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기대시려 하는 친정부모님 부담돼요.

Nnnn 조회수 : 9,238
작성일 : 2021-02-02 11:51:41
62살, 67살 부모님
50살부터 일안하셨고
원룸건물에서 수입 150-200사이 나오십니다.
뭘믿고 건강하신데 경제활동 안하시는건지....
제 직장 동료들 봐도
부모님 중 노시는 분 없더라고요.
안정적 연금 부동산 수익 등등 베이스로 받으시면서
몸쓰는 일 이라도 놀기싫다며 조심씩 하시며
노후대비 하시더라고요.
원룸촌이 이제 노후되고 인구 줄어서
조만간 처분하셔야 할듯해요.
땅 아파트 있으신데
아들한테 아마 줄 생각이신듯 해요.
아파트 사준단 말씀도 흘리듯 하시고요.
병원비만 나중에 보태달라 이리 말씀 하시는데
솔직히 안보태고 싶어요.
딸이라서요.
아들 줄거라 면전에 대고 말하는 그 심보를 어찌...
저는 그 아들 자리 못잡는 동안
열심히 해서 직장도 자리 잡고
결혼도 했고
시댁 도움+재테크 노력으로 어느정도 잘 살아요.
그래도 차는 중형차 타고 옷도 수수하게 입고 명품도 안사요.
육아휴직도 1년만 하고 복귀했고
시터 없이 애도 어린이집 맡기고요..

그런데 그 와중에 친정 부모님은 신형 그랜져 뽑으시고
명품가방 사달라는듯 어휴...너는 명품 좀 들고다녀라
니네 시누이 취직기념 명품 무슨 선물 하나해줘라...
너는 잘사는 시댁 시집도 잘갔고 걱정도 없을텐데 남동생 좀 불러 밥도 먹이고...등등

친정 전화 받으면 왜이리 답답하고 싫고 가슴이 무거울까요
아들딸 차별에 대한 건 남편한테 다 얘길했고
남편은 보태지도 받지도 않는 게 좋겠다 하네요.




IP : 175.223.xxx.3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1.2.2 11:53 AM (121.165.xxx.46)

    돈개념 없는 부모는 재앙입니다.
    사업차려 사고치는 부모도 있으니
    그냥 무시하고 해줄만큼만 하셔요
    님 속상하시겠어요
    사실 오십부턴 경제활동이 어렵긴 하더라구요
    꾸준히 자기 일 해도 막히는 나이라서요.

  • 2. ..
    '21.2.2 11:54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호구를 알아본거죠.
    계속 착취당하면서도 부모니까~ 하면서 행복회로 하는거 알아본거에요.

  • 3. 돈달라하세요
    '21.2.2 11:54 AM (61.37.xxx.130) - 삭제된댓글

    그럼 그런소리 안하시고
    기대도 안할겁니다

  • 4. 에휴
    '21.2.2 11:54 AM (118.220.xxx.115)

    원룸건물도 있으시고 땅도있고 아파트있고
    그걸 아들한테만 증여하신다면 당연 노후도 아들이 해야죠
    근데 지금 증여하긴 너무 젊으심 앞으로 최소 2,30년은 사실텐데 증여를 하더라도 더 있다하라고하세요
    원글님은 안받을테니 노후도 아들한테 기대시라고...

  • 5. 시댁서
    '21.2.2 11:55 AM (61.37.xxx.130) - 삭제된댓글

    도우면 뭐해..ㅠㅠ이런 며느리 사위 안만나고 싶어요

  • 6. 그럴땐
    '21.2.2 11:56 AM (73.229.xxx.212)

    그냥 연락을 몇달에 한번해서 그냥 형식적인 안부나묻고 듣기싫은 소리 시작하면 바쁘다고 끊어버리면돼요.
    나중에 병원비 대달라하면 아파트파시라하시고요.
    아들이 아파트 받았으면 돈받은 자식이 하라고하고 빠지면돼요.
    말같지않은 소리를 말처럼 받아주려니 답답하고 가슴이 터지죠.
    말같지않은 멍멍개짖는 소리는 그저 멍멍이가 짖는구나하다가 듣기싫으면 창문 닫아버리면 돼요.

