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와 며느리의 동상이몽
여기 올라오는 글들만보면
진짜 시모와 며늘은 접점이 없는건가요 ㅎ
같이 만나자. 불러도 싫고
부르지 않아도 섭섭하고
요새는 며느리뿐아니라 낯가리는 시모들이. 많아서
앞으로는 진짜 사위처럼. 손님 대하듯이 될듯해요
경제력의 유무에. 따라서도 많이 갈리는듯 하구요
1. ㅎㅎㅎㅎ
'21.1.21 5:33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한사람의 일도 아니고..
다수가 각각 자기상황 올리는건데
이렇게 일반화 시키는것도 무모하죠..
그리고 부르지 않아도 섭섭한 경우는 거의 없어요
진짜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봐요2. 시모는
'21.1.21 5:33 PM (223.33.xxx.101)결혼과 동시에 유산 물려주고 죽는 시부모가 최고란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3. ......
'21.1.21 5:38 PM (14.6.xxx.48) - 삭제된댓글시가가 부유하고 유산이 많으면
시부모 살아있을 때 공유받고 싶으니 만나고 싶고
유산 분배 많이 받고 싶으니 만나야죠.4. ㅡㅡ
'21.1.21 5:42 PM (1.11.xxx.131) - 삭제된댓글부유하고 존경받을 만한 집이면 며느리도친해지고 싶고 부비대고 싶겠죠. 근데 해준것도 없고 없는 집에서 자꾸 만나자 친하게 지내자 맘에 들게 잘해라 이럼 넘 부담스럽겠죠
5. ㅇ
'21.1.21 6:08 PM (180.69.xxx.140)인간적으로 천천히 친해지고싶은 사람이 되면 되죠.
그런데 보통 결혼하자마지ㅡ 강제적으로
불러서 며느리라고 내 의사 상관없이 맘대로 부리고 하녀로 쓰잖아요.
그걸 누가 좋아해요?
비지니스 관계도 그렇게는 안해요
돈준만큼 부리거나
동료간에도 강요하지않아요.
그릭고 내버려두면 그리고 편안하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싶은 마음 드는거죠6. 윗님말에 동감
'21.1.21 11:15 PM (149.248.xxx.66)시모가 결혼과 동시에 며느리를 내 아랫것 내맘대로 혼내도 되는애 정도로 인식하는한 영원히 고부갈등은 안 없어질거에요.
아무리 내아들또래의 여자라 해도 엄연히 남의 귀한집 딸이라는거. 서로 거리지키고 존중해줘야 며느리도 시모한테 이웃집 할머니 정도의 애잔함은 가질거에요. 대부분의 며느리들은 신혼 몇년 혹은 십여년 당한 일 평생 홧병으로 갖고 살아요.7. 아들친구
'21.1.22 4:50 AM (125.184.xxx.101)며느리를 아들친구처럼 대하면 되죠
8. 저야말로
'21.1.22 2:32 PM (220.92.xxx.120)낯가리는 시엄니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