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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디자인쪽 일하는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21-01-24 18:50:13
이거 담당자 컨펌 피드백 기다릴때 되게 피말리는거 맞나요?
흑흑 제가 디자인쪽 접고 맘 편히 살았는데..
간만에 지인 제의로 일해보려니 힘드네요.
IP : 125.179.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24 7:05 PM (112.187.xxx.221)

    처음엔 엄청 긴장되고 피 말리죠.
    그리고 피드백이라는 게 잘 했다는 피드백이 아니라
    이거이거 맘에 안 드니 고치라는 피드백이라 기분도 좀 안 좋아지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했는데..
    근데 2년 지나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내 작품인데 함께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게 됐어요.

  • 2. ..
    '21.1.24 7:07 PM (125.179.xxx.20)

    윗님 2년 되셔서 여유가 생기셨다니 부럽네요..

  • 3. ㅇㅇㅇ
    '21.1.24 7:09 PM (112.187.xxx.221)

    보내놓고 피드백 기다리는 시간은 여유가 생긴 거잖아요. 전 그 잠깐의 자유도 좋더라구요. ^^

  • 4. ...
    '21.1.24 7:27 PM (14.42.xxx.190)

    ^^. 당연히 걱정은 되죠.
    일단 보내놨으니 윗님처럼 마음의 여유를 잠깐 가지세요.

    작업 들어가기 전에 클라이언트의 취향과 구성등등 잘 알고 시작하시면 좀더 편해요.
    충분한 대화를 하시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1차 보내놓고 돌아오는 수정이 많다면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마음이 편해요.
    1교만 고생하면 다음 2교 3교는 쉽게 갑니다.

    저도 지금 2교 보냈어요~

    프리20년차예요^^ 글을 읽다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디자인하는게 창작하는 거라고만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요.

    디자인도 철저히 서비즈 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 5. ㅇㅇ
    '21.1.24 7:43 PM (125.179.xxx.20)

    솔직히 기한이 촉박한데 제가 할수있는지 아직 모르겠어요. 일단 피드백 기다려봐야 할 것 같고
    미술하다 육아하며 접고나니 길가다 그림 디자인작품들 별 감흥 없이 신경 안쓰고 지나쳐도 돼서 좋았어요...
    선배님(?)들 대단하십니다~~

  • 6. ..
    '21.1.24 8:16 PM (125.179.xxx.20)

    질문 하나 더요
    피드백은 빨리 오는거
    천천히 오는거 어떤게 나은건가요?

  • 7. ...
    '21.1.24 8:57 PM (121.132.xxx.12)

    빨리오는건 수정이 많지 않고...디자인이 맘에 쏙 들면.
    일단 "너무 좋네요"이렇게 먼저 옵니다.

    늦게 피드백 주는 경우는...
    수정도 좀 있고. 내부에서 그걸가지고 또 조율도 하고 하니 시간이 좀 걸려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대부분 저래요.

    그 기다리는 시간이 걱정되면 담당자에게 연락하세요.
    "스케줄 조정 때문에 그러니 대략 언제쯤 피드백주실 수 있나요?
    요렇게 보내보세요

  • 8. ..
    '21.1.24 10:06 PM (125.179.xxx.20)

    저번엔 별로다 좋다 피드백이 바로바로 왔는데
    이번엔 자세히 보고 연락준다고 하고 연락이 없으니 불안...그냥 기다려볼게요.

  • 9. 햇님
    '21.1.25 2:21 PM (121.138.xxx.153)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담당자가 디자인 업무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일을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밀려서 아직 충분히 확인을 못했을 수도 있어요.
    위에 써주신 댓글들 좋은 말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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