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언니라는 것만 알지 정확한 나이는 몰라요.
모임이 나이 까고 언니 동생 트는 분위기도 아니고요.
그 분도 나이 얘기 하는 거 싫은 티도 내셨고요.
그래도 대충 짐작은 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짐작했던 것보다 사실 더 젊으시길래 깜짝 놀랐어요.
여전히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앞자리가 다르더라구요.
이 경우엔 오히려 처음부터 내 나이가 몇이야 하는 게 더 나았겠더라구요.
딱히 노안은 아니세요.
다만 다들 자기는 자기 나이대로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