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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화단에 심으면 좋을 것들 알려주세요!

bb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1-02-15 20:30:42
3살 아이 데리고 마당 있는 구도심 주택으로 이사온지 4년차예요.
해마다 아이랑 마당 화단에 꽃씨랑 과일 모종을 심었어요.

해바라기 봉선화 유채꽃 상추 씨앗
참외 딸기 방울토마토 모종... 까지 기억 나네요.
딸기는 매해 번져나가 매년 나요. 알은 작은데 같이 수확해서
딸기쨈 만들면 너무 재밌구요.
참외는 모양은 못났는데 사먹는 것보다 달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체리나무는 사다 심었는데 관리를 못해서 죽었고
블루베리 나무도 영 비실비실 하네요.

일곱살 된 꼬마 농부에게 추천해주실 만한
올 봄에 꽃도 보고 여름 즈음에 열매도 구경할 수 있는
씨앗이나 모종 뭐가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
IP : 121.156.xxx.1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5 8:35 PM (61.253.xxx.184)

    오이, 가지, 호박(애호박) : 조선호박은 거름을 엄청 줘야 한다네요...
    여주(요건 조금 습하고 그늘진데서 잘 자라는듯)

    그리고 열매는 아니지만, 나팔꽃예뻐요. 나팔꽃도 종류가 엄청 많아요, 하나같이 다들 이뻐요.

    그리고 콩들 특히 완두콩 엄청 귀엽죠. 얘는 알도 이쁘지만, 줄기나 넝쿨도 너무너무 이쁨
    팥도 이쁘고....

    땅콩이 그리 이쁩니다. 요건 모래땅(영양가 없는 땅)에서 잘 자라는거 같아요
    캘때 쑥 들어올리면 땅콩들 옹기종기 모여있는거 너무 귀엽......

    고구마도 감자도 귀엽죠.

    아, 수박하고 참외도 있네요.
    좀있다 재래시장이나 꽃집 등에 가면 모종 파니까 모종사와서(그게 쉬워요) 심어보세요

  • 2. zz
    '21.2.15 8:40 PM (222.238.xxx.176) - 삭제된댓글

    콩 종류도 심으면 꽃도 귀엽고 삶아먹음 맛있고 좋아요~^^

  • 3. ..
    '21.2.15 8:42 PM (58.123.xxx.199)

    구근류 화초도 심어보세요.
    튤립,수선화같은...
    그런 꽃들이 봄에 일찍 싹이 나서 꽃을 피우니
    봄맞이 하기 좋을것 같아요.
    또 심어놓으면 매년 꽃을 피우니 더 좋고요.

  • 4. ....
    '21.2.15 8:4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민트류 겨울에도 안죽고 잘 번져요.
    풀벌레도 쫒아주구요

  • 5. ㅋㅋ
    '21.2.15 8:44 PM (222.238.xxx.176)

    콩 강추~^^
    허브류도 심으면 예쁘고 해마다 굵게 잘자라요
    세이지,로즈마리 추천합니다, 특히 체리 세이지 너무너무 예뻐요
    겨울 날때 가지가 말라요 마른부분 전부 싹뚝 잘라주면 봄에 아래에서 새잎이 올라와요^^

  • 6. 마당있는집
    '21.2.15 8:45 PM (220.72.xxx.58)

    앵두나무 봄에 꽃도 이쁘고 정말 잘 자라요
    부추 이 녀석도 엄청나요. 초가을에 꽃도 제법 이쁘고요.
    은방울꽃 일단 겨울을 아주 잘 넘기면서 조금씩 많아져요.
    꽈리 이 녀석은 잡초처럼 잘 자라요. 꽃은 볼품 없지만 열매가 너무 이쁘지요
    수국 물만 듬뿍 주면 잘 자라고 개체수 늘리기도 제법 쉬어요 . ㅎㅎ 연립주택들이 앞뒤를 막고 있어 햇빛이 모자라는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녀석들입니다
    댓글 달면서 봄이 온다 생각하니까 너무 행복해지네요~~

  • 7. 00
    '21.2.15 8:49 P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

    수국 치자

  • 8. 덩굴화초
    '21.2.15 8:50 PM (122.36.xxx.234)

    화분 하나에 풍선초를 심어보세요. 가늘게 줄 타고 올라가면서 풍선같은 작은 열매(?)가 달려요. 열어보면 동그란 씨앗에 하트무늬가 딱ㅋ.

    채소 중에 가지가 빠졌네요. 2ㅡ3 포기만 심어도 여름 내내 가지 포식을 할 거예요. 가지전, 돼지고기 넣어서 백종원표 가지튀김, 키톡의 어느 분이 올리신 이북식 가지찜..마구 해드세요.

  • 9. bb
    '21.2.15 8:50 PM (121.156.xxx.193)

    우와 댓글들 다들 감사해요.

    허브는 실내에서 키우던 것들이 다 죽었는데 의외로 마당에서도
    잘 자라는 군요!

    허브랑 콩이랑 알려주신 것들 모두 검색해볼게요.

