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공평한가봐요. (사주이야기) 펑 했습니다.
1. ....
'21.1.23 3:20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사이다 글 좋네요!
굿입니다.2. 토닥
'21.1.23 3:21 PM (124.49.xxx.36)토닥토닥...왜 삭제하셔요~ 그냥 두세요. 여기서 위로받고 지지 받으세요. 저두 잘나가는 언니밑에 둘째죠. 한때는 제가 더 잘살았는데 지금은 몇십억 차이로 언니가 잘 살아요, 저두 좋은날이 오겠죠~ 마음 다스리고 다스리며 이제라도 변할수 있을까 제 삶을 디자인 해보려 해요. 자랑 충분히 하셔도 됩니다^^ 수고가 많으셨어요.
3. Juliana7
'21.1.23 3:22 PM (121.165.xxx.46)최강 잘하셨어요. 예전 기억 다 지우고
현재와 미래를 사시면 됩니다.4. ㅁㅁ
'21.1.23 3:24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대박^^ 대바^^
5. .....
'21.1.23 3:27 PM (61.83.xxx.84)부모복 없는 이들이 결혼하면. 잘살아요
신이 있는든6. 저두 얘기할
'21.1.23 3:29 PM (220.94.xxx.57)저는 지금 46세구요
어릴때 매일 사고치는 오빠 매일 우는 엄마
아빠는 일찍 돌아가셨구요
가난했고 제가 열심히 노력해도 머리가 너무
안따라주더라구요
그치만 수학도 외워서 풀고 죽도록 노력해서 4년제는 갔어요
집에 돈이 하나도 없으니 7년동안 7000만원 모아서 제가 시집갔어요
전세집은 8000만원 신랑이 해왔구요
언니둘 오빠 한명 있는데
지금은 제가 제일 잘 살아요
집포함 40억은 넘을것같아요
하지만 지금도 부자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어느날 돌아보니까 나의 어린 시절은 참
불행했고 암울했고 지금 남편 남나기전에
다른 사귄 남자랑 결혼했음 참 못살았겠구나 싶은데요
결론은 사주가 있는것같아요
저는 사주보러갔더니 42세부터 사주가 바뀌어서
잘산다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저를닮아서 머리나쁜 중3 큰아들
때문에 참 힘이듭니다.7. 님같은분은
'21.1.23 3:29 PM (222.96.xxx.44)정말 박수를 쳐드리고싶어요ㆍ
잘살아오셨어요ㆍ
부동산오른것도 잘됐네요
추카추카^^8. 사주
'21.1.23 3:30 PM (112.170.xxx.42)부모운 없으셔도 남편운,자식운,재물운 있으시니 갈수록 더 좋아지실거에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9. 근ㅇㅇㄹ
'21.1.23 3:31 PM (223.62.xxx.38)앞으로 더 잘사실거에요
꽃길만 걸으세요^^10. 저도
'21.1.23 3:33 PM (175.206.xxx.15)토닥토닥
남편이랑 자식이 지지해 주고 좋아하는데
마음만 불편한 친정에는 굳이 가지않으셔도 돼요.
글고 이제부터는 돈도 주지 마세요.
어머니 반응을 보니 고마워하지도 미안해하지도 않는데요 뭐.11. ..
'21.1.23 3:3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여기 자랑 마구마구 하세요.
12. 저는
'21.1.23 3:39 PM (121.165.xxx.46)63에 대운터져
이세상에 내가 누구나라고 한대요
지금 60세 ㅎㅎㅎ
신나요.13. 축하
'21.1.23 3:43 PM (211.36.xxx.80)잘 되셔서 얼마나 좋으실까
축하 드리고
저하고 정말 많이 닮아서
저도 자라면서 고집이 쎈 관계로 엄마하고
사이가 제일 안 좋았고
동생과 늘 비교 대상 이었고
지금 나이 먹고
제가 재테크 성공해서 잘 살고
자녀도 저희만 잘 되었거든요
님 마음 공감됩니다14. 부디
'21.1.23 3:50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사주 잘 보는 곳 알려주세요.
15. 짝짝짝
'21.1.23 3:52 PM (116.35.xxx.42)열심히 살아오신 당신께 박수드립니다.
