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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때 한번도 안싸우신분들은 결혼 하시고 어떠셨어요?

^^ 조회수 : 9,339
작성일 : 2021-02-19 19:52:05
혼기 꽉차고도 넘은 나이게 남친하고 만난지 1년 됐는데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서로 좋아하는데 말투도 배려하고 연애 때라 그런지 서로 예쁜말만 써요.

전 성격이 굉장히 주관이 뚜렷한데 남친은 얘기를 잘 들어주지만 토를 달거나 반대 주장을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싸울일이 없었나봐요. 남친은 다혈질에 성격이 욱하는편인데.. 제가 아이들을 가르쳤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남친 욱 할 때마다 차분하게 옆에서 얘기해 주고 긍정적인 얘기도 많이해줘요. 

남친 말로는 보통 자기가 욱 하면 사람들은 가만 있는데 제가 옆에서 가라 앉도록 얘기 해주니까 공격적인 성향이 줄어들었데요.
저도 남친 성격 자극하거나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않구요. 

문제는 지금 연애 때라 서로 잘 보이려고 이래서 안싸우는건지..아님 둘이 성격이 잘 맞아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또 싸워봐야 서로 어떻게 풀어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제가 한번 뭐라고 싸울듯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결국은 자초지종 설명하면서 대화로 끝났어요. 남친이 화를 내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연애 때  안싸우신분들은 결혼 후 어떠세요?
IP : 1.236.xxx.23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21.2.19 7:53 PM (121.165.xxx.46)

    한번도 안싸우다 4년사귀고 헤어지고
    만나 허구헌날 싸우다 결혼했어요
    결혼해서도 허구헌날 싸우고는 있어요.
    아 옛사랑이 그립네.

  • 2. ......
    '21.2.19 7:54 PM (14.6.xxx.48)

    남친 조건이 나보다 좋아서 놓치기 싫어서
    자신도 모르게 참는 경우도 있죠.

  • 3. ㅇㅇ
    '21.2.19 7:55 PM (112.161.xxx.183)

    연애때도 무쟈게 싸웠고 ㅋㅋ 결혼하고도 징글하게 싸움 이제 덜 싸우는거 같아요
    근데 님 남친 그 성격을 결혼후에도 다 받아주게 될지는 ~~~성격이 힘들거 같아요

  • 4.
    '21.2.19 7:55 PM (116.123.xxx.207)

    결혼 전과.후는 다른데
    원래 느긋한 성격 자체가 변하진 않죠
    결혼생활에서 싸움이 없을 순 없습니다
    서로 맞춰 나가는 법을 배우면서 살아가는 거죠

  • 5. 저희도
    '21.2.19 7:57 PM (124.111.xxx.108)

    거의 싸워 본 적 없어요.
    싸울 상황에도 한 쪽이 화가 나있으면 다른 쪽은 감정조절을 하고 있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래서 싸움될 일은 없어요.
    평상 시에도 딱히 잔소리 안하고 상대편에 간섭하지 않아요.
    애들도 순한 편인 것 같아요.
    이게 케바케인 게 저도 예전에 많이 싸우던 관계도 있었거든요.
    근데 결혼은 좀 편안하게 하고 있어요. 인연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 6. ...
    '21.2.19 7:58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결국은 님이 져주거나 달래줘야 싸움이 안나는 것 같은데
    언제까지 참을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그게 관건일 듯 하네요.

  • 7. 글쎄요
    '21.2.19 8:00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커플도 결혼준비과정에서는
    꼭 다투더라구요.
    그때 어떻게 서로 타협점을 찾게되는지
    잘 보셔요.

    그때가 마지막 기회인데 처음이라
    끌려들어갈수도 있지요.....

  • 8. ㅎㅎ
    '21.2.19 8:00 PM (220.120.xxx.150)

    노노입니다 특히 한쪽이 다혈질이면 백퍼 지금 참고있는거에요 싸움을 피할순없고 갈등을 잘 해결할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세요

  • 9.
    '21.2.19 8:03 PM (121.129.xxx.68)

    결혼 19년째인데 잘 살아요 ㅋ
    남편이 화를 안 내고 짜증이 없어요. 저는 욱하고요
    그런데 오래 살다보니 저도 남편을 따라가게 되네요

  • 10. ...
    '21.2.19 8:07 PM (1.233.xxx.247)

    연애할때도 결혼준비중일때도 한번도 안싸웠는데 결혼하고 1년은 서너번 싸웠어요.