  • 7. ...
    '21.2.2 11:56 AM (222.236.xxx.104)

    그냥 대놓고 이야기 하면 되죠 ..ㅠㅠ 그걸 고민을 하세요 ... ㅠㅠ 그리고 아들한테 줄것 같으면 위에 118님 처럼 해야죠 뭐..

  • 8. ....
    '21.2.2 11:56 AM (222.110.xxx.202)

    유산 배분 문제는 부모 마음이고
    대신 봉양 안하는 것은 님자유...
    법륜스님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맞는 말이라 생각했어요..

  • 9. Nnnn
    '21.2.2 11:57 AM (175.223.xxx.35)

    명절 생신 딱 정해진돈만 드려요.
    호구 아니에요.
    결혼도 제 돈 모아 하고
    대학 졸업 후 배우고 하는 거 제 돈으로 하느라 친정에 보탤 여력 없었어요,
    결혼할 때 너는 친정에 도움준 적 없으니
    너 알아서 하라는 말도 하셨죠.

  • 10. 그건
    '21.2.2 11:59 AM (180.68.xxx.100)

    아들한ㅌ 해달라고 하셔야죠.
    당 아파트 아들 주신다면서 하고 팩폭 하셔야죠.

  • 11. 명품 들 여유
    '21.2.2 12:00 PM (223.38.xxx.219)

    없다고 하세요.
    알뜰히 사는거고 그럴 여유 없다고!!
    엄마는 돈도 없는데 있는 돈 갈무리해서 나중에 병원비 할 생각 해야지? 그걸 아들 주고 딸에게 병원비 타낼 생각이냐고 왜 말을 못 해요????

  • 12. Nnnn
    '21.2.2 12:01 PM (175.223.xxx.35)

    친정 도움 없이 결혼 때 남편이 해온 거 1/20정도 해갔네요.
    평생 안정적으로 벌고 직업 덕에 그나마 결혼할 수 있었어요.

  • 13.
    '21.2.2 12:01 P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모한테 심보라는 둥 재앙이라는 둥... 진짜 자식들 맞나요?
    남의 부모랑 비교하지 마시고 그냥 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이런데 글 올려서서 부모 욕먹이지 마시고요.

  • 14. Nnnn
    '21.2.2 12:02 PM (175.223.xxx.35)

    윗님
    아들딸 차별받고 살아보세요 더한 말도 나와요

  • 15. ,,,
    '21.2.2 12:03 PM (68.1.xxx.181)

    결혼할때 도움 준 적 없으니 노후와 병원비는 알아서 하시라고 계속 세뇌 시켜요.
    아들 줄 생각말고 본인 노후 걱정이나 하라고. 명품타령이라니 정신 나갔다 싶네요 솔직히.

  • 16. 갸우뚱.
    '21.2.2 12:05 PM (210.94.xxx.89)

    그리 차별받고 자랐는데 부모 걱정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남아 있는 자산을 아들 주겠다는 사람들인데? 부모 재산은 부모껀데 그걸 아들에게 주거나 말거나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병원비를 왜 딸에게 달라고 하냐고 그것도 아들하고 알아서 하라고 쿨하게 얘기해야죠.

  • 17. 흠..
    '21.2.2 12:05 PM (211.227.xxx.207)

    심보 재앙 딱히 잘못된 용어 같지도 않은데요..
    솔직히 차별하면서 바라는 마음은 심보라고 표현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착하시네요.
    병원비는 재산 물려주는 아들보고 보태라고 하세요
    전 이런 대접 받으면 가만히 안있을듯.

  • 18. 예의
    '21.2.2 12:06 PM (114.205.xxx.84)

    부모도 자식도 서로의 도리가 있어요.
    남은 남이라서라고 하지만 핏줄로 엮인 사이가 영혼을 갉아먹고 자존감을 파괴하고 결혼해서 생긴 새로운 가족들에게 면도 안서게 하는건 누가 들어도 욕먹을 행동입니다. 자식 낳아 마음을 지옥처럼 살게하는 부모.어디 교육 시켜주는곳 있음 좋겠어요.

