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의미없어요

윤배우보삼 조회수 : 23,900
작성일 : 2021-02-10 20:36:25
외로운 외동아이 동생 만들어 준다고 두명 세명 ㄷㄷㄷ 그냥 부모욕심에 낳는다 하지.


윤배우 보세요. 보통은 부모유산 때문에 소송가는 형제들 많은데 윤은 배우라 특이 케이스. 동생이 아니라 그냥 유산 경쟁자들 만들어주는거..
그냥 외동아이 한명에 몰빵하는게 나음. 젤 현명한 분들이 미혼도 아니고 딩크도 아니고 아이 하나 낳는분들..
IP : 210.222.xxx.19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0 8:38 PM (221.157.xxx.127)

    부모한테 물려받을 유산경쟁이면 이해라도 가지 내가번돈 자식이 있는데 형제가 왜 탐을 내는지 어이가 없는거죠

  • 2. 만약
    '21.2.10 8:40 PM (14.52.xxx.225)

    윤정희가 재산 하나도 없었어봐요. 파리에서 외롭든 말든 신경도 안 썼을 겁니다.

  • 3. ㅇㅇ
    '21.2.10 8:41 PM (223.62.xxx.17)

    안좋은 케이스 들고와서 얘기하면 세상에 좋은게 어디있을까요?

  • 4. 그렇죠
    '21.2.10 8:41 PM (1.235.xxx.28)

    우리집만 봐도 남자형제 둘
    부모님 재산있을때는 잘하는 척하더니
    지들이 부모님 재산 축내놓고 이제 받을거 없으니 발을 딱 끊네요. ㅎ

  • 5. 윤정희
    '21.2.10 8:42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동생5명을 다공부시키고 거의가장이었나바요
    큰누나를 부모같이생각하고 그러는건지? ㅠ

  • 6. 돈이
    '21.2.10 8:42 PM (121.165.xxx.46)

    돈이 웬수는 맞는데

    있어도 난리 없어도 난리 ㅠ
    돈앞에 눈이 어두워서리 다들
    지옥갈때 가져가나 참내

  • 7. 2명이
    '21.2.10 8:43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딱좋은거같아요

  • 8. ......
    '21.2.10 8:43 PM (121.130.xxx.42)

    연예인 재산으로 가족들이 싸움 나는건 많이 봤는데요
    그 경우는 전부 그 연예인이 남편,자식이 없는 경우였어요.
    이번처럼 남편,자식,손주까지 있는데
    형제들이 후견인 하겠다고 저러는건 진심으로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 9. 윤정희도문제
    '21.2.10 8:46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여의도2채 예금 친정만생각하고 백건우모르게 수십년간 관리해왔다는데 그래서 더문제가생긴듯
    친정동생들한테 선을확실이 그었어야되는데

  • 10. ...
    '21.2.10 8:47 PM (73.195.xxx.124)

    큰누나라 부모같이 여기더라도,
    그 동생들도 이젠 자식들 도움을 받아야 할 나이일텐데
    치매환자를 어찌 돌본다고 하는지.....말이 되는 소리를.

  • 11. ..
    '21.2.10 8:48 PM (222.236.xxx.104)

    저는 제동생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ㅠㅠㅠ 저희 부모님이 일찍 건강을 잃어서 .만약에 형제가 없었으면 이걸 내가 어떻게 감당했을까 하는 생각 엄청 많이 했거든요 ..재산 많이 물러준거 보다는.... 남동생 낳아주신건... 정말 다행이고 이왕이면 한명 더 낳아주지 하는 생각마져 든적도 있어요 ..

