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좇다라는 단어 아셨나요?

..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1-02-02 11:42:52

며칠전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처음 알게된 단어네요.

나만 몰랐나요??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명예를 좇는 젊은이.

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아버지의 유언을 좇다.

3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

3일 아니면 5일 신행이 관례였다. 그러나 그런 관례를 좇고 있을 계제가 못 되었다.

 

IP : 115.94.xxx.21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 11:43 AM (182.211.xxx.105)

    네.........

  • 2. .....
    '21.2.2 11:44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네........ 22

  • 3. ...
    '21.2.2 11:44 AM (175.192.xxx.178)

    알고 있어요

  • 4. 국어
    '21.2.2 11:44 AM (222.106.xxx.155)

    국어시험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 5. ㅇㅇ
    '21.2.2 11:44 AM (119.198.xxx.247)

    아버지의 유언을 쫓다인줄알았는데 좇다군요

  • 6. 7878
    '21.2.2 11:44 AM (121.165.xxx.46)

    책에도 많이 나오던 단어인데요
    혹시 욕설 그 단어로 아셨나요? 그 그극 그거요.

  • 7. ..
    '21.2.2 11:45 AM (211.178.xxx.181)

    네..
    좇다 vs 쫓다 시험에 많이 나왔었죠

  • 8. 발음은요?
    '21.2.2 11:45 AM (175.223.xxx.90)

    전 여지껏 쫓다인줄 알았네요.

  • 9. ...
    '21.2.2 11:46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시험 빈출 문제인데 모르는 게 신기

  • 10. ..
    '21.2.2 11:47 AM (115.94.xxx.219)

    발음은 졷따
    존재조차도 몰랐네요.

  • 11.
    '21.2.2 11:47 AM (110.70.xxx.246)

    82에서 종종 얘기하기도 했어요

  • 12. 암요~
    '21.2.2 11:48 AM (223.38.xxx.229)

    글 쓸 때 종종 활용합니다.

  • 13. 쫓다
    '21.2.2 11:48 AM (112.167.xxx.92)

    로 주로 쓴다는 발음상 그렇죠

  • 14.
    '21.2.2 11:48 AM (211.206.xxx.180)

    모를 수 있죠.
    오래 전 교육과정 세대거나 공무원 준비 안하셨다면.

  • 15. ...
    '21.2.2 11:48 AM (108.41.xxx.160)

    알고 있어요.

  • 16. ...
    '21.2.2 11:49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중고등 시절 국어시험 단골 문제인데 모르는 게 더 신기

  • 17. ..
    '21.2.2 11:49 AM (115.94.xxx.219)

    국민학교 출신들도 흔히 아는 단어였던것이었단 말인가요??

  • 18. 그거
    '21.2.2 11:50 AM (163.152.xxx.57)

    follow로 외우라고 20년도 전에 우리 국어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답니다.

  • 19. ???
    '21.2.2 11:51 AM (121.152.xxx.127)

    학교다니고 책읽으면 다 아는걸 모를수 있다니 쇼크
    혹시 학창시절 운동부???

  • 20.
    '21.2.2 11:51 AM (220.74.xxx.164)

    저 국민학교 출신이고 잘 아는 말인데요

  • 21. ㅡㅡ
    '21.2.2 11:51 A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네?

    지금도 자주쓰이는단어잖아요ㅜ
    꿈을 좇다.

  • 22. ㅡㅡ
    '21.2.2 11:52 A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네?

    지금도 자주쓰이는단어잖아요ㅜ
    꿈을 좇다.
    꿈을 쫓다 (쫓다버리다가 아니고 ㅜ)

  • 23. ..
    '21.2.2 11:54 AM (115.94.xxx.219)

    저 책 많이 읽어요, 82쿡에서 글도 많이 읽고 하지만 본 기억이 없는 단어임
    공부도 중간은 했어요.ㅠㅠ

  • 24. , .
    '21.2.2 11:54 AM (223.38.xxx.35)

    네?

    지금도 자주쓰이는단어잖아요ㅜ
    꿈을 좇다.
    쫓다(쫓아버리다) 가 아니고

  • 25.
    '21.2.2 11:58 AM (121.125.xxx.191)

    이 단어를 처음 듣는다는게 더 놀라운데요

  • 26. ///
    '21.2.2 11:58 AM (14.39.xxx.167) - 삭제된댓글

    네, 한자로 좇을 종. 예를 들어 복종 할때요.

    문어라 일상에서는 흔하지는 않죠.