  • 19. Nnnn
    '21.2.2 12:08 PM (175.223.xxx.35)

    사람 만나는 건 좋아하시고 종교 봉사활동 하시는데
    거기 사람들이 다 여유있고 그래서 차가 좋은데
    아버지 차가 제일 낡아서 그게 부끄럽다 하셨대요.
    그래서 그랜져를 뽑으셨다고.....말이 되나요

    가방끈은 기셔서 남눈 의식 많이 하시고
    일하기 싫어하시는데...
    제 부모지만 정말 이해안가요.

  • 20. ..
    '21.2.2 12:09 PM (223.38.xxx.1)

    완전 빨대 꼽는 부모님에 비함 양반이네요
    월세도 받고 아파트도 있고요
    무일푼에 자식한테 해준거 하나 없는데
    바라는거 많고 당연히 자식이 해줘야
    하는걸로 아는 부모도 많답니다
    사고나 안치면 다행이죠 사고쳐서 몫돈 팍팍
    드가고 나이 먹고 요양병원에서
    한달에 이백씩 드간다는요
    원글님 부모님정도 되면 감사하겠어요

  • 21. 나는나
    '21.2.2 12:10 PM (39.118.xxx.220)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는 끝까지 그래요. 아들 둘에 사이에 낀 고명딸인데 온갖 지원은 다 아들들한테 하고 딸이 결혼해서 좀 사니 아들 형제들 불러서 밥도 먹이고 챙기고 살라고 하더라고요. 참 염치도 없죠.

  • 22. 이제부터
    '21.2.2 12:10 PM (73.229.xxx.212)

    왜 너는 명품하나 없냐...나는 엄마처럼 내 자식한테 병원비대달라 뭐하달라 구걸하기싫어서.
    너는 잘사는데 친정에 왜 안보태냐....내힘으로 내가 알아서 잘살고있으면 엄마는 부모님한테 왜 부모가 돼가지고 자식 보태주지않냐고 깽판치지않으니 고마워해야한다. 아무것도 없는 나랑 잘살아주는것만도 고마운데 남편에게 내 부모까지 짐지우고싶지않다.
    남동생을 챙겨라 어쩌고 저쩌고...부모한테 너무 잘 챙김받고있어서 난 챙길거없다.어차피 부모한테 다 받을거 뭐 나까지 챙기냐? 나는 내 자식이랑 내 남편 챙기기도 바쁘다.
    이런게 하고싶은 말이잖아요.
    하세요.
    뭐가 무서워서 못해요.
    이말중에 틀린말 있어요?

  • 23. ..
    '21.2.2 12:11 PM (223.62.xxx.237)

    땅 아파트 받는 자식이 해야죠
    라고 말하세요.
    매일 백번씩 소리내서 말하기 연습하세요.

  • 24. ...
    '21.2.2 12:12 PM (122.36.xxx.47)

    입밖으로 말을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누구나 나이들면 자녀들에게 노후 기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죠. 말을 하면 더 부담스럽고, 말을 안하면 부담을 덜 느키려고 모른척 하고 있을 뿐이죠.

  • 25. ,,,,
    '21.2.2 12:13 PM (68.1.xxx.181)

    님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못하는 상황, 억울한 심정이시니
    똑같이 부모님 통화때마다 집이랑 부동산 명의 딸 앞으로 돌리시면 그때 해 드린다 왜 말을 못해요?
    내 명의로 돌리지 않은 이상 전화 하지 마시라고. 아들한테 얘기하시던가. 뭣하러 기막히는 소리 듣고만 있나요?

  • 26. 들어주면
    '21.2.2 12:17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해도되는 말인줄알고 앞으로는 더 당당히 잘사는 네가 우리 노후 돌보고 남동생도 도와줘라하는거라고 가르칠겁니다.
    누울곳보고 발뻗어요.
    지금부터라도 님이 나한테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하자마라하고 단단히 무장하셔야지 남들한테 보일려고그랜저 안고 남동생 아파트주고 안합니다. 잘사는 딸도 믿을거못되니 우리 돈 우리가 잘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갖게하세요.