  • 11. 원글이
    '21.2.19 8:09 PM (1.236.xxx.238)

    전 성격이 밝고 긍정적인편이에요. 차분하긴한데 예민한편이구요. 남친은 욱하고 다혈질이에요. 아주 약간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장난으로 해도 얼굴표정이 싹 변해요. 참는건지 저한테 뭐라 하지는 않아요. 근데 기분 상한게 얼굴에 확 보여요. 말수도 적어지구요. 그럼에도 제가 남친을 만나는 이유는 남친이 마음이 여려요. ㅠ,ㅠ 욱하고 다혈질에 겉으로는 세보이는데.. 마음이 여자보다 더 여리고 아주 많이 소심해요. 혹시 결혼하게 되면 저도 직설적으로 말하게 될테고 남친 성격 건드려서 폭발되는거 아닐까? 가끔 이런 상상을 해요. 지금은 제가 싸우려고 큰 소리 친적 있으나 남친이 참더라구요. 그냥 참고 대화로 풀긴 했어요. 아니면 둘다 나이가 너무 많은 상태로 만나서 앞으로 더 연애못할까봐 일단 참고 있는건지.. ㅜ,ㅜ

  • 12. 연연ᆞ
    '21.2.19 8:17 PM (121.137.xxx.74)

    반대경우인데요 저도 38만나 결혼했는데요
    제가 욱하고 다혈질이예요 저도 표정싹 바뀌고요 남편은 욱하는 스타일 아니고
    제가 욱해서 뭐라하면 차분하게 말해줘요 그래서 결혼하고 싸움이 거의 없어요 싸워도 그냥 의견나누는정도 지 큰소리날일이 결혼 4년차인데 없는데요 제경우 보면 결국 내가 욱하는걸 잘 다스리지못하니 그런거같아요 결혼전엔 연애때고 좋으니 저도 성질 참는데 결혼 생활이고 아기가 있고 시댁등 집안도 연결되니 욱하는사람이 얼른 누그러지지않으면 싸움 커질수있어요

  • 13. 본색
    '21.2.19 8:18 PM (121.135.xxx.105)

    연애할때는 토 하나 달지 않고 언성 한번 높인적 없고 무조건 제가 하는 말은 잘 듣던 인간이 결혼하고 나니 본색이 드러나네요
    놓치기 싫어 고분고분했겠죠 제대로 못 알아본 저도 등신이네요

  • 14. ...
    '21.2.19 8:20 PM (39.7.xxx.230)

    소심한 데 욱하는 성격이라니... 좋은 배우자감은 아니에요

  • 15. 싸웁니다
    '21.2.19 8:24 PM (175.211.xxx.221)

    10년 연애했는데 다 맞춰줘서 진짜 싸울일도 없고
    성격 진짜 진짜 순하구나 생각했는데
    결혼하구 다른 사람인줄...마아니 싸우고 결혼 10년후부터
    싸울일이 없네요 이제 제가 많이 맞춰주네요

  • 16. ㅇㅇ
    '21.2.19 8:28 PM (112.155.xxx.164)

    연애때 단 한번도 싸운적 없어요.
    결혼후 정떨어지게 싸운적 많아요. 서로가 말해요. 서로 변했다고..
    시댁문제, 육아문제...등등 새로운 환경에 피곤해지네요

  • 17. Ugihojj
    '21.2.19 8:30 PM (118.46.xxx.153)

    결혼 상대는 유한 사람이 ㅠㅠ
    다혈질은 ㅠㅠ
    지금 남친 성격 참고있는거에요
    결혼하면 바뀌어요

  • 18. ..
    '21.2.19 8:31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다혈질에 소심하기까지.
    말이 소심이지 속 좁다는 뜻.
    원래 여린 심성은 다들 있지 않나요
    보통 남자가 차분하고 온화할때
    그나마 반대성향 여자 만나도 잘 살더라구요.

  • 19. 보석
    '21.2.19 8:33 PM (175.120.xxx.219)

    싸움이 없는 관계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지내면서 의견이 상충할 수 있잖아요.
    몸이 아프면 감정이 과도하게
    표현될수도 있고...

    건강한 관계는
    다투고 잘 타협하고 조율할 수 있는 관계라고해요.

