것은 사진기의 등장을 말합니다.

  • 16. 감상
    '21.2.25 2:29 PM (121.132.xxx.60)

    미술감상은 각자의.몫이어서 감상평도 다를 수 있는데
    고흐의.그림이.단순하다는데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어떤 그림보다 많은 감정을 내포한 그림이라
    생각하거든요 바로 그 점에서 고흐의그림이 사람들을
    사로잡고 유명한 거구요

  • 17. 그전에
    '21.2.25 2:39 PM (125.182.xxx.65)

    미술 작품을 어떻게 그렸느냐가 중요해요.그전에는 있는 그대로 사진처럼 누가누가 잘 그리느냐가 좋은 그림의 척도였다면 고흐는
    그전에 그리던 방식과 완전히 다르게 순간순간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본인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한 사람이죠.판을 완전히 바꾸고 자신만의 길을 처음 개척한 사람이요.
    그런 창의성이 후대에 인정받게 되는거에요.그냥 보기에 좋은 그림이 좋은 그림이 아니라-물론 고흐그림이 보기도 좋죠.역동성 생명력이 느껴지니까-누가 새로운 생각 관점을 개척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해 내느냐가 거장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요.
    피카소는 정면에서 보는 한 관점에서 그린게 아니라 앞뒤옆의 관점에서 보이는 사물을 입체적으로 처음으로 그림으로서 그 사물이 괴기해 보이더라도 더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한거죠.누가 처음으로 새로은 방법을 관점을 철학을 표현해 내느냐가 거장인지 아닌지 결정하죠.

  • 18. 독창성
    '21.2.25 2:44 PM (125.186.xxx.54)

    1초만 봐도 이거 누구 그림이다 알아볼 수 있는
    독창성은 아무나 가질수 없는 재능이죠

  • 19. 저도
    '21.2.25 3:04 PM (1.228.xxx.58)

    저도 미알못인데 실제로 보면 기가 느껴져요.
    에너지라고도 하죠

  • 20. ㅇㅇ
    '21.2.25 3:13 PM (218.237.xxx.203)

    고흐그림 실물 보셨나요? 사람들 앉아있는데 말그대로 생동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림책 포스터 달력 온라인사진... 그의 그림의 색과 터치를 표현하지 못해요
    폄하불가입니다

  • 21. 실물
    '21.2.25 3:16 PM (222.106.xxx.155)

    고흐 그림 실제로 보셨나요? 사진 말고요~^^

  • 22. ..
    '21.2.25 3:41 PM (211.224.xxx.157)

    덕수궁미술관에서 있었던 고흐전 갔었는데 유명한 그림들이 다 오진 않았고 그중 유명한 별헤는 밤? 그게 있었는데 고흐그림은 그 정신분열증 왔을때쯤 그린 그림들이 정신분열증 영향으로 고흐눈에 정말 그렇게 사물이 보여서 그렇게 그린거라던데. 모든게 다 살아 움직이는듯한 붓터치감 그게 특이한거. 근데 고흐전서 본 나머지 그림들은 그냥 평범했어요. 고흐 인생 말기쯤에 그린 그림말고 나머지는 그런 붓터치감이 아님. 색채감이 대체로 밝고 한가지 색을 많이 썼던거 같고 노란색이 생각나요. 노란집이란 그림이 있어선지. 녹색만 주로 쓴 그림도 있었고.

    해바라기나 별헤는 밤 등등처럼 색도 여러색쓰고 터치감도 화려한 그림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 23.
    '21.2.25 3:48 PM (165.225.xxx.111)

