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없는 아들은 어떤 직업이나, 가게를 하는게 좋을까요?
1. 원글
'21.1.30 11:34 PM (220.80.xxx.50)적성에 맞는다면 뭐라도 열심히 배울 아들입니다
2. 아들이
'21.1.30 11:35 PM (116.125.xxx.188)어떤분야에 관심있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3. 기술
'21.1.30 11:36 PM (118.235.xxx.13)기술을 가르치세요
자격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해주세요4. ...
'21.1.30 11:3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인터넷 쇼핑몰이요
신사임당 유튜브 보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부터 시작해보라하세요5. ㅇㅇ
'21.1.30 11:37 PM (182.214.xxx.38)학습지선생님 최근에 남자분 오셨는데 사회성 부족해보였지만 아이들 상대라 괜찮아 보였어요
6. ...
'21.1.30 11:40 PM (1.233.xxx.129) - 삭제된댓글합격만 된다면 공무원이요..
그래도 회사보다는 사회성 없어도 그나마 나아요..7. 쇼핑몰은
'21.1.30 11:41 PM (118.235.xxx.232)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하고
아이템 개발도 순발력 있게해야 가능할것 같아요.
안되면 스트레스죠. 방사유정란을 길러 욕심없이
판매한다면 모를까? 것도 요즘보니 공급자들 점점
늘고 기능성계란으로 바뀌어 갈듯해요.
누군가 수요많은것으로 보장된 저가의
공급 독점권을 준다면 모를까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8. 원글
'21.1.30 11:41 PM (220.80.xxx.50)네
기술쪽도 생각해서 권해볼려구요9. 원글
'21.1.30 11:43 PM (220.80.xxx.50)특별한 관심분야는 없는것 같아서요
10. 그냥
'21.1.30 11:43 PM (111.118.xxx.150)설명만 들으면
전업투자자가 딱인데...
추천은 아니구요.11. ----
'21.1.30 11:45 PM (121.133.xxx.99)공무원 시험이요.
12. dd
'21.1.30 11:46 PM (222.104.xxx.19)전업투자자는 성실이 아니라 엄청 머리회전이 빨라야 합니다.
13. 저도
'21.1.30 11:46 PM (210.97.xxx.32) - 삭제된댓글공무원에 한표요.
회사보다는 훨씬 나을듯해서요.
원글님 마음 많이 아프시죠..
자식이 학교, 사회에 적응을 못하면 부모맘이 제일 아픈것같아요.
오히려 사고치는 아이 걱정이 더 부러울정도로요.14. 9급 공무원
'21.1.30 11:48 PM (217.149.xxx.75)승진은 못해도 짤리진 않고
업무도 똑같은 기계적 업무.
민원인 상대만 안하면.
승진만 포기하면 살만해요.15. 00000
'21.1.30 11:53 PM (116.33.xxx.68)저희 아들도 그래요
고딩때 상담가면 대학적당한곳가서 7급공무원시험보면 적성에 맞을거라고 교무실샘들이 다들그렇네요
사회성없고 성실한타입이에요
9급공무원시키세요16. 연구실에서
'21.1.30 11:55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연구해야죠
17. ...
'21.1.30 11:58 PM (106.101.xxx.237)mbti해보세요
18. ..
'21.1.31 12:24 AM (119.67.xxx.170)저도 사교적이진 않은데 공기업이고 승진도 잘했어요. 일 제대로하고 의사소통 되면 되는거 아닐까요. 공기업,공무원이면 좋겠네요. 다들 정년까지 다니니까요.
19. 본인은 얼마나
'21.1.31 12:24 AM (1.237.xxx.100)힘겨울까요.
본인이 평소 재밌고 경제도 해결되는 가장 잘하는것이 무엇인가 연구하며 본인을 분석해 보라 하세요.
공무원 사회도 엄청 힘든 직업입니다.
인성 좋은 사람도 줄어들고요.