  • 27. ..
    '21.2.2 11:59 A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쫓다가 맞다고 생각해도 책을 많이읽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죠. 그건 어떤 대상의 뒤를 바짝 따라간다거나 아예 근처에 집근못하게 멀리하는 정반대의 의미인데.
    책많이 읽으신거 맞아요?

  • 28.
    '21.2.2 11:59 AM (118.220.xxx.199)

    저 몰랐어요 ...

  • 29. ..
    '21.2.2 12:01 PM (223.38.xxx.35)

    일반적으로 쫓다로 틀리게 써도 책을 많이읽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죠. 그건 어떤 대상의 뒤를 바짝 따라간다거나 아예 근처에 접근못하게 멀리하는 정반대의 의미인데.
    책많이 읽으신거 맞아요?

  • 30. ㅇ ㅇ
    '21.2.2 12:02 PM (211.36.xxx.120)

    발자취를 좇아..
    이런 문장을 정녕 모르셨다구요?

  • 31. ...
    '21.2.2 12:04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책 많이 읽어도 머릿 속에 좇다 라는 단어가 없으니 좇다를 읽으면서도 머리로는 쫓다로 인식했겠죠
    그러니 본 적이 없다고 믿는 거고...

  • 32. ..
    '21.2.2 12:07 PM (211.224.xxx.236)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 33. 찬기파랑가
    '21.2.2 12:08 PM (122.32.xxx.116)

    양주동 해석본에 나옵니다
    님을 좆아 떠가는거 아니야
    마음의 끝을 좆누아져
    뭐 이런 어구였던 것 같은데

  • 34. ;;
    '21.2.2 12:08 PM (203.247.xxx.210)

    몰랏었네요
    고맙습니다

  • 35. 정확히는
    '21.2.2 12:09 PM (121.136.xxx.200)

    국민학교 세대고 고등학생 때 쯤 고전문학 시간에
    찬기파랑가 라고 해서 향가 원문을 해석하는데
    이 때 3행에 흰구름 조차 란 문장이 나옵니다.
    흰구름 따라~ㅡ이 뜻인데
    그때 조차가 좇다의 뜻인 걸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문제집에 이 조차의 뜻이 무엇인가가 단골 시험문제였는데요.

  • 36. **
    '21.2.2 12:12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저 50대후반 국민학교출신인데요
    '좇다'를 모를 수도 있다는 게 더 놀랍네요
    중고등학교때 국어책에도 많이 나오는데...
    특수한 분야에서만 쓰는 단어도 아니구요

  • 37. 정확히는
    '21.2.2 12:13 PM (121.136.xxx.200)

    윗님 말씀하신 양주동 해석본 맞습니다.

    흰구름 조초(표기가 조초 로 되어 있음)
    마음의 갓을 좇누아져.. 이거군요

  • 38. ..
    '21.2.2 12:14 PM (27.177.xxx.6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봐도 관념적 단어에 쫓다는 아닌것같아 이상해서 찾아보고 완전히 다른걸 알게되던데요. 지금은 30중반이예요.

  • 39. ..
    '21.2.2 12:15 PM (116.39.xxx.162)

    알고 있었는데요.
    책 읽으면 많이 나오는 단어인데...

  • 40. ..
    '21.2.2 12:15 PM (27.177.xxx.69)

    아무리 봐도 관념적 단어에 쫓다는 아닌것같아 이상해서 찾아보고 완전히 다른걸 알게되던데요. 그냥 수업시간에 딴짓안했고 책은많이도 아니고 적당히봤구요. 지금은 30중반이예요.

  • 41. iii
    '21.2.2 12:19 PM (223.62.xxx.67)

    몰랐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 42. ///
    '21.2.2 12:22 PM (14.39.xxx.167) - 삭제된댓글

    뭐 이렇게 해서 다들 서로 알고 알려주고 하면 좋죠.

  • 43. ㅡㅡㅡㅡㅡ
    '21.2.2 12:29 PM (218.50.xxx.145) - 삭제된댓글

    따르다
    그런 뜻으로 알고 있어요.

