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버럭버럭할때 어떻케대응하나요
1. 아 무서워
'21.1.24 11:15 PM (110.12.xxx.4)무서워 그러지마 무섭단 말이야
심장이 내려 앉는거 같아~
그러면 좀 누구러질까요
30년 살았는데 잘 버무려서 데리고 사세요.
받아칠 시기는 한참 지나서 뭐라2. 그냥
'21.1.24 11:16 PM (221.143.xxx.37)무시해요.
3. //
'21.1.24 11:18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쫓아내세요
4. ㅇㅇ
'21.1.24 11:18 PM (211.193.xxx.134)제일 강력한 것이 우는 거죠
5. ..
'21.1.24 11:2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분노조절은 항상 상대를 봐가며 선택적으로 분노를 조절해요
서열위가 되어야 답이 나옴6. 우리
'21.1.24 11:21 PM (111.118.xxx.150)아빠 보니까 80쯤 되니
7. ㅇㅇ
'21.1.24 11:25 PM (61.76.xxx.244)윗님 버럭질 하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안통해요.
그냥 딴생각 하게되네요.
미친 개가 짖는다 해요8. 상큼이
'21.1.24 11:26 PM (211.59.xxx.116)첫번째 댓글님 감사해요
그렇케 이야기할께요 부부갈등으로 법원에2번이나갔어요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배우고싶어요9. 20년차
'21.1.24 11:29 PM (110.13.xxx.139)울남편도 다짜고짜 버럭이인데 예전에는 버럭하면
맞대응시 큰싸움날까 일단듣고 나중에 얘기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저도 잘 안참아져서 같이
짜증내면서 실갱이하다 또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말하고 그러네요 에효 버럭질 너무 싫지만
다른거는 참을만하니 같이살아요.10. 영
'21.1.24 11:47 PM (223.39.xxx.186)부부상담을 받아보시지요...
11. ..
'21.1.24 11:5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혼구녕을 내줘야죠. 다시는 못까불게
12. ..
'21.1.25 12:18 AM (175.211.xxx.12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서 냉전 중이에요 ㅠㅠ
자기가 뭘 잘못하면 그냥 아, 내가 실수/착각했어, 미안! 이렇게 넘어가면 될 것을
막무가내로 자기가 옳다고 우기면서 네 꼬라지를 알라느니 하고 시작해서 별의별 욕을 다 해요.
한마디로 마구 짓밟는 거죠. 평소 그렇게 나를 형편없이 여긴다면 도대체 왜 나랑 사는 거지 싶을 정도로요.
그래 놓고 이튿날은 멀쩡한 얼굴로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돌아와주기를 요구하는데 정말 상대하기 싫네요.
한번씩 그 구정물을 뒤집어쓸 때마다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그냥 어디로 잠적해버리고 싶어요.13. ,,,
'21.1.25 12:21 AM (223.62.xxx.177)윗분 얘기가 내 얘기인줄 진짜
답이 없네요14. 저라면
'21.1.25 12:29 AM (222.101.xxx.249)어따대고 소리지르냐고 하겠어요.
나가 놀다오는동안 나는 집에서 잠자고 있었는줄 아냐고!
운동다녀올 여력도 있으니 이거 버리고 오라고 해버리시지.15. 지적
'21.1.25 12:51 AM (125.182.xxx.27)합니다 바로‥그리고 아주 불편해지면 침묵하면 알아서 또 비위를맞춰주더군요 ‥남자‥아니 남편한테는 잘해주면 안되요 만만하게봐서요
16. 님이
'21.1.25 12:56 AM (112.154.xxx.91)무서운 사람이란걸 보여주는 수 밖에요.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는데 할아버지가 되셔야 아주 조금씩 나아져요. 반대로 엄마의 목소리는 커지고요. 그렇게 남편이 버럭하면 그 자리에서 자동차 키와 폰 지갑만 들고 집을 나가버리세요.
혹시 운전 못히시면 꼭 연수 받으세요.17. 그런가, 자네
'21.1.25 7:39 AM (217.81.xxx.74)버럭쟁이 남편한테 같이 버럭 했었는데,
요즘은 그것마저 귀찮아지고, 어차피 고치지도 못 하는 고질병이라, 요즘은 그냥 끝까지 들어주고 인정해 줍니다.
아, 그랬구나, 내가 잘 못해구만. 그래, 다음엔 주의해볼께.
이러고 또 내 맘대로.
그도 못 고치는 버럭질. 나도 날 못 고친다우.18. ..
'21.1.25 8:36 AM (180.67.xxx.130)그런성격이신분은 그 기저에는 상대방에대한
만만함이 숨어있는거..
상대방이 성갹이 강하면 그렇게못해요
거리를 두고살아야하죠
각각의 방에서살던지..
어쨌든 저는 한귀로흘리던지..
아님 시간지나 문자나 카톡으로 이야기합니다
크게변하진않지만 늙으면 조금 적어진다는거..
님남편은 어느정도인지모르겠지만
선택적분노조절장애이신분들은
별로안변하더라구요
뭐 내가 엄청 잘나지거나 성격이 강해진다면
좀 조심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