    정말 미술적인 소양 부족하고 웬만한 그림들 봐도 아무 감흥이 없고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는 까막눈인데요.
    이상하게 고흐의 그림은 좋아요. 정말 가슴을 울려요. 그리고 그게 그 작가의 개인사 스토리가 극적이어서 그렇다..라는 말에 절대로 동의 못하겠어요. 저 진짜 까막눈이라서 고흐 스토리 전혀 몰랐을때 봤었을때도 가슴이 울렁거렸었거든요.
    한번은 제가 사는곳에 고흐 그림전시회가 열려서 갔었어요. 그리고 유명한 그림들 별로 안유명한 그림들 다 보고 나오는 길에 마지막에 걸려 있는그림을 보고.. 너무나도 절망스럽고 가슴아파서.. 그냥 그림만 보고도 너무 황량하고 절망스럽고.. 그런 감정이 마구 느껴져서.. 어찌할수 없이 우울하고 슬픈 느낌 가득 안고 나중에 나와서 그 전시회 브로셔를 봤는데.. 세상에 그 그림이 고흐가 죽기 바로 며칠전에 그린 마지막 작품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정말 쿵하고 가슴이 내려 앉는 걸 경험했어요. 전혀 모르고 봐도 너무 절망적이고 가슴이 아팠거든요.

    저 진짜 그림쪽으로는 엄청난 문외한입니다. 근데 고흐의 그림에는 가슴을 강하게 울리는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요..

  • 24. 저도
    '21.2.25 4:58 PM (223.62.xxx.246)

    미알못인데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화가가 고호
    그냥 좋아요
    역동적인 흐름이 느껴지면서 그 노랑과 파랑을 볼때는 막 기분이 업 되어져요
    슬플때는 감정이 정화되고 기쁠때는 더 기뻐지고.
    고호의 미술사적인 의미나 작품성 전 그런거 잘 몰라요
    그냥 참 좋구나..저에게 이런 기분을 주는건 고호밖에
    없네요

  • 25.
    '21.2.25 5:22 PM (1.240.xxx.154)

    고흐의 그림을 보면
    열정 회한 분노 우울 불안 희망 등등 온갖 희노애락의 감정이 넘실넘실 물결친다할까?
    때로는 나약한 인간인 나의 내면이 투영된듯도 싶고
    때로는 어느 미친 사회부적응자의 광기같아 불편하기도하고
    아무튼 뭔가 마음을 흔들어놓는 힘이 있어요
    캔버스와 물감의 무생물이 아닌
    무언가 살아있는 생명체가 희미하게 그림속에서 숨겨져있는듯한 생명력이 있달까.
    그 생명체가 좋든 나쁘든 소멸하지않고 영생하고

  • 26. ㄷㄷ
    '21.2.25 5:56 PM (59.17.xxx.152)

    고흐나 마네 같은 인상파 그림들은 실제로 봤을 때 감동이 훨씬 큰 것 같아요.
    강렬한 색채감이나 붓질에서 오는 미적 감동을, 인쇄된 그림만으로는 다 잡아낼 수 없는 것 같아요.
    크기가 주는 압도감도 있어요.
    미술관에 가서 실제로 거대한 크기의 그림을 접했을 때 감동도 엄청나고요.
    고전주의 이후 인상파 그림이 대세가 된 것 중 하나는, 평면과 강렬한 색채감이 주는 미적 감동이 컸기 때문인 듯.

  • 27. 미술 뿐 아니라
    '21.2.25 6:01 PM (210.223.xxx.119)

    기존의 생각 방법에서 벗어났기 때문.

    다 똑같은 걸 할 때 다르면서 돋보이고 세련되게 표현하면 눈길이 가겠죠. 허접스럽게 다르게 하면 누가 인정하겠어요. 엄청난 양을 그려서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당시 안 쓰던 검정색 테두리, 원근감 무시한 평면적 채색, 야외로 나와 밝은 자연의 빛을 두껍게 덧발라 역동적으로 표현합니다. 재료를 팍팍 아끼지 않아야 마켓은 좋아합니다.

    화가 개인의 히스토리 또한 기가막히게 더해져서
    과장된 면도 있지만 관심을 끌죠

    당대에는 비난일색이지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돈을 벌려면 뭐라도 이야기를 씌우고 마케팅하니.. 더더 유명하게 됨

    유명하고 친근하면 좋아해요 대부분은.

  • 28. happ
    '21.2.25 10:20 PM (211.36.xxx.241)

    실물을 못봤으니 하는 말이겠거니 ㅎ
    똑같이 그려내고나 말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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