문 좀 닫아 달라코 요청하니 비스듬히 옆자세로 서서 한참을 쏘아보고 있다 가는 청년공무원도 봤어요.
제가 다 민망해서.
그 공무원 인상착의라도 똑바로 기억해 둘걸 아쉽더라구요.
높은 자존심으로 어떤 자리에 앉아 국고를 좀비처럼 탕진하고 있는지.
어머니 조금만 힘내셔요.
배우자가 반대 성품으로 잘 만났으면.
우리 모두에 고민입니다.20. 음
'21.1.31 12:26 AM (223.38.xxx.127)좋아하는거 하라고 하세요..
21. ㅇㅇ
'21.1.31 12:29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좋아하는걸 하면서 돈도 벌수있다면 그게 최고지요
22. ㅇㅇ
'21.1.31 12:32 AM (221.138.xxx.89)공무원은 민원 상대 많고 수직적 조직구조라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이 가면 지옥이예요. 연구원 추천이요. 근데 문과라 애매한데.. 사실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이 잘 할수 있는 직업이 많진 않아요. 어딜가도 다 조직이라서요. 디자인이나 편집 처럼 독립적으로 할수있는거 찾아보세요
23. ㅇㅇ
'21.1.31 12:37 AM (211.36.xxx.254)우리 아들도 비슷해요. 아직 중3이지만
하고픈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저의 아픈 손가락..
댓글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원글님 아들 잘되시길.. 좋아하는 일 하며 행복하게 돈벌며 사시길~~~!24. 서른
'21.1.31 12:59 AM (121.165.xxx.46)서른 먹은 아들 진로걱정을 여기에?
돈 한푼 주지마시면
알아서 벌어먹고 살아요
바닥부터 해야해요
걱정 마시구요25. ---
'21.1.31 12:59 AM (121.133.xxx.99)원글님..30살된 아들이 스스로 찾게 해주세요.
언제까지 해줄수는 없답니다.
저희 집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사회성이 없어 취직도 못하고...이런 저런 적성에 맞는다는 사업하다 집에 있는 돈 다 말아먹었습니다.
아픈 손가락은 맞으나..계속 아프다고 생각하고 뭔가 해줄려다 보면 정작 본인은 절실함이 없어
스스로 독립을 못하더라구요..26. ?
'21.1.31 1:55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공무원은 혼자 일하나요?
사람들과 조직생활이 더 빡쎈 집단이에요.
짤리지는 않아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얼마나 괴로울것이며 본인은 또 얼마나 힘들겠어요.
혼자 일할수 있는 기술 배우는게 좋을것 같아요.27. 흠
'21.1.31 5:30 AM (121.155.xxx.78)혼자하는 기술직이 사람을 별로 안만나죠.
도배 타일 청소...이런일들
잘배우기만하면 일도 많고 보수도 좋은데
근데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젊은사람들은 기피하죠.28. 공무원
'21.1.31 9:04 AM (222.113.xxx.47)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은 조직에 들어가면 안돼요
공무원 조직처럼 눈치와.사회성 필요한 데도 없어요.
성실하면 농사는 어떨까요.
요즘 스마트 팜 이나 최신기술 접목해서
현대적으로 농산물 길러내던데
한 번 알아보세요.
사람 만나는 거 어려워하고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고 싶다면 농업도 좋은 선택일 거 같아요29. ...
'21.1.31 3:01 PM (182.168.xxx.76)공무원 사회생활이에요 .... 짤리지 않는다고 다들 그거 하라 하는데 ... 본인만 안 짤리는게 아니라 본인을 갈구는 상사도 절대 안 짤리는 힘든 곳이라 생각해요 . 민원도 너무 어렵구요
그래서 연구원 쪽 많이들 생각시거나 .. 프로그램 코딩 많이들 하는 듯 해요
아니면 위에서 말씀하신 도배나 타일 자동차 정비 같은 일도 가능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