  • 44.
    '21.2.2 12:34 PM (182.229.xxx.190) - 삭제된댓글

    알아요. 학교에서 다 배웁니다

  • 45.
    '21.2.2 12:36 PM (182.229.xxx.190)

    알아요. 학교에서 시험공부하며 본 것도 기억나요

  • 46. ㅇㅇ
    '21.2.2 12:41 PM (49.142.xxx.33)

    헉 쫓다가 아니고 좇다라고요?
    그럼 쫓다는 틀린 표현인가요? 쫓다라는 단어는 없는건가요? 좇는건가요? 처음 알았어요.
    저 이런식으로 제가 몰랐던 맞춤법 알게 되는 것 너무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 47. ㅇㅇ
    '21.2.2 12:43 PM (49.142.xxx.33)

    아아 검색해보니 쫓다라는건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만질수 있는 대상을 직접 잡으러 따라가는 뜻이고...
    좇다라는건 꿈 이상 목표 행복같이 개념같은걸 목표로 따라가는걸 말하는거네요.
    쫓다가 틀린게 아니고 쫓다와 좇다가 다른거였어요...

  • 48. 윗님
    '21.2.2 12:44 PM (182.229.xxx.190) - 삭제된댓글

    둘다 있어요
    근데 좇는건 원글에도 있지만 좀 정신적인 면? 그런 걸로 쓰죠

  • 49.
    '21.2.2 1:23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뒤를 졸졸 쫓아 다니는..
    그 분의 뜻을 쫒아..
    이렇게 쓰는 거죠? 잘 안써서 그런즤ㅣ

  • 50. 그걸
    '21.2.2 1:28 PM (14.32.xxx.215)

    이제 안게 더 신기해요

  • 51. 의미
    '21.2.2 1:31 PM (39.117.xxx.106)

    쫓다는 바로 뒤를 따라가거나 쫓아내는 경우.
    좇다는 멀리서 추구하는의 의미가 있다고 알고있어요.

  • 52. ㅇㅇ
    '21.2.2 2:02 PM (5.149.xxx.57)

    쫓다랑 그냥 같은 뜻인줄 알았네요

  • 53.
    '21.2.2 3:42 PM (218.155.xxx.211)

    뒤를 졸졸 쫓아 다니는..
    그 분의 뜻을 좇아..
    이렇게 쓰는 거죠? 잘 안써서 그런즤ㅣ

  • 54.
    '21.2.2 8:13 PM (211.233.xxx.107)

    국민학교 세대이고 책 안읽은 사람은 아닌데
    스무살에 친구따라 교회갔다가 성경구절에서 보고 처음 알았던 것 같아요.
    처음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단어가 있었네?하고 처음 인식했던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70 구축아파트인데,인터폰 교체하는게 나을까요? 3 고민 12:30:10 56
1591769 어금니 지르코니아 58 금 65만원 적당한 가격일까요? .. 12:28:56 43
1591768 부추전에 뭘 더 넣으면 맛날까요? 8 부침개 12:27:56 166
1591767 아이 폰관리..문제 폰관리 12:23:47 89
1591766 영케이 좋아하는분 계세요? 1 .. 12:22:18 138
1591765 물김치에 채소 추가 가능하지요? 물뿐 12:20:32 51
1591764 2만원 경주야경 버스 씨티투어 1 .. 12:20:13 194
1591763 친구를 손절했어요. 6 .. 12:18:17 770
1591762 46세에 할머니소리 들었어요 20 12:17:58 775
1591761 내일은 어버이날 12 12:14:31 409
1591760 영화제목 좀 부탁드려요 2 기억력제로 .. 12:13:26 81
1591759 도와주세요 설거지하다가 고무장갑이 녹았어요ㅜㅜ 6 ㅜㅜ 12:11:52 670
1591758 중학생인데 등교거부 아이.... 2 12:11:16 282
1591757 자신을 위해서 현명한 소비를 하는 친구가.. 4 날씨가 12:09:07 757
1591756 40대 초반 요실금 고민 4 나는누구 12:07:59 309
1591755 주거형 오피스텔 전입 물건이 씨가 말랐어요. 3 12:05:37 562
1591754 이재명"지난 대선에 떨어진게 차라리 잘됐다".. 14 ... 12:05:32 836
1591753 견종별로 지능이 다르다는데 9 hgfs 12:03:42 320
1591752 여자 혼자 사는 원룸에 설치 기사님 와도 되나요? 10 ..... 12:02:45 489
1591751 민주, '조국사태'도 특검추진 검토 6 ㅇㅇ 12:01:37 558
1591750 까망베르 치즈 곰팡이 1 ... 12:01:31 130
1591749 행복중의 불행, 불행중의 행복을 뜻하는 한자성어가 뭐죠 2 ……… 11:59:42 363
1591748 설화수도 가짜가 있나요 2 가품 11:56:01 754
1591747 하루 두시간 운동이 목표 10 감량 11:55:31 503
1591746 내가 남을 비난하는 부분은 나에게 부족한 부분일 수 있다. 9 음.. 11:52:02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