  • 27. 들어주면
    '21.2.2 12:18 PM (73.229.xxx.212)

    해도되는 말인줄알고 앞으로는 더 당당히 잘사는 네가 우리 노후 돌보고 남동생도 도와줘라하는거라고 가르칠겁니다.
    누울곳보고 발뻗어요.
    지금부터라도 님이 나한테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하자마라하고 단단히 무장하셔야지 남들한테 있는척 보일려고 그랜저 사고 남동생 아파트주고 안합니다. 잘사는 딸도 믿을거못되니 우리 돈 우리가 잘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갖게하세요.

  • 28. ...
    '21.2.2 12:21 PM (220.75.xxx.108)

    경제적 의지는 아니었지만 귀하디 귀한 둘째딸이 걱정된 나머지 저한테까지 전화를 해보라는 둥 너는 걱정도 안 되냐는 둥 하길래 어느날 빵 터져서 나한테 더이상 치대지말라 연 끊자 했어요.
    자기들 자식이지 내 새낀가...나도 남편있고 아이 둘 있고 신경쓸 일 많은데 시집가서 잘 사는 둘째딸이 뭐가 그렇게 애면글면 눈에 밟히는지 웃기지도 않아서 평생 차별받던 설움이 한순간에 폭발하더라구요.
    말하는 사람이 긍정의 뜻으로 오해하니까 제발 듣고만 있지 말고 님 생각을 말하세요. 먹은 놈이 물 쓰인다는데 재산 받았음 값을 하는거지 엄한 데 와서 바라지 말라고요...

  • 29. ...
    '21.2.2 12:21 PM (223.38.xxx.242)

    근데 저도 일해보니...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60넘어가면 너무 힘들듯요.
    소일거리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인게 넘쳐나는 분들이 하는건 거의 없죠.
    여튼 일 안하시는건 이해하지만....

    아들한테 주실거면 아들한테 받아야지 뭔 헛소리신지.
    게다가 시댁이 부자인 건 뭔 상관...
    저같아도 열받습니다.

  • 30. 남한테도강요
    '21.2.2 12:25 PM (118.39.xxx.161)

    ... 명품 나부래기 떠드는 인간들 극혐. 머리 텅빈. 마케팅에 놀아나는것도 모르고. 보통 그나잇대는 비닐봉지도 무겁다는데. 그랜져에 앉히고 다니니 무거운거 선호하나봄

  • 31. ㅇㅇ
    '21.2.2 12:27 PM (125.176.xxx.87)

    경제활동 안하시는 것 보다
    아들 딸 차별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보여요.

  • 32. ..
    '21.2.2 12:3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손절 안하셨나요.
    더 당하셔야 독해질 수 있긴 하죠.

  • 33. ..
    '21.2.2 12:37 PM (68.1.xxx.181)

    가스라이팅이 정말 무서워요. 저렇게 차별 받으면서도 꾸역꾸역 찾아가고 불통 전화에 노예로 사네요. 견딜만 한거겠죠.

  • 34.
    '21.2.2 12:46 PM (58.121.xxx.69)

    원글이가 쓰셨듯 호구짓은 안 하셨네요
    명절이나 기념일 정도에 용돈 드리는 거 했고
    아직까지 돈 들어간 큰 일은 없으니 화낼 일도 없네요

    앞으로 기대려하면
    받은거 없고 받을거 없으니 아들수발 받으라고
    딱 자르시면 됩니다

  • 35. 나도 61세
    '21.2.2 12:50 PM (118.235.xxx.144)

    지만
    식당에서 12시간 일합니다
    아직 건강하고 나름 젊다고 생각하는데
    님 부모님이 참 특이하네요
    부모된 마음은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을뿐인데....

