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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아무도 모른다는말

인생 조회수 : 7,315
작성일 : 2021-01-25 16:36:16
있는데 주위보면 변화도 없고

그냥 다 고만고만해요

없는사람은 계속없거나 더못살고

중간인 사람들도 계속 답보상태

가난한사람이 인생펴져서 돈크게벌게된다거나 그런경우같은것도 없고

그냥 저도그렇고 주위봐도 인생에 큰 이벤트라는게 없네요


IP : 175.223.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5 4:41 PM (222.109.xxx.155)

    월급쟁이 특히 공무원은 별 특이사항이 없는데
    사업하는 사람은 종종 대박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2. 오 노~
    '21.1.25 4:48 PM (116.40.xxx.49)

    40대중반까지 미니멀생활하며 아끼고 근근히 살았죠. 배달음식도 잘 못시킬정도로..40후반부터 대운들어온다하더니 전반적으로 운이 확바뀐듯..갑자기 생각지도 않은돈이 생겨 빚도 갚고 여유돈으로 주식공부시작해서 수익도 많이나고.. 전반적으로 삶이 밝아진 느낌이랄까... 주식공부도 제자리걸음이다가 갑자기 번개친듯 챠트분석다되고... 인생 모른다가 맞습니다..ㅎㅎ

  • 3. 그렇죠.
    '21.1.25 4:57 PM (123.213.xxx.169)

    과거는 내가 알지만
    미래는 누구든 알지 못해서..

    116님 같은 행운이 내게도~~~ 오길~^ ^

  • 4. ㅇㅇㅇ
    '21.1.25 5:00 PM (121.152.xxx.127)

    살던대로 살다죽는게 99%고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건 1%미만

  • 5. 우와
    '21.1.25 5:02 PM (122.36.xxx.14)

    116님 계속 흥하세요~
    근근히 살때도 왠지 긍정적으로 살았을 것 같아요
    결국 좋은 기가 미래를 더 밝게 만들었을듯

  • 6. Hug
    '21.1.25 5:09 PM (106.73.xxx.193) - 삭제된댓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 계속 전진하면서 행동하는거. 오늘 한 행동이ㅜ내일의ㅜ씨앗이 되는거죠. 아무것도 안하는데 바뀌는 건 없습니다. 여기저기 열심히 씨를 심다보면 분명 달라지는게 있어요. 전 대학때 어울리던 친구들 사이에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에 치이던 흙수저였는데 지금은 완전 상황 역전. 스스로의 운을 바꾸고 남편도 잘 만나서 잘 살아요. 졸업후 언젠가 금수저 친구가 저보고 공평한 경쟁을 했다면 가장 실력이 좋았을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위로가 되었네요...

  • 7. Awa
    '21.1.25 5:18 PM (110.9.xxx.143)

    모른다는건 주로 돈이겠죠. 성격 그런게 아니라. 거지같이 살다가 갑자기 잘 사는 사람있긴 있는거 같더군요.

  • 8. ......
    '21.1.25 5:20 PM (125.136.xxx.121)

    자도 오노~ 님같은 기회가 오길 바래봅니다^^

  • 9. Awa
    '21.1.25 5:20 PM (110.9.xxx.143)

    잘살다가 갑자기 망하는 경우도 있고

  • 10. ....
    '21.1.25 5:40 PM (223.62.xxx.93)

    반전있어요.

    시댁 아가씨.
    부잣집에서 태어나 무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고
    집안에서 쫓겨남. 아이낳고 결혼 2년만에 이혼.
    혼자 단칸방에서 악착같이 아이 키우며 39살까지
    갖은 고생 다함.
    저희 시댁에서 아가씨 개무시하고 한푼도 안도와줌.
    어쩌다 만나면 항상 지하철 몇 번 갈아타고
    또는 지방으로 버스타고 뭐 배우러 다님.
    본인이 하고 싶은 사업준비를 10여년 넘게 하고 있었던 것.

    지금 건물 사고 다녀요.
    그 업계 상위 1%.
    저희 시어머니 지금에 와서 시누이와 돈독해지고 싶으신데
    시누이는 아는 어르신 정도로만 대접.

  • 11. .....
    '21.1.25 5:49 PM (61.74.xxx.144)

    제 주변을 보면
    인생 아무도 모른다는 말 맞는 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기 때문에
    한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 같고요.
    근데 제가 나태해서 이게 잘 안되서 문제 ㅡ.ㅡ;;

  • 12. 나쁜일로
    '21.1.25 6:07 PM (118.39.xxx.161)

    죽는게 그렇더굿요 그냥 백살 살겠다 했는데 하루 아침에 말기..

  • 13. .......
    '21.1.25 6:44 PM (106.102.xxx.139)

    윗분 시누이분 뭘 배우러 다니신걸까요
    10년이나요. 궁금

  • 14. ㅇㅇ
    '21.1.25 6:57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아니요

    시댁 가난하고 이런저런 일도 많고
    남편이 똑똑하고 강한 사람이라 혼자 잘 컸어요
    그래도 남편 참 잘해요

    저는 오히려 이에 비하면 잘사는 편이었지만
    친정과 인연을 끊다시피 했었구요

    시어머님은 진짜 남편을 믿고 지지하고 꼬인 구석 없이 남편을 대하셨구요
    저희 엄마는 뭐든지 꼬투리, 맘에 안들어하고, 말도 안되는 걸로 제 인생 평생을 괴롭혔어요
    정작 공부는 제가 더 잘했는데ㅎㅎ

    그런 차이에요
    자식을 존중으로 키웠느냐
    감정쓰레기로 키웠느냐

    자식들이 커가면서 더 잘 알아요

  • 15. 그렇다 해도
    '21.1.25 7:05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설령 원글님 말대로 대부분 큰 반전 없이 살다 간다고 해도
    그걸 이유로 가만히 있을 건 또 아니라고 봐요.
    반전이 있든 없든 뭐라도 이것저것 하다보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역전이나 반전이나 그 언저리라도 갈 수 잇겠죠.

  • 16. ...
    '21.1.25 7:36 PM (218.147.xxx.184)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안좋더라구요 그렇게 악착같이 자기 욕심만 채우던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돈이 다는 아니지만 착하게 살자 이게 맞는거 같아요

  • 17. ...
    '21.1.25 11:35 PM (221.151.xxx.109)

    그런데 저도 제가 엄마라면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했던 딸 안봅니다
    반대하는 결혼했으면 잘 살던가

    시누이도 저런 것 땜에 기필코 성공하려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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