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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개한텐 주인이 세상 다 인가요?

싫은건못참아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1-01-26 17:15:28
아기한텐 엄마가 우주라면 강아지는? 저희개들은 제 말 잘 안듣는데..
IP : 118.39.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롯
    '21.1.26 5:18 PM (211.184.xxx.110)

    우리 강아지도 원래 말은 안듣는데 우리 부부가 세상의 전부이자 100프로 의지처랍니다.
    10살이라 나이듬이 보여 애쳐롭네요.
    황태국과 백숙 소금기없이 가끔 끓여서 몸보신 해줍니다.

  • 2. 00
    '21.1.26 5:23 PM (182.215.xxx.73)

    개들이 일정 나이가 되면 독립성을 가지고 세대분리가 된다는데,
    인간 옆에서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을 동고동락하며
    무리지어 살잖아요

    먹여주고 대소변 뒷처리해주고 운동시켜주고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주는데
    엄마를 너머 신같은 존재 아닐까요?

  • 3. 역지사지
    '21.1.26 5:24 PM (122.36.xxx.236)

    입장바꿔보면 사람아기와 비교도 할수없이 반려견에게는 견주가 전부입니다.
    나가는 것도 먹는것도 견주가 다 결정을 해줘야 하니까요.
    전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맛나는거 만들어주고 날씨가 허락해주는한 매일 산책시켜 줍니다.
    신기한게 그렇게 하니 제가 더? 행복해졌습니다.

  • 4. 신기해요
    '21.1.26 5:39 PM (222.108.xxx.152)

    9살 강아지 키우는데 눈맞추고 교감하고 식구들 중 가장 절 좋아해요 확실히 아이들은 자기들 형제쯤으로 대하고 남편은 아빠 전 만만한 엄마 ㅋ 물 갈아주고 간식주고 밥주고 패드갈아주는건 전부 남편이고 전 쓰다듬고 만져주기만 해요 ㅋ 스킨쉽이 가장 영향을 주는거보면
    강아지가 머리가 좋기는 좋은가봐요 정서적 교감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외출하면 현관 바라보고 기다리는것도 안타깝고 부담되서 다시는 안키울거에요 15개월 아기키우는것 같네요

  • 5. 일인가구인데
    '21.1.26 5:56 PM (112.161.xxx.15)

    강아지가 둘이예요.
    하나는 독립적인 편인데도 제가 문밖에만 나가도 문을 쾅 쾅 거리고 (뭘로 그리 치는지!) 작은애는 원래 시골에서 천방지축이었던 아인데 도시로 와서 워낙 붙어 지내서 그런지 나만 바라보고 분리불안까지 있어요.
    집에 놔두면 짖거나 하진 않지만 제가 외출하면 너무 슬퍼해서...둘 다 웬만한덴 다 데리고 다녀요. 가게에 들릴땐 그옆에 묶어놓고 마트에 갈땐 주차장에 창문 3분의 1쯤 내려놓고요. 그게 습관이 되니 아주 잘 기다려주고 살짝 보면 차안에서 잠 들어 있기도 해요.
    그리곤 제가 오면 좋아서 폴짝 폴짝...
    비좁아 죽겠는데 잘때도 하나는 발밑에서, 작은애는 내옆에서 꼬옥 껴안긴채 자요.
    길 가다가 무서운 아저씨 맞딱뜨리거나 진돗개 마주치면 작은애는 얼른 내품에 안기고...
    큰소리 한번 안치고 애정으로 키운지 6년째.
    얘네들에게 저는 우주예요.
    나만 믿고 사는 애들이예요.

  • 6. 개나 고양이는
    '21.1.26 7:21 PM (106.101.xxx.89)

    다 보호자가 세상의 전부에요.안그럴거같지만 의존도가 높아요 생각보다 훨씬 더.
    사람하고살아보면 사람하고 살때가 얼마나 안락한지 알자나요. 그러니 있을때 마니 이뻐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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