  • 36. 이미
    '21.2.2 12:57 PM (1.235.xxx.203)

    부모자식으로 만난 이상 어느정도의 통화 .경조사비 정도는 각오하셔야 해요. 이런저런 헛소리 듣는 것도요.
    통화는 3분내에 끊고 얼굴보는 건 코로나 이기도 하니까 더더 줄이시구요.
    이래저래 아파트는 동생이 받으니 거기에서 병원비 받아라 같은 소리도 한 두번 해보고 안받아들여지면 그냥 통화 자체를 줄여버리는 게 답이에요
    접촉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부모님 연세가 80 이상이면 또 모르겠는데 60대면 원글님의 시간을 야금야금 갉아먹을려고 들겠네요.지금 지켜야 할 건 원글님의 시간입니다

  • 37. ,,,
    '21.2.2 12:57 PM (116.44.xxx.201)

    엄마 아빠
    마음 가는데 돈 간다고 엄마 아빠 마음과 돈이 온통 아들한테만 가니
    저한테는 아무 기대 하지 마세요
    차별을 너무 하시니 저도 제 마음가는대로 합니다 끝

  • 38. 자꾸 얘기해야
    '21.2.2 12:58 PM (119.201.xxx.231)

    듣기싫다고 연락않고 재산 아들 다 주고난 뒤 님이 치닥거리 안하면 세상 죽일 년 됩니다
    계속 얘기하세요
    아들 재산 다 주시니 노후는 아들한테 부탁하시라고
    아프면 **한테 병원 데려다 달라시면 되겠네 하세요
    계속 그렇게 얘기하시고 바쁘다고 끊으세요

  • 39.
    '21.2.2 1:03 PM (223.62.xxx.66)

    살벌하네
    시가 결혼할 때 한푼 보태지 않아도 병원비 ,용돈,장보기등등 다 하고 사는데..
    아이도 아니고 성인이면 하라고해도 하기 싫음 안하면되고

  • 40. 프린
    '21.2.2 1:06 PM (210.97.xxx.128)

    왜 마음속으로 꿍하시기만 하나요
    뭐든일에 때가 있듯 말도 때가 있어요
    아파트 아들사준다,재산 아들 물려줄거다 하심 나는? 이라고 물으세요
    뭐라 뭐라 변명하심 요즘 아들딸 어딨냐,공평하게 나누는거다 라고 하시구요
    나중에 병원비만 대다오 하심 그것도 아들이 줘야지 집이랑은 다 oo준다면서요 oo이 책임지겠죠 라고 하세요.
    이런거는 한번 다잡아 선언하듯이 해야 소용없어요
    어머니도 틈틈이 하시듯, 그 틈틈이 때마다 답을하세요

  • 41. ....
    '21.2.2 1:0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글쎄 일 안하고 차 뽑고 증여하는건 부모 맘이고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니고
    님은 집준 아들에게 병원비 받으라고 읋조리면 돼요
    엄마도 그랬다면서요
    넌 보탠거없으니 결혼은 니가 알아서 가라고
    그럼 엄마도 해준 자식에게 바라고 알아서 하라고 해야죠

  • 42. ....
    '21.2.2 1:08 PM (1.237.xxx.189)

    글쎄 일 안하고 차 뽑고 증여하는건 부모 맘이고
    님이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니고
    님은 집준 아들에게 병원비 받으라고 읋조리면 돼요
    엄마도 그랬다면서요
    넌 보탠거없으니 결혼은 니가 알아서 가라고
    그럼 엄마도 해준 자식에게 바라고 알아서 하라고 해야죠
    부모맘도 그런데 자식맘은 더하죠

  • 43. ..
    '21.2.2 1:09 PM (61.33.xxx.109)

    땅, 아파트, 원룸건물 정도면 노후준비 충분하신거 아닌가요...
    두분이 사시긴 충분할거 같은데, 자식 줄 생각 말고 걍 저돈 쓰고 사심 서로 편하겠네요.

  • 44. ..........
    '21.2.2 1:19 PM (106.245.xxx.150)

    옛말이 그른거 하나 없나봅니다
    부모도 자식에게 줄게 있을때 부모라고.ㅠㅠㅠ

  • 45.
    '21.2.2 1:31 PM (68.1.xxx.181)

    윗님 울지 마세요. 아들한테 몰아주고 빈손으로 딸은 시집 보내놓고 할 소리가 아닙니다. 제 정신있는 부모라면요.