친정엔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마시고
거리유지 하시고
남편자식과 행복 지키시길요.
괜히 알았다간 또 친정이 방해하려 들겁니다.16. 인생 갑
'21.1.23 4:05 PM (112.187.xxx.213)어느순간부터 인생 갑으로 살고있는여자입니다
열심히 살았고 인간관계는 노력여부에 상관없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ㆍ
제 얘기랑 넘 비슷해서 응원해드립니다17. ..
'21.1.23 4:10 PM (223.38.xxx.119)무엇하러 돈을 주시나요....ㅠㅠ
인정받고 싶어서..아님..측은지심?..18. 하늘
'21.1.23 4:12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82에라도 자랑합니다. 너그러히 양해 해주세요- - - 네 언제든 양해할께요
얼마 전 둘에게 돈을 주었는데 특히 엄마는 돈 주니 너 일 빨리 언니랑 남동생에게 알려주라고 ㅎㅎ
- - - 어릴적 경험담보니 모른척해도 욕 할 사람 없는데 왜 주는지요?
님 두고 그들끼리 여행가고 지금도 친정가면 후유증 생길까 염려할 정도이면서
82쿡 회원이면 그 유명한 진리 꼭 잊지마요
'사람은 변하지않는다'19. ..
'21.1.23 4:41 PM (121.153.xxx.202) - 삭제된댓글여기서배운대로 잘 실천하시리라 믿습니다!
글쓰신거 대충 짐작됩니다 오늘 꿈은 술취한 아빠를
깨워도 안일어나는.. 유년시절 막막한때로 돌아간것
같았어요 지금도 잘살고있는 아들걱정하고 계세요
앞으로 잘 되실꺼에요 상처안받는건 내 선택입니다20. ..
'21.1.23 5:01 PM (180.69.xxx.35)와..작성자님 찐행복 기원합니다
작성자님 제 말 한번들어보세요
사람이 그사람 좋아하면 못나도 헛소리를해도 성과를 못내도 그냥 좋습니다
그사람이 싫으면 무슨 이쁜짓을 해도 싫어해요
그냥 싫은거에요
님 엄마는 장녀가 이쁘고 장녀에게 붓기로한 부모의 자원ㅡ그것이 정서든 물질이든ㅡ뺏어가는 존재는 동생이든 자기 자식이든 남이든 다 싫은거에요
그런집들 의외로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없는걸 달라고해봤자 안나와요
왜냐 없으니까!
엄마는 님이나 저를 좋아하지않아요
그거 그냥 받아들이시고
괜히 친정에 뭐 조금이라도 내게 잘해줄거라는 기대로
마음과 돈 휘둘리지마시길 바라요
님은 님 자녀 뒷바라지하고 정신바짝차리고 꽃길로 가셔요
조건없이 님 좋다고해주는 사람들이랑 붙어사세요
금전적 여유되시면 차라리 아버지같이 인자한 선생님 찾아서 정신분석치료를 받으세요ㅋㅋ 그게 백배는 가치있을듯요!21. ㅇㅇ
'21.1.23 5:08 PM (110.70.xxx.81)위안이 되는글이네요~
22. ..
'21.1.23 5:32 PM (39.118.xxx.86)그런 엄마에게 돈은 왜주셨어요..? 그냥 님 가족만 생각하고 사세요 자존감도 높이시구요
23. ..
'21.1.23 5:45 PM (175.196.xxx.172)보호해 주기는 커녕 상처만 줬던 그 둘에게 돈을 주니 진정으로 축하해 주고
받은돈에 대해 고맙다고 하던가요?
제생각은 사람 쉽게 안변하고
앞으로도 계속 언니,동생 도와 주라며 힘들게 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원글님의 성공을 알렸으니 충분해 보여요
앞으로 또 상처 받을일 있을까봐 걱정 되네요
그들 없이도 당당하게 행복해 지길 바랍니다24. ...
'21.1.23 6:14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지금 잘 살아도 원글님 안에는 상처받은
아이가 있어서 여전히 서럽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이 남아있어서 그런 건데..
원글님 그 아이를 잘 돌봐서 빨리 그 상처에서
빠져나오세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도 나와 가족을 객관화
하는 데 도움되요~25. 원글님
'21.1.23 6:26 PM (39.113.xxx.30)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