  • 12. ---
    '21.2.10 8:51 PM (121.133.xxx.99)

    삶은 그냥 혼자 가는거죠..부모니 형제니 타령하면 결국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됩니다.
    물론 누군가가 베풀기만 하면 문제는 없겠지만요.
    위 댓글님 동생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데,,아무일 없이 쭉 가면 다행이지만
    만약 뭔가 돈이나 그런 일들로 엮이게 되고 서로에 실망하게 되면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됩니다.
    너무 의존하지도 마시고 너무 잘해주려고도 하지 마세요.
    사람사이에는 거리가 필수예요..자기만의 경계를 지키는게 필요하더라구요

  • 13. ..
    '21.2.10 8:52 PM (117.111.xxx.71)

    형제사이 너무 좋아죽는 케이스는
    열에 한둘 될까 말까네요.
    당장 어린애들 둘있어도 자기맘에 드는 애 더 이뻐하고 첫째는 힘들다고 구박하고 하나는 상처주고
    키울 깜도 안되며 계속 낳는 사람은 결국 자기 호르몬 (본능)지배로 계속 낳는듯

  • 14. 그게
    '21.2.10 8:55 PM (116.39.xxx.248)

    자식들이 다 잘되면 좋은데
    한명만 잘되고 나머지 형제가 사는게 힘들면
    어떤식으로든 문제생기고 사이 안좋아지는건 분명합니다.

  • 15.
    '21.2.10 8:57 PM (112.158.xxx.105)

    사이 좋은 형제 자매도 있겠지만 이건 여러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해요 비슷한 경제적 사회적 위치, 비슷한 성품 가치관 등등
    저는 사이 좋은 언니가 있긴 해요 언니가 있어서 넘 좋은데
    우리 애들 세대는 돈 없으면 진짜 힘들 것 같아서
    서울에 집 한채라도 오로지 얘 혼자 가졌음 해서 외동으로 끝냈어요

  • 16. ..
    '21.2.10 8:58 PM (223.33.xxx.57)

    . 젤 현명한 분들이 미혼도 아니고 딩크도 아니고 아이 하나 낳는분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젤 현명한 건 본인 기준이죠
    미혼 딩크 만족하며 지내는 사람 많아요
    결혼이 현명한 것도 아니에요
    소수의 인품 좋은 사람과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거든요
    좋은 형제도 좋은 배우자 만나는 만큼 어려운 일이져

  • 17. 그쵸
    '21.2.10 9:03 PM (218.48.xxx.98)

    애 많이 낳는거자체가 미려스런거죠
    하나 아님..딩크가 답..

  • 18. ㆍㆍ
    '21.2.10 9:04 PM (223.62.xxx.64)

    유산보다 부모에게 들어갈 생활비 간병비가 더 큰 경우가 더 많아요. 이 경우 형제라도 있어야 엔분의일 이라도 하지. 자식 하나 독박 씌우면 힘들죠

  • 19. 흔한 케이스아닌
    '21.2.10 9:04 PM (221.149.xxx.179)

    오늘 통화하신 분의 크게 자수성가하신
    시아주머님께서
    동생분 사업장에서
    9년 일한 직원 퇴직금을
    대신 지급해 주셨다네요.3천이요.
    실제상황입니다!
    제수씨 초기암때도 2천 보내오고요.
    저두 넉넉한 상황임 시댁이고 가족에게
    그러고 싶고
    그게 행복해요.
    못해주니 미안한고 속상한거죠.
    서로 나누며 사는 집도 있다는거 아시라고

  • 20. 사족으로넣은말
    '21.2.10 9:05 PM (210.222.xxx.191)

    제가 싱글이라 결혼하신분들잉부러워서^^

  • 21. ㅇㅇ
    '21.2.10 9:06 PM (222.237.xxx.132)

    아빠 가시고 엄마 아플때 우리끼리 자식이 많아서 다행이다 그랬어요
    혼자였으면 어떻게 했을지 지금 생각해도 까마득해요

  • 22. 흔한 케이스아닌
    '21.2.10 9:08 PM (221.149.xxx.179)

    참 그리고 그 아주버님은
    남동생 여동생들 다
    챙기는데
    형제자매들 통장에 5천만원
    넣어두면 그 안에서 행사시 먹고쓰게한다네요.
    형편 덜하고 사업성 없는 성격 알기에
    형이라 계속 안테나세우며 챙기더군요.
    부모님께도 잘하구요.
    딸보다 나은 아들이죠.