  • 20. 그런데
    '21.2.19 8:37 PM (223.62.xxx.214)

    연애할 때 싸우는 사람들이 이상해요. 연애할 때 대체 싸울 일이 뭐가 있어요? 경제적으로고 남이고 사로 가족 문제 안 엃히고 아이도 없는데요. 연애할 때 싸울 정도면 결혼하면 안돼요. 참고로 저희는 2년 연애할 때 싸운 적 거의 없었어요. 심지어 지금 남편이 나랑은 싸움이 안 된다고 말할 정도...결혼 뒤에 아이 낳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치면서....;;,,,,할많않

  • 21. 11년차
    '21.2.19 8:39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연애 1년간 한번도 안싸웠어요
    결혼11년차에 ..두번?정도 서로 목소리가
    커진적있었고 정식으로 싸워본적은 없네요

    제 성격이 원래 좀 ..남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남편이 저보다 더 저에게 양보해주고 맞춰주다보니
    ㅋㅋㅋㅋㅋ
    그러니 서로 싸울일이 없네요
    의견이 상충하면 주장강한쪽에 한쪽이 살짝 굽혀줘요
    결혼생활이 아주 편안합니다

  • 22. 흠흠
    '21.2.19 8:40 PM (125.179.xxx.41)

    연애 1년간 한번도 안싸웠어요
    결혼11년차에 ..두번?정도 서로 목소리가
    커진적있었고 정식으로 싸워본적은 없네요

    제 성격이 원래 좀 ..남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남편이 저보다 더 그런성격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서로 싸울일이 없네요
    의견이 상충하면 주장강한쪽에 한쪽이 살짝 굽혀줘요
    결혼생활이 아주 편안합니다

  • 23. ㅇㅇ
    '21.2.19 8:47 PM (221.149.xxx.124)

    저도 남친이랑 2년즈음 전까진 한번도 안 싸웠어요...둘다 참고 참는 순둥한 성격이라.
    근데 이년 넘어가면서...
    특히 결혼 문제 상의하면서 말다툼 오지게 하기 시작함..ㅋㅋ
    어떻게 싸우는지 어떻게 내 의견 주장하고 상대와 타협하는지를 보고 싶으면
    문제거리 골칫거리 같이 맞닥뜨려 보면 됩니다.
    여행, 동거, 결혼논의 이런 게 제일 좋죠..
    절대 싸우지 않는 사람도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함..

  • 24. 안싸웠죠
    '21.2.19 8:50 PM (119.71.xxx.177)

    나랑 결혼하려고 참고인내하다가
    결혼하니 본색들어나서 나를 너모 힘들게한 남편
    지금은 또 너무너무 잘해주지만 지난10년간
    말도못하게 싸웠어요 이혼 안한게 이상

  • 25. 남친 성격
    '21.2.19 9:33 PM (86.13.xxx.146)

    싸우지 않으려면 원글님이 계속 참아야 하는 결혼생활이 될 수도 있겠어요.
    욱 하기 때문에 옆 사람 마음 상하게 하고 소심해서 뒤끝 장난아니고
    여린 성격에 자기는 피해자인냥...

  • 26. 7년 연애
    '21.2.19 9:42 PM (14.50.xxx.92)

    7년 연애 하며 날마다 만났어요. 그래서 별로 다툴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혼때 무자기로 싸웠어요.

    1-2년 싸우고 난뒤 타협할거 타협하고 이해할거 이해하고 나니 안싸워요.

  • 27. 잘될꺼
    '21.2.19 9:54 PM (122.34.xxx.203)

    여자가 욱하는 성격이 있어도
    남자가 욱하거나 다혈질이면
    결혼하면 백퍼 싸우게됩니다..
    남자 욱하는건 여자가 감당하기 어려워요

    화를 낼때 그게 사랑이 변해서인지
    기분상한게 있어서인지..
    후자면 풀어주려는 마음이 나는데요
    전자인거 같은 느낌을 받으면.여자인나도.방어적이 되면서
    방어하고공격하고 꽁해지게 되거든요
    그러면 크게 싸움이 됩니다..점점 더요

  • 28. ㅇㅇㅇ
    '21.2.19 10:03 PM (125.177.xxx.232)

    연애 3년 한번도 안싸웠고, 결혼 20년차입니다.
    우리가 안싸운 이유는 성격이 잘 맞는다긴 보다는 둘다 상대를 배려하는 쪽입니다. 우린 보면 늘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쪽이었죠.

    결혼 하고 20년 동안 아주 안싸웠다기 보다는 한쪽이 화를 내면 다른 쪽은 받아치지는 않고 내버려 둬요.20년간 그래도 한 5번 정도는 그래도 싸웠다 축에 들까? 하는데, 막 소리지르며 진짜 싸운건 아니고 확실히 의견 차이를 보여 그것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겁니다.
    갈등 주제는 우리 문제는 아니었고 주로 시댁 문제(특히 돈에 얽힌), 아님 애들 교육에 관한 것이었어요.
    결국 토론 비슷한걸 했고, 제가 마음에 안드는것 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남편은 들어줬고 해결책은 없었어요. 어차피 해결책이 나올 주제가 아니었고요.(문제의 발단이 우리가 아니라 제3자였으므로)

    그래서 우리는 이것은 안싸운거라고 주장하고, 이런 부모 밑에서 싸움을 한번도 안보고 큰 우리 애들은 이정도도 '부부싸움이었고 그것을 목격했다'로 생각하더라고요.

