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는날 세끼 먹기 버겁지 않나요?
이 짧은 하루 세끼 다 챙겨먹기 참 버겁네요
뱃가죽이 두꺼워짐을 느끼고요
배달음식도 중간에 곁들임에도 음식에 질립니다
가족들만 아니면 두끼만 먹고 싶은데
저녁으로 떡국 예정인데(이미 끓여놨어요)
참 질리네요
1. 네?
'21.1.1 6:12 PM (175.119.xxx.66) - 삭제된댓글어떤 새끼 드셨어요?ㄷㄷㄷ
2. 네??!!
'21.1.1 6:13 PM (121.135.xxx.105) - 삭제된댓글새끼요??? 오타는 아닌 듯
3. ..
'21.1.1 6:13 PM (211.58.xxx.158)삼시 세끼..
4. ..
'21.1.1 6:14 PM (61.77.xxx.136)정말 먹고살기 질려죽겠어요..전 하물며 요리를 즐기는 체질인데도 코로나로 온가족이 맨날 붙어앉아 밥만먹는데 돌아버릴지경..
5. 원글
'21.1.1 6:14 PM (183.101.xxx.21)윗님들 감사합니다
6. 두끼만
'21.1.1 6:16 PM (175.193.xxx.206)두끼먹고 커피를 많이 마시네요.
7. 두끼
'21.1.1 6:17 PM (121.135.xxx.105)아점, 이른 저녁 중간에 간식
8. 중간중간
'21.1.1 6:17 PM (222.110.xxx.248)간식까지
그런데 좋아요.
늙으면 잘 먹지도 못하고 맛도 잘 구별 못하시는 거 보고 오니까
그저 잘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안 아프고 잘 먹으면 이것도 주고 저것도 주고
밥도 주고 라면도 한기 먹고
볶음밥 만들어진 거 사와서 그냥 봉지 까서 볶아도 주고
만두고 핫도그고 사와서 구어서 주고
좋기만 하네요.9. ..
'21.1.1 6:18 PM (223.63.xxx.193) - 삭제된댓글두끼만 먹어요~~ 뭘 세끼 다 챙겨요
10. .....
'21.1.1 6:21 PM (121.130.xxx.115)한두끼 배고플때만 먹는게 안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우리 아빠..
아침에 일어나면 첫마디가 '밥 안주나'
아침먹고 조금 지나면 '밥 안주나'
몇시간후에 또 '밥 안주나'
저도 먹는거 엄청 좋아하지만 하루 세끼 꼬박 챙겨먹진 않거든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그래서 스트레스였어요.
특히나 아빠는 저만 보면 쟤는 맨날 굶고 산다고. 쟤는 도대체 뭘 먹고 사는거냐고
매번 잔소리 하셨고요.
저는 하루에 두끼 먹는데 정해진 시간에 먹는건 아니었거든요.
저는 배에서 신호가 오면 먹어요.
그게 아빠 기준에서는 굶고 사는걸로 보인거죠.11. ㅇㅇ
'21.1.1 6:22 PM (125.176.xxx.65)저희도 두끼먹어요
12. ..
'21.1.1 6:22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두 끼만 먹은 지 오래됐어요.
13. .....
'21.1.1 6:23 PM (121.130.xxx.115)제가 엄마한테 아빠 당뇨,혈압도 있고 살도 빼야 하는데
하루 세끼 꼬박 한식밥상 차리지 말고 아점,점저 뭐 그런 식으로 두끼 정도만 제대로 차려 먹고
나머지는 가볍게 간식처럼 식단을 짜보라고 했거든요.
근데 해봤는데 안돼요.
밥때 안먹고 넘어가는걸 견디지를 못함.
엄마도 니 아빠는 안된다고.14. ......
'21.1.1 6:2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저는 한끼만 먹구요
다른 식구들은 두끼~~~
쉬는 날에는 일부러 늦게 깨워요
(남편과 아들은 깨워야만 일어나는 타입)
일찍 깨우면 아침 챙겨줘야 해서요
한끼를 든든히 먹는편이라서
세끼 다 먹으면 소화를 못시켜요15. Dd
'21.1.1 6:28 PM (223.39.xxx.140)요새 삼시세끼 다먹는집들 거의 없을껄요
16. 우리도
'21.1.1 6:33 PM (121.141.xxx.138)두끼.
한끼는 알아서 먹으라고 합시다17. ㅇㅇ
'21.1.1 6:34 PM (185.104.xxx.4)저희도 두끼
18. 오늘
'21.1.1 6:36 PM (113.10.xxx.49)아침엔 여기서 알려준 감자갈은것+양배추채썬 것+게란 넣어 전 여러개 부쳐서 식구주고요.
점심엔 삼계탕 끓여서 찹쌀과 고기 일부뜯어내고+ 떡볶이 주고
저녁엔 남은 삼계탕에 집반찬해서 먹어요~
중간중간 제가 배고파서 고구마 오븐에 군 거랑 커피 마시고 떡도 좀 먹구요.
에휴 낼은 청국장이나 끓여 먹어야겠어요.19. 배꼽시계
'21.1.1 6:37 PM (175.211.xxx.221)배꼽시계 장착한 남편 넘 힘들어요
아침8시면 배고프다 난리...
딱 12시30분에 또 배곺다..