  • 23. 댓글들보니
    '21.2.10 9:10 PM (210.222.xxx.191)

    음.. 부모되면 나중에 엔분의일 생각해서 많이 낳을려는 맘이 생기는듯..

    그냥 하나만 낳고 잘 밀어주고 자신들 노후 준비하는게 낫지않나요? 그럼 엔분의일 필요없잖아요.

  • 24. 동감
    '21.2.10 9:18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양가 공가루 됐어요 치고 박고 재산 빼돌리고한명 몰빵에 부모 안봐요

    내인생 제일 잘한게 딸하나 낳은것
    오롯이 지켜서 딸램 줄거예요
    다행이 전문직 딸이라 엄마 자기 줄 생각말고 쓰고 하네요

  • 25. 형제도
    '21.2.10 9:19 PM (124.54.xxx.37)

    자식도 다 필요없어요 다들 지들 잘났다고..

  • 26. 동감
    '21.2.10 9:19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양가 콩가루 됐어요 치고 박고 재산 빼돌리고한명 몰빵에 부모 안봐요

    내인생 제일 잘한게 딸하나 낳은것
    오롯이 지켜서 딸램 줄거예요
    다행이 전문직 딸이라 엄마 자기 줄 생각말고 쓰고 살라하네요

  • 27. ..
    '21.2.10 9:20 PM (125.179.xxx.20)

    아프실때보니 누가 더 간병많이 했니 장례식장에서 싸우고...돌아가시고 남은 재산으로 싸우고 안보던데요. 조카 결혼식장에서나 잠깐 보고...
    결국 자기 노년 때문에 자식 많이 낳는다는건가요.
    그냥 여유있게 모아서 여유있게 남겨줄 생각을 하는게 낫지 않은지

  • 28. ㅎㅎ
    '21.2.10 9:57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평온하고 계속 좋운경우 생각보다 적은듯.
    특히 부모 노후 시작될무렵
    누가 더했니 더해야느니 어쨌니
    재산이 어쩌니 안씨끄러운집 거의없음.

    앞으로의 시대는 더 그럴둣.
    자라면서도 이미 스마트폰끼고 사작함.

  • 29. ㅎㅎ
    '21.2.10 9:59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계속 사이 좋고 평온한 집들 생각 보다 적은듯.

    특히 부모 노후 시작될 무렵
    누가 더했니 더해야느니 어쨌니
    재산이 어쩌니 안씨끄러운 집 거의 없음.

    앞으로의 시대는 더 그럴둣.
    자라면서도 이미 스마트폰 끼고 사작함.
    개인의 시대.

  • 30. ..
    '21.2.10 10:04 PM (58.227.xxx.22)

    재산 많으면 많을수록~없으면 없을수록...어쩔 수 없나봐요ㅠ

  • 31. 자기 형제가
    '21.2.10 10:14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든든하면 자식에게도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거 같아요
    외동 고수하는 저에게 우리 남편 그렇게 둘째 타령 하더니
    나이먹어 형이랑 갈등 생기고 나서는 혼자가 맘편하다
    바로 수긍하네요

  • 32. ....
    '21.2.10 11: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건 어른시각이고요
    울 애는 맨날 사촌 찾지만 짝사랑이에요
    그앤 누나라도 있으니 우리애 찾지도 않음
    적어도 자라는 동안 20년가까이 외롭진 않아요
    전 자랄때 원수 같았는데 부모 짐을 좀 더니 부담이 덜해요

  • 33. .....
    '21.2.10 11: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건 어른시각이고 안좋은 케이스고요
    울 애는 맨날 사촌 찾지만 짝사랑이에요
    그앤 누나라도 있으니 우리애 찾지도 않음
    적어도 자라는 동안 20년가까이 외롭진 않아요
    전 자랄때 원수 같았는데 커서는 부모 짐을 나누니 부담이 덜해요

  • 34. ....
    '21.2.10 11:21 PM (1.237.xxx.189)

    그건 어른시각이고 안좋은 케이스고요
    울 애는 맨날 가족이라고 사촌 찾지만 짝사랑이에요
    그앤 누나라도 있으니 우리애 찾지도 않음
    적어도 자라는 동안 20년가까이 외롭진 않아요
    전 자랄때 원수 같았는데 커서는 부모 짐을 나누니 부담이 덜해요