  • 10. ..
    '21.2.15 8:51 PM (61.253.xxx.184)

    맞아요. 앵두나무 진짜 잘자라요.
    열매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전에 제가 중학교때 우리 뒷집에서 길가에 버려둔
    나무 작대기 하나 주워와서
    뒷마당에 심어뒀는데(사실 기대도 안했어요)

    근데 그게 앵두나무였어요.
    너무너무 잘자라고(생장속도가 빠른듯)
    정말..나무굵기가 두손으로 잡을정도로 컸었는데
    어느날 친정집에 가보니 남동생이 잘라버렸더라구요 ㅠ.ㅠ
    와....진짜...

    하여간,,,한마디로 엄청 잘 자란다는 이야기죠.그렇다고 키가 몇미터 이런게 아니라...

  • 11.
    '21.2.15 8:52 PM (118.235.xxx.177)

    저를 위해 수국 금목서 심구요
    아이 위해선 비파요
    이건 열매도 먹고 잎도 먹고...비파나무 있는집은 잔병이 없댔어요

  • 12. ㄹㄹ
    '21.2.15 8:53 PM (59.9.xxx.197)

    부추 자라면 밑둥까지 바짝 잘라먹고 금방 또자라고 거의 일곱번 정도 잘라먹을수 있어요
    박하 잘 번지고 여름에 따서 모히토 할수있어요
    저희도 딸기 번지게 해놨어요 방울토마토는 너무 많이 열려서 한그루만 심어요

  • 13. Juliana7
    '21.2.15 8:54 PM (121.165.xxx.46)

    부추 쪽파는 월동이 되더라구요.작년에 베란다에 심어서 계속 따먹고 있어요
    밭이 있으면 정말 심고싶은거 많은데

    저는 수국 꽃 좋아해요
    요즘 순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 14. bb
    '21.2.15 8:55 PM (121.156.xxx.193)

    전 집주인께서 심어두신 수국 나무가 마당에 있어요!
    저희가 사다 심은 겹벚꽃 나무도 있구요.

    말씀해주신 것들 중에 나팔꽃이나 풍선초 같은 것들
    동네 걷다가 보면 잔잔하니 넘 예쁘던데 저희도 심어 봐야겠네요.

  • 15. bb
    '21.2.15 8:59 PM (121.156.xxx.193)

    비파 나무 찾아봐야겠네요. 아이를 위해 심으셨다니
    저도 관심이 가네요.

    앵두가 그리 잘 자라는군요.
    자그마한 열매 따서 먹는 재미도 좋겠어요.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마당에서 열심히 놀았는데
    올해는 좀 더 부지런히 가꿔봐야겠어요.

    새식구 강아지도 생겨서 강아지 놀으라고 마당에 데리고
    나갈 때마다 아이랑 텃밭 가꾸기 열심히 해보려구요.

  • 16. ㅇㅇ
    '21.2.15 9:13 PM (218.236.xxx.61)

    열매는 없는데
    목백일홍. 배롱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꽃나무가 꽃이 오랜 기간동안 펴있더군요.

  • 17. ..
    '21.2.15 9:31 PM (61.253.xxx.184)

    풍선초....
    남의집에 달린거 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앙....ㅋㅋ

  • 18.
    '21.2.15 10:43 PM (222.109.xxx.116)

    마당에 심을만한거
    강황도 한번 심어보세요.
    꽃이 겁나 이뻐요.

  • 19. 인생은
    '21.2.15 11:27 PM (210.123.xxx.252)

    저희 마당엔 매실과 블루베리 감나무 있어서 조금씩이지만 자주따서 먹어요. 블루베리는 거름도 물도 많이 줘야 안 죽어요. 저는 수돗가 갈 때마다 물 한바지씩 줍니다. 세그루있는데 익을 때부터 거의 매일 한 주먹씩 따서 요플레에 넣어 먹어요.
    매실도 모아서 매실청도 담고요
    감나무는 한그루인데도 꽤 수확해요. 나무가 쑥쑥큽니다.
    라일락은 정말 행복하게 하는 냄새구요~
    오래가는 식물은 쑥부쟁이! 잡초수준으로 잘 자라요.

  • 20. 점둘셋
    '21.2.16 12:02 AM (221.140.xxx.183)

    저도 수국,금목서 은목서 그리고 율마 쪼로록 심고싶네요

  • 21. ㅎ.ㅎ
    '21.2.16 1:50 AM (124.58.xxx.227)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마당있는 집으로 가고싶네요.

    어려서 살던 집 담넘어로 해바라기가 생각나요.
    담보다 키가 더 커져서 마당에 노란 꽃이 둥실~
    요즘 해바라기는 그렇게 키크고 꽃 큰거 찾기힘들어서
    더 그립네요.
    해바라기 추천해요~^^

  • 22. 예쁜글
    '21.2.16 6:04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자녀분 일기에 화단 가꾼 얘기 쓰겠네요
    그림일기면 저도 구경해보고 싶네요 뜬금없이
    엄마랑 화단 가꾸고 크레파스 색칠하며 일기쓰고
    상상만 해도 넘 이뻐요

  • 23. D345
    '21.2.16 9:52 AM (121.141.xxx.158)

    마음이 밝아지는 글이에요^^
    흐뭇한 미소로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작은 화단 생기면 참고 하려고요!

    친구가 옥상에서 바질 화분 두었는데
    엄청 잘 자랐어요-
    바질 잔뜩 따서 올리브오일, 견과류랑 드르륵 갈아 바질 페스토 냠냠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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