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했던 언니가 있었어요.
그러다 서로 안맞기도하고 이사도 가고해서 소원해졌는데
문제는 몇년을 평소 연락 한 통 없다가 이런날 크리스마스라던가
이런날에 뜬금없이 기프티콘을 보내요
이젠 솔직히 소름끼칠정도에요
끊어진 인연이라 생각하는데 어장관리를 하는건지...
평소 연락을 하다가 보내주면 너무 고맙고 저도 챙겨주고 할텐데...
사실 전 이제 전번도 모르거든요
솔직히 받는것도 반갑지않고 차라리 잘 지내냐고 전화를 한다면 반갑겠지만 아무 말도 없이 이러는거 불쾌한 제가 이해되시나요?
이젠 기프티콘을 받고싶지않아요
물론 수령은 안하지만 톡으로 틱 보내는것을 받고 싶지않은데
직구로 날리면 상처받겠죠?
우아하게ㅡ돌려서 거절하고 싶어요
지혜를 빌려주세요
난감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20-12-25 11:43:23
IP : 1.244.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뭘
'20.12.25 11:45 AM (223.62.xxx.101)우아까지....
솔직하게 이런거 주고받을 사인 아닌가 같다고 말할래요.저라면..좋은 사람으로 남고샆으신건가요?
그럼 받고 또 하나 보내시면서 담부턴 이런거 부담스러우니 사양하겠다 말하세요.2. ㅇㅇㅇ
'20.12.25 11:53 AM (121.187.xxx.203)혹여 나쁘게 헤어졌어도 친했던 즐거운 순간의
기억들로
사과의 의미인 것같고
그렇지 않다면 특별한 날이 되니 그리움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싫으면 받고 문자도 하지말고
쌩까면 다음에는 보내지 않겠지요.3. ..
'20.12.25 11:5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연락도 안 한다면서 카톡 차단은 어렵나요.
그냥 수령 한 하고 씹다보면 안 보내겠죠.4. ...
'20.12.25 11:54 AM (122.38.xxx.110)갑자기 생각나서 보냈나본데 불쾌할 수도 있겠군요.
조용히 씹으세요.5. 끝까지 안써요
'20.12.25 11:5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자기가 알아서 찾아가든지말든지.
아무말도 필요없어요.6. 차단.
'20.12.25 12:07 PM (59.31.xxx.34)차단하면 될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네요.
그 사람이 그렇게 싫으면 진작 차단하셔야죠. 지금이라도.7. ...
'20.12.25 12:56 PM (1.229.xxx.92) - 삭제된댓글그냥 답장하지 말고 받은 것도 쓰지 마세요. 그럼 선물한 사람한테 전액은 아니어도 높은 퍼센티지로 환불됩니다. 굳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보다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게 우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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