  • 35. ㅇㅇ
    '21.2.10 11:23 PM (61.85.xxx.153)

    저는 부모님의 아들 딸 유산차별이 나중에 있을까봐
    벌써부터 경계중인 딸인데요
    외동이면 부모가 그런 차별의식이 있어도 티가 안날테니
    그런 경우에는 외동이 좋은거 맞죠 ㅠㅠ

  • 36. 에고
    '21.2.11 12:21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그 배우 형제들보다
    외동딸이 더 눈에 들어오던데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헝제들은 싸울때 잠깐이고 법이 도와주겠지만
    그 외동딸은 치매 부모 죽을때까지 짐이예요.
    욕을하건 방치를 하건 돈이많건..치매 부모 혼자 책임 느껴야 한다면 진짜 숨막힐듯

  • 37. 딸하나 있어요..
    '21.2.11 12:58 AM (223.62.xxx.97)

    초1인디 코로나로 친구도 못만나고 학교도 잘 못나가고.. 크는 동안 외롭네요..

  • 38. 저는
    '21.2.11 1:1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형제 자매 북적거리는 집인데
    저 혼자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언니 오빠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데요
    다 케바케 예요

    남편쪽도 형제 자매 있어요
    시어머니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살아
    부양 의무가 n분의 1 이라 진짜 이거 홀가분 해요

    남편 저 둘다 외동이 였다면 양가 다 노후 안되어 있는 친정모 시모 오로시 저희 부부가 책임 졌어야 하는데 휴....지옥이였 겠죠

  • 39. 노이해
    '21.2.11 2:29 AM (210.117.xxx.192) - 삭제된댓글

    왜 자꾸 노부모 부양 1/n이라 다행이라 정신승리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노후준비 안된 이유가 자식이 많으니 그만큼 지출이 많아서 모은게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결국 외동키운 부모는 원래 대대로 어려운 형편아니고서야
    평범한 가정이라면 노후도 부모가 스스로 해결 할 수있어요.

    제가 외동인데 부모님 노후 걱정한적 1도없음.

  • 40. ....
    '21.2.11 3:13 AM (39.124.xxx.77)

    다 카바케고..
    솔직히 외동도 클때나 유산받을때는 좋겠지만..
    클때도 사실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자라면서 형제끼리 주고받는 것도 크다 생각해서... 웃고 떠들고 나누는 것들요..
    나중에 부모님 혼자 책임지고 짊어질거 생각하면 사실 만만치 않죠..
    챙기고 따라다니고 유산많이 받으면 그나마 낫긴하겠네요. 돈으로 다하면 되니까...
    부모입장에선 편한건 확실하죠.. 외동이..

  • 41. 이세상에
    '21.2.11 3:50 AM (96.231.xxx.3)

    재산문제만 문제인가요 ?

    저희는 자매 셋인데
    작년 봄 돌아가신 엄마, 지금 와병중에 계신 아버지
    동생들 없었음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제 동료직원은 중국인인데 그당시 1자녀 정책으로 다른 형제자매 없이
    본인 부모,이모까지 혼자 다 돌보며 왜 나하나만 낳았냐를 입에 달고 다녀요.

    그리고 아무리 친구가 좋고 남편 있어도
    동생들이, 언니가 하는 몫은 또 따로 있어요.

    세상엔 한가지 상황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따지자면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 사람이 문제인 거죠.

  • 42. 살아보니
    '21.2.11 6:40 AM (61.79.xxx.227)

    자식둘다 비슷하게 잘되면 모를까,, 하나만 잘되면 사이좋은 경우 많이 못봤어요. 잘된 그 형제가 다른 형제를 아주 많이 챙기지 않는한... 둘다 못살면 서로 사는게 바빠서 연락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자식많은게 복이되려면 그 자식들이 다들..어느정도는 잘사는걸 전제로 해야할듯요

  • 43. 의 좋은
    '21.2.11 6:53 AM (119.71.xxx.160)

    형제 남매 만큼 살아가는 데
    힘이되는 존재는 없어요

    물론 사이가 나쁘면 원수가 될 수도 있지만요

    부모가 아이들 키울 때 평등하게
    서로 배려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자신이 형제들이 사이가 나쁘다고
    남들도 다 그럴거라는 착각은 마시길
    서로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사는 형제들도 많습니다.

