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식구들 다 있으면 청소 설거지 하기가 싫죠???
잠들면 혼자 여유롭게 청소 하는 편인데
집에 사람들 많으면 청소하기가 너무 싫어요
1. ..
'21.2.22 12:12 AM (210.117.xxx.47)저는 그런날 더 합니다.
가사노동이라는게 이렇게 쉴새없이 움직이고 자잘한 하나하나 다 손가는거라고 일부러 보여줘요.
무거운거 옮기는 일 등은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안하니 엄마는 집에서 노는줄 알아요.ㅠㅜ2. 남편
'21.2.22 12:22 AM (121.165.xxx.46)있을때만 일했어요
안볼때 했더니 논다고 타박해서 ㅠ3. 어릴때
'21.2.22 12:33 AM (175.208.xxx.235)전 남편과 아이들이 집에 있는날엔 요리만 하고 청소나 세탁기 돌리는건 나중에 식구들 없을때해요.
조용히 쉬고, 하고 싶은거 하던가 가족들과 같이 저도 놀아요.
어릴적에 엄마가 가족들 쉬는 시간에 빨래 돌리고, 청소하고 집안일 하시는게 너무 싫었어요.
난 좀 조용히 쉬고 싶은데, 세탁기 소리 시끄럽고, 절 불러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심부름 시키시는것도 너무 싫었어요.
집안일이 힘들다고 짜증 내시니 청소할때는 꼭 잔소리가 같이 동반됐어요.
이거 누가 쓰고 제자리에 앞두고 여기뒀냐,, 집에서는 머리 좀 묶어라 네 머리카락이 너무 많다 등등
식사 준비할때도 종종 잔소리와 짜증, 차라리 라면을 먹는게 낫지.
아무튼 엄마가 집안일 할때 참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전 가족들 있을때는 간단히 집안 정리만 하고 요리해서 먹고 치우는 정도만 합니다.4. 저도
'21.2.22 12:41 AM (218.101.xxx.154) - 삭제된댓글가족들 있을때는 집안일 거의 안해요
전업이지만 휴일이면 저도 집안일 손놓고 휴업해요
남편이나 아이들이 집안살림에 손대는것도 너무 싫어요...ㅋ5. 음..
'21.2.22 12:42 AM (1.252.xxx.104)원글님... 우리 친구할까요?
저를 보고 쓴글인듯 깜짝놀랬습니다.
제가 그래요 ㅎ
그런데 전 한술더떠
밥까지 하기싫은 주말.. ㅠㅠ 어쩜 좋을까요? 전..6. 하하
'21.2.22 2:02 AM (125.130.xxx.23)저도 그래요.
몇년전 부터는 밥도 하기싫어 주말에는 외식이었는데
코로나로 주춤해서 사다가 먹기도하고 애들은 시켜먹고
적당히 때우고 살아요...7. 저도요
'21.2.22 2:28 AM (211.211.xxx.96)나혼자만 일하는 느낌. 땡자땡자 노는게 얄밉기도하고
8. 해도
'21.2.22 2:49 AM (180.68.xxx.100)표가 안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