  • 46. ㆍㆍㆍㆍ
    '21.2.2 2:20 PM (211.245.xxx.80)

    진짜ㅎ 윗님은 왜 우시는지요? 보태줄 돈 없어서 못보태준게 아닌데 왜 우세요 ㅎ 재산은 다 아들줄꺼라서 딸한테 안준건데요. 원글님 부모님은 자식에게 줄게 있는 부모가 아니라, 아들자식에게만 줄게 있는 부모죠.

  • 47. ㆍㆍㆍㆍ
    '21.2.2 2:24 PM (211.245.xxx.80)

    딱 보니까 있는 재산 닥닥 긁어서 아들 다 주고 딸한테 기대려는것 같은데.. 지금부터 분명하게 말을 하셔서 부모님이 현실파악 하게 해야죠.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지금 부모님은 계속 흘리기 하고 있는데 원글님이 입장표명을 분명히 안하시면 재산 아들 홀라당 다 주고(이게 문제가요.. 저런식으로 몰빵받은 자식이 싸가지 있는 꼴을 본적이 드뭅니다. 저런 자식들은 대부분 부모 책임 안져요.)원글님 쪽으로 다리 뻗어요. 부모님 노후를 위해서라도 난 못하니까 재산 잘 갖고 계시다 노후에 쓰시라고 하세요.

  • 48.
    '21.2.2 2:36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큰아들 빈손분가시키고
    막내는 전세 얻어 결혼시키더군요
    그러면서 큰아들한테 책임 요구하길래
    노후는 막내와하시려고 집 얻어주셨잖아요
    선을 확실하게 그었지요

  • 49. ...
    '21.2.2 4:07 PM (218.48.xxx.16)

    원룸건물도 있으시고 땅도있고 아파트있고
    그걸 아들한테만 증여하신다면 당연 노후도 아들이 해야죠22222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큰 재산은 이미 아들한테 증여해주시고 딸한테 노후 의탁하시려고 해요
    요양 병원 싫으시다고 저한테 나중에 대소변 못 가리면 병수발 다 들라고 하세요
    용돈도 딸한테만 바라시구요
    맞는 말씀 드려도 오히려 더 역정내시더라구요

  • 50. 진짜
    '21.2.2 9:28 PM (220.70.xxx.121)

    사람이 얼마나 못됐으면
    자식을 저리 차별 할 수 있는지
    심성이 나쁜 걸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76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3 걱정 05:17:10 151
159167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이혼요구하는 남편들 4 게시판 04:35:15 1,071
1591674 다시 수능보고 싶다고.... 1 반수 04:32:30 327
1591673 서민이 영양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달걀이랑 두부인가요? 9 ... 04:06:02 631
1591672 소변을 자꾸 참음 어떻게 되나요? 5 03:55:42 581
1591671 정경심 녹취록이 뭔가요 5 냥냥 03:52:17 726
1591670 발등 통증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2 급질문 03:38:11 209
1591669 바퀴 나왔는데 지나간곳 물건 다 버리시나요? 10 ..... 03:16:34 841
1591668 대학생 아들 귀가시간 7 엄마 03:12:57 527
1591667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699
1591666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7 정말 02:06:05 600
1591665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7 .. 01:56:59 1,390
1591664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7 ..... 01:44:51 3,057
1591663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219
1591662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551
1591661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3 ㅇㅇ 01:09:22 696
1591660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4,325
1591659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8 초상권 01:06:16 1,163
1591658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8 먹먹 01:00:25 1,498
1591657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7 손절 00:58:16 2,006
1591656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1 헛똑똑 00:48:49 1,479
1591655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21 안녕하세용용.. 00:47:11 1,251
1591654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28 아이 00:42:21 2,434
1591653 트럼프는 딸에게 2 ㅇㄹㅎ 00:42:19 1,497
1591652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1 .... 00:28:21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