  • 44. 111111111111
    '21.2.11 7:10 AM (58.123.xxx.45)

    가족 형제밖에 남지않는게 지금 이 시대인데 ㅎ
    형제도 형제나름.
    정많고 가족애 많은 형제는 오늘같은 명절에 절실합니다
    가족 형제 없으면 누구하고 정을 나누나요
    명절이 쓸쓸하죠 부모는 저세상인데

  • 45. 클로스
    '21.2.11 8:24 AM (223.39.xxx.4)

    의좋은 형제는 열친구 부럽지 않아요.
    형제들에게도 먼저 베풀어보세요.

  • 46. 저희는
    '21.2.11 8:45 AM (221.143.xxx.37)

    육남매이고 큰오빠 돌아가셔서 이제 오남매인데
    정말 드물게 사이가 좋아서 큰오빠 장례치를때도
    오남매가 다했죠. 부의금 조카들 쓰라하구요.
    이렇게 사이좋게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데 가장 큰 이유가 가난했던게 큰것같다고
    얘기해요. 물려받을 재산도 별로없고 클때도
    어려우니 힘든 부모에게 바라기보다 스스로
    알아서 컸죠.

  • 47. 가을여행
    '21.2.11 8:47 AM (122.36.xxx.75)

    다섯남매 우애가 좋은 편인데
    우리끼리 우스개로 그래요,,,
    재산이 없어서 사이 좋은 거라고,,ㅎㅎ
    다섯애들 키우고 대학 시켜준것만으로 너무 고마워
    다들 부모님께 너무 잘해요,

  • 48. ...
    '21.2.11 8:55 AM (222.236.xxx.104)

    부모입장이 아니라 자식 입장에서도 형제가 있는게 더 낫지 않나요 ..?? 위에 형제 있어서 좋다는 사람들 댓글 저는 살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살았거든요 ..외동이 유산 많이 받는거 말고 좋을것 없을것 같은데요 .... 만약에 제 지금 상황에서 유산만 많이 받았다고 해도 .ㅠㅠ 제동생만큼 소중하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

  • 49. .....
    '21.2.11 9:02 A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저 삼남매
    남편 사남매

    부모님 아프실때 간병하는 사람은
    형제중 한사람밖에 없더이다
    제일 만만한 딸.....

    외국에 가있어서, 회사가 바빠서
    아이가 어려서 등등 핑계대고 다 미뤄요

    제 할머니도 재산이라고는 딸랑 아파트 한채인데
    (서울에 좋은 위치라 비싸기는 해요)
    할머니 형제들이 서로 모신다고 난리예요
    제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고 아빠가 외동이시거든요
    며느리가 없어서 본인들이 모시겠다네요
    얼마라도 받아내려고....

    골치 아파서 저희는 아이 한명만 낳았어요
    노후준비 철저히 하고 있구요
    아프면 간병인 쓸거고 치매 걸리거나 늙으면
    시설로 가려구요

  • 50. ㅜㅜ
    '21.2.11 9:19 AM (118.235.xxx.40)

    저는 언니들이랑 완전 사이 좋은데 외동으로 끝냈어요
    노후를 잘 챙겨 자식한테 해가?되지 않게 요양원 가고 싶고 그럴려면 돈이 필요하고
    물론 맘 같이 늙진 않겠지만 서울에 집, 현금, 주식 등등 전부 딸한테 주면 우리 부부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죽을 때까지 딸 몫으로 큰 재산 남기는게 우리의 목표랄까

    혼자서 부모 노후 돌보는 힘듦 같은 거 얘기하면
    형제간에 부모 노후, 재산 등으로 쌈박질 나는 거 얘기해도 되나요?
    각자 이유가 있어 외동이든 형제든 낳는 거에요

  • 51. tt
    '21.2.11 9:31 AM (58.123.xxx.210)

    제 남동생이랑 사이 좋아요. 없었으면 힘들었을꺼에요.
    둘다 아이아프거나 일 있을때 달려가고 달려와주고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동생도 저도 아이 둘씩 낳았네요.
    남편이나 아이말고 제 편이 있다는거는 든든해요.