6시에 왜 밥안주냐...소리하는데 힘듭니다20. 세끼
'21.1.1 6:39 PM (110.15.xxx.236)한끼는 간단히 떡이나 빵,국수로 먹어요
나이들음 완벽한 두끼로 줄여야겠어요21. 아휴
'21.1.1 6:39 PM (112.214.xxx.197)울나라 사람들 넘 많이 먹어요
그래서인지 아시아에선 제일 피지컬이 쩔지만요
유딩 초딩 청소년기엔 세끼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프지만 그시기 넘어서면 한두끼로 충분하죠
영양제 잘 챙기고
신선한야채 유제품 고기등좋은거 위주로요
그 외엔 차류나 과일로 수분보충 비타민보충22. ...
'21.1.1 6:40 PM (49.165.xxx.121)애들 매일 세끼 해쥬는것도 힘든데 휴일에 남편놈 밥 세끼까지 할려니 짜증나여 일부러 아침을 12시정도에 먹인적도 있는데 기어코 3~4시에 점심타령해서 짜증났어요....오늘도 저녁 뭐먹지 뭐먹을건지 말해봐봐 하는데 짜증이 확 나서 야 휴일엔 눈치껏 두끼만 먹어라 그리고 메뉴 정도는 니가 좀 정해봐라 했네요
23. ...
'21.1.1 6:43 PM (175.213.xxx.81) - 삭제된댓글어린 아이가 있어서 아침 점심 간식 저녁까지 사식이에요ㅠ
점심 먹고 집 앞 공원 한바퀴 돌고 종일 집에만 있어요..
출근 안 하는건 좋은데 이렇게 이틀을 더 지내야 하네요..
맞벌인데... 남편은 저 집에 있다고 낮잠만 자고..
쌓인 설거지 보며 한숨 쉽니다ㅠ24. ㅇㅇ
'21.1.1 6:52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세끼를 먹긴 하는데 점심만 식사고 아침 저녁은 간식 처럼 먹은지 오래됐어요
25. 전
'21.1.1 6:54 PM (59.31.xxx.34)아침을 먹어야 사람꼴을 하는 사람이라서요.
공휴일에도 반드시 아침 먹어요.
그래서 결국엔 휴일에도 세끼 다 먹게 되어요.
대신 점심 또는 저녁을 간단하게 해요.26. 코로나 이후로
'21.1.1 6:57 PM (14.32.xxx.215)한끼 먹어요
딸하고 저는 한끼로 되는데 남편은 세끼 먹어야해서 서로 불만이 엄청나요 ㅠㅠ27. 세 시간마다 ㅎㅎ
'21.1.1 7:02 PM (1.237.xxx.100)배꼽시계 장착한 남편 넘 힘들어요
아침8시면 배고프다 난리...
딱 12시30분에 또 배곺다..
6시에 왜 밥안주냐...소리하는데 힘듭니다2
그래도 기쁜맘으로.
아프면 더 힘드니까요.
이 추운날28. 우린
'21.1.1 7:06 PM (119.207.xxx.135) - 삭제된댓글쉬는날은 1끼만 먹어요,
일하는 날은 다 먹고요
오늘은 점심먹고 남편이 출근해야해서 점심, 저녁 먹었네요29. 두끼
'21.1.1 7:17 PM (121.167.xxx.37)남편도 아이도 쉬는 날은 두끼요. 아침은 우유 한 잔.
30. ...
'21.1.1 9:34 PM (1.241.xxx.220)아이가 초등이라 세끼먹어요.
게다가 남편도 끼니밥 먹는 스타일...
전 요리도 즐겨하는 타입 아니라 짜증나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긴하지만... 그냥 도와주는 것보가 뭔 집구석에만 있으면서 끼니마다 챙겨먹을라는지 이해가 안가요.31. 혼자
'21.1.1 9:40 PM (223.33.xxx.130)혼자 있으면 걍 두끼만 먹을텐데
애들도 남편도 매일 집에 있어서 지겨워죽겠어요.
하루 한끼는 라면 우동 스파게티 떡볶이로 돌려 먹어요.32. .......
'21.1.1 10:09 PM (39.113.xxx.207)반대네요. 오히려 밖에 나가는 날은 적게 먹게되고
쉬는날은 참아서 4끼 5끼씩 먹게되던데33. 음..
'21.1.2 1:03 AM (125.189.xxx.41)남편은 아침 씨리얼..
점심때부터 같이먹는데 오늘은 아 시간바뀌었으니
어제네요..사골떡국...
저녁먹기 전 사이 에어프라이에 김말이와 테이터펍(감자)
아이 구워주고...
저녁엔 탕슉과 짜장 볶음밥 시켜먹고요..
또 늦은저녁 아이간식 떡볶이해서
같이 또 먹었어요..적고보니 열량 장난아닌 음식
이네요 .ㅠ
중간에 귤과 토마토 사과즙 넣고
쥬스 갈아주고요..사과 또 한번 먹고요..
오늘하루 세식구 먹었는데 왜 이리 설거지거리
많은지 내 손은 너덜너덜...
파스 붙이고있어요..
베란다 식세기 헹굼만 다 때려넣은데
오늘은 물이얼어 안돌아가네요..
아휴...고되다 고되 ㅠ34. 음..
'21.1.2 1:05 AM (125.189.xxx.41)참 컵 설거지 거짓말안하고 스무개정도네요..
커피 쥬스 티백 차 세명이 번갈아 끝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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