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경험있으신분 있나요?
A증권의 주식들을 B증권으로 전부 옮겼는데옮겨놓으니 평단가가 확 올랐어요.
평단가 42000원 100주 였는데
B증권으로 옮기니 47,000원 100주가 됐어요. (이걸 한참뒤에 알게 됨)
분명히 얼마전까지 플러스였는데 계속 마이너스여서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옮기고 나서 1~2주정도 계속 내리긴 했거든요
빨리 본전이라도 해서 팔아치울려고 39000-41000정도에서 계속 사서 겨우 44000원정도 평단가 맞줬는데
주식이 여러개고 자꾸 뜨문뜨문봐서 몰랐다가 오늘 우연히 원래 평단가 42000원인걸 알게 되었어요.
A증권사에 전화하니 그런일 있을수 있다고 B증권전화해서 내가 평단가를 수정할수있을테니 문의하라고....
화가 나더군요. 첨부터 42000원인걸 알았으면 물타기한다고 비숫한 금액인데 다시 사지도 않았어요.
무슨 이런 경우가 있나요.. 종목도 여러개고..자주 들여다보지도 않는 편이예요.
바쁘다가 한번씩 주식 들여다볼때 평단가 차이가 아니라 수익률과 얼마 플러스인지 수익금보면서 사고 팔고를 결정하는데
평단가가 틀리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주식 두종목이나 그래요..5천원에 100주면 50만원이 넘는금액인데.. 나는 소소하게 한거지만 몇천만원단위로 있는 사람이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또다른 금액은 무려 30%나 올랐어요. 이건 금액이 더 소액이고 손실이 50%이상이라 그냥 냅두는 주식이라 더욱 몰랐네요.
주식 옮겨보신 분 꼭 확인해보세요.
증권사 통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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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증권사랑 통화했고 평단가가 달라지는 것은 원래 증권사에서 안내해야하는 부분이랍니다. 자기네는 다 얘기한데요.(이전 증권사는 고대로 옮겨지고 다른 변동사항없냐고 하니 종목당 수수료 천원만 든다고 얘기함)
정작 그렇게 말하는 B증권사 상담사 본인은 제 평단가가 달라지는게 옮긴 시점 종가라고 잘못 얘기함
(여러말하기도 귀찮아 직접 확인해 보라했어요. 종가로 올라갔냐고..당연히 아닙니다. 타 명의로 갈때 종가로갑니다.)
같은 내 명의로 옮길때 매입단가가 바뀌기도 하고 안바뀌기도 하니 바뀌면 쿨하게 사이트에서 수정입력하면 된답니다.
댓글에도 달라질게 없다고 하시는 분들 있지만..
저는 잘못된 평단가로 이미 일주일사이 80주나 샀어요.
4만초반에 왔다갔다 하니 빨리 평단가 낮춰서 이 오랜 장투주식을 끝내고 싶었거든요.
47000원이 44000원까지 내려갔는데 원래단가가 42000원대이기때문에 살 필요가 없었어요.
오히려 팔기회를 놓쳤구요.
추가로 사는라 300만원이상이 여기에 다시 돈이 묶인거예요.
암튼 주식 옮기시는 분 이런 경우 있으니 꼭 증권사 바꾸기전에 캡쳐해서 내 평단가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