  • 52. ..
    '21.2.11 10:0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형제가 자랄땐 잘자라고 사이좋은데 결혼해서 여자가 끼니 그여자들이 남남이라 다 파토내는 집들이 대부분이죠 형제사이 다갈라놓고
    자매들은 결혼해도 남편들데리고 자매사이 파토내진 않는다는..
    그래서 싸우고 신경쓸것 없는 외동을 여장입자에서 더선호하는듯 한데 큰일 있거나 그러면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건 외동이 감수해야 하는 거긴한데 편해야 하니 아몰랑 ㅋ
    든든한 자기편 은 가족아니면 힘들죠 남은 남일뿐

  • 53. 그게
    '21.2.11 10:13 AM (125.142.xxx.212)

    사이가 좋으면 더없이 든든한 거고,
    사이가 나쁘면 남보다도 못한 거죠.

  • 54. 독립적으로.
    '21.2.11 10:19 AM (203.254.xxx.226)

    다 자기 가정 생기면 반은 남이죠.
    거기다 유산 싸움나면 남보다 못 하더군요.

    형제간도
    불가근 불가원이 정답인 듯요.

  • 55. 행복한새댁
    '21.2.11 10:43 AM (39.7.xxx.44)

    무능한 부모에게 유일하게 고마운게 형제 자매네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죠. 자기 겪은 만큼 아는거고. 82에서 호르몬 작용 못이긴거니 어쩐거니 선생질하는거 저렴해 보여요.

    어려워도 우애있는집 있고 재산있어도 다툼있는 집 있고 케바케 아닌지.. 전 미혼, 딩크, 외동, 다둥, 이혼한 형제들이 있는데 다 자기가 만족하면 그만인거 아닌가 생각해요.

    미혼이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거, 자식 많은집 말안들어 속끓이는거 전부다 삶의 일부일뿐, 미혼은 미혼데로 행복한 시간이 더 많고 다둥이 집은 다둥이데로 행복이 넘쳐요.

  • 56. 당산사람
    '21.2.11 11:14 AM (59.5.xxx.80)

    형제들이 사과문 비슷하게 올린 글 내용 보면, 윤씨 재산은 백건우와 딸이 다 물려받는거 맞고, 자기들은 한푼도 못받는거 알고있으며 그걸로 문제삼는 거 아니다라던데요.

  • 57. *****
    '21.2.11 11:15 AM (112.171.xxx.164)

    인생은 원래 혼자라는데
    어쩌다 형제 많은 집에서 태어나서 이 고생인지....
    원래 나한테는 내가 제일 중요해요

  • 58. ...
    '21.2.11 11:51 AM (223.38.xxx.145)

    미혼이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거, 자식 많은집 말안들어 속끓이는거 전부다 삶의 일부일뿐, 미혼은 미혼데로 행복한 시간이 더 많고 다둥이 집은 다둥이데로 행복이 넘쳐요.222

  • 59. ...
    '21.2.11 12:10 PM (173.70.xxx.210)

    원글님 싱글이라서 결혼에 환상 있나봐요.
    남편,자식 왠수 얼마나 많은데요. 게다가 외동 하나 잘키웠는데 이민가거나 죽으면 독신,딩크보다 더 비참해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그리고 형제,자매가 수준이 맞고 대화가 통하면 그들만큼 좋은 친구가 없어요. 얼마나 의지되는데...

  • 60. 세상에
    '21.2.11 12:22 PM (175.120.xxx.8)

    잘 맞는 형제만큼. 큰 축복은 없어요.
    전 언니 오빠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 61. . .
    '21.2.11 12:54 PM (118.220.xxx.27)

    형제 자매 동생들은 좋아요. 장남 장녀는 아닌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장남 장녀는 외동으로 끝내더라고요. 형제 있어 좋아요는 죄다 동생들.