    아무튼 20년 살면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안맞는 부분은 안맞고 싫은건 싫어요.
    남편은 정리 못하는 내가 싫고 저는 남편의 답답한 부분, 완고한 성격 같은거가 싫죠. 취미는 정말 하나도 안맞아요. 저는 예솔, 영화, 음악 사랑하고 맛있는거 먹는거 좋아하지만, 남편은 음식 맛 모르고 예술 취미도 없고 오직 스포츠 관람 뿐이죠.
    그런데, 어차피 상대방은 안고쳐져요. 상대도 내가 바뀔거라 생각 안할거라서 저도 더이상 터치 안해요.
    갈수록 제가 갱년기 가까와 그런가 남편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들긴 하는데, 앞으로도 그냥 내버려 둘 생각이에요. 그래도 미운쪽 보다는 측은지심이 더 많아서요.

  • 29. 저도
    '21.2.20 12:16 AM (112.65.xxx.106)

    연애할때 (3년) 거의 안싸웠었어요 1~2번 싸웠나??
    싸우고나면 남친이 화를 엄청 잘 풀어줬었던 기억이...
    결혼하고나서 싸우니 화 절대 안풀어줍니다 지가 내면 냈지 ㅋㅋㅋㅋ
    결혼해보니 서로의 성격보다는, 생활습관이랑 아이낳고나서 육아관과 교육관의 차이로 싸울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결혼 18년차 성격은 서로 이제 알만큼 아니 왠만하면 안건드리는데 가치관차이로 인한거나 더러운 생활습관은 못참겠어요 ㅜㅜ 안싸우려고 참기는 하는데 이럴땐 참 안맞는다싶어요

  • 30. abcdef
    '21.2.20 12:19 AM (211.252.xxx.67)

    본인도 밑바닥 들어내지 않듯 남친도 같아요.
    참는거지 화가 안난건 아니예요.
    그리고 사람이 언제까지고 참을수는 없어요.
    원글이 신경건드리는말이다하면 하지 않는다거나 자기가 할수 있는것을 하며 적게 싸우는거지 살면서 안 싸울순 없어요.
    꼭 소리지르고 싸워야 싸우는게 아닌것처럼 조용히도 싸우거든요. 배려해서 덜싸우거나 싸워도 잘 풀어야죠.

  • 31. ㅇㅇ
    '21.2.20 12:20 AM (124.50.xxx.153)

    30년전 골드미스
    나이든 남자만나며 연애없이 결혼전제로 만나고 싸움없이 결혼생활도 살짝살짝 비켜가며 큰마찰없이 살았어요
    은퇴후 같이 지내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싶게
    내가 멋대로 모습을 만들어 살아왔나싶어요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하며 얘기하며 사는게 좋아보여요
    선은 넘지말구요
    애들얘기외엔 대화하기 힘드네요

  • 32. ...
    '21.2.20 2:13 AM (119.64.xxx.182)

    5년넘게 연애하며 다툰적 없었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웠어요. 시어머니 욕심이 과해서 제가 맨날 울었거든요. 투정 부리면 남편이 엄청 화내서 결혼 엎으려고까지...

  • 33. 흠...
    '21.2.20 6:35 AM (72.42.xxx.171)

    결혼전에 한번 싸워보시기 바래요. 일부러 싸움걸라는 말은 아니고 정치의견이나 종교 같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 남자가 먼저 이야기하게 하고 거기에 대해 난 반대다. 라고 반대의견을 펼쳐보세요.

    그리고 또하나, 연애할때는 대화가 항상 제 3의 어떤 것이죠. 결혼하면 갈등의 화살이 상대방을 향해 있을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는게 차이점이거든요. 남친에게 조심스럽게 단점 고쳐줄 것을 지적해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 점도 보시기 바랍니다.

  • 34. 결혼하면
    '21.2.20 7:25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남친 본색 나와요
    신혼때 몇주안에 욱하는 거 볼거에요
    그때는 님이 진정시켜 봤자 진정 안되요

    그냥 불구같은거에요
    의사도 못고치는

    연애 때 연기하는거엥
    저는 100퍼 장담

  • 35. 결혼하면
    '21.2.20 7:26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연앤땐 싸우면 헤어지니까 참는데
    결혼하면 인성 그대로 나와요

  • 36. 후후
    '21.2.20 11:03 AM (1.126.xxx.26)

    둘 다 조용하고 화 안내는 성격이지만
    아이들 둘 연년생에 맞벌이에 대학원까지 하면서 너무 바쁘게 돌아가니 좀 삐걱거리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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