  • 62. ..
    '21.2.11 3:02 PM (144.91.xxx.113)

    형제 있어 좋다는 사람들은 부모님한테 물려받을 게 별로 없어서...물려받을 것보다 효도할 부분이 많으면 형제가 있는 게 좋죠. 그래서 돈 많다고 모든 복이 다 있는 건 아닌가봐요.

  • 63. .....
    '21.2.11 5:26 PM (39.7.xxx.69)

    없는 집에 형제많으면 서로 똘똘뭉치는 경향이 있긴하더군요 그래야 사니까...근데 그러다가 재산 생기면 박터지게 싸워요

  • 64. 아버지와
    '21.2.11 6:32 PM (175.207.xxx.238)

    관계 끊어 놓은 형제들,
    남보다 더 못하죠.
    아버지가 저에게 모든 유산 다 준다고 발표하니 온갖 거짓말로 아버지께 이간질 하고 혼자 계신 아버지를 세입자 내보내고 자기집으로 들여 아버지와의 관계까지 다 끊어놓은 형제들이 있어요.
    아버지는 90넘은 상태에서 그 딸들의 거짓말에 충격 받아 치매가 저에 대한것만 심해져서 저를
    끔찍한년. 치가 떨리는년... 이라며 현재 저에게 소송중이세요.
    형제, 한이 맺혀 죽는게 두렵지 않아요..

  • 65. ....
    '21.2.11 7:53 PM (59.3.xxx.212)

    모배우 형제간도 사이 좋았었답니다 결혼 전에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5 입었던 옷 어떻게 관리하세요? 정리 08:31:55 25
1589804 소변 보는 쪽이 가려운데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겁이난다 08:29:33 42
1589803 돌잔치 스트레스 08:27:49 84
1589802 포시즌스 호텔 뷔페 가보신 분 계세요? 1 광화문 08:26:54 71
1589801 내일 택배하나요? 1 ... 08:25:53 98
1589800 부산 엑스포 참사, 최소한 국정조사 감이다 !!!!! 08:23:02 116
1589799 尹 “민생 세세히 보고 못 받아… 직제개편 고민” 6 0000 08:22:11 347
1589798 어제밤 자기 전 남편이 갑자기 고백을 했어요 5 이런 날이 08:14:46 1,265
1589797 (2시간 후) 김용민 의원 해외동포 간담회 라이브... 1 light7.. 08:06:13 213
1589796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22 감사합니다 .. 07:34:13 1,558
1589795 기도 부탁 드려요. 7 nann 07:33:36 901
1589794 회색머리 부럽네요 ... 10 ㄱㄱㄱ 07:28:27 1,439
1589793 동작구 흑석동의 새이름 3 ..... 07:27:26 2,244
1589792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 ‘조민 장학금’ 수사 검사들 고소 15 ㄱㄴㄷ 07:09:50 1,985
1589791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이 젤 부러워요 6 06:54:21 1,571
1589790 말이 너무 많은 남편 12 주접 06:50:41 1,790
1589789 부산 이기대 아시는 분~~~ 3 ㅇㅇ 06:44:44 1,125
1589788 흰머리가 그렇게 충격이에요? 65 충격 05:14:53 7,078
1589787 KBS 이슬기 아나운서같은 며느리 보고 싶네요. 6 ㅎㅂ 04:41:56 3,507
1589786 자식자랑 왜이렇게 안듣고 싶죠. 25 배아파 03:21:52 5,005
1589785 물화생으로 잠을 못잔다는 아이들의 글을 보고 15 ... 02:47:10 2,813
1589784 유재환 다이어트 약 오용으로 정신병 온거 아닐까요? 5 .. 02:45:22 5,936
1589783 방금 본 오뚜기 2 ㅇㅁ 02:38:28 2,506
1589782 단월드 전직 단사가 쓴 양심편지 2 ... 02:29:24 3,293
1589781 술 드시는 분들 이거보세요 1 여러분 02:26:25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