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기 베스트글 보다가 궁금한게 자식 키우는거 타고나는거 같으세요 아니면..??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0-12-24 18:01:01
저기 베스트글에 궁금한게 자식키우는거요 . 그 자식이 걍 타고나는건 같으세요 ..
 아니면 부모님 교육이 더 중요한것 같으세요 .. 아직 전 자식이 없고 
 그렇게 따지면 저희집은 저보다는 아들인 남동생은 더 잘 키운것 같거든요..ㅋㅋ
남동생이 어릴때부터 철이 엄청 일찍 든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부모님 경제 사정이  힘든적도 없었고 걍 무난하게 컸거든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애는 생각하는게 나보다 훨씬 낫네 싶을때 많았던것 같아요 
지금도 솔직히 남동생이 나은것 같구요 ..ㅋㅋ
 마음 씀씀이나 .. 생각하고 또 사업도 크게 해서 그런지 그냥 사람을 포용하고 관리하고 하는게 저보다는 낫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배우기도 하구요 
제동생 말고라도 ... 반대로 환경이 어려웠는데도 엄청 잘 큰 사람들도 많잖아요 ..
유명인들중에도 여러명있구요 .... 예를들어서 안정환이나 장윤정... 정말 안좋은쪽으로 유명한 부모 가진 사람들 봐도 
그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자식은 정말 잘 성장했다 ... 
 저런 부모 밑에서 저런 자식이 나왔나  싶을정도로 
잘 큰 경우요 ... 

IP : 222.236.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20.12.24 6:04 PM (180.230.xxx.233)

    중요하죠. 타고난 것과 키우는 사람들의 양육태도나 환경..
    두 가지 다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죠.
    잘 타고난 아이들은 안좋은 환경이라도 잘 극복하지만
    타고나지 못한 아이들은 환경이나 부모 교육이라도 좋아야 더 낫지 않겠어요?
    둘 다 부족하면 최악이구요.

  • 2. ...
    '20.12.24 6:07 PM (110.9.xxx.127) - 삭제된댓글

    환경이 보통이고
    변수가 크게 없다면
    타고나는 대로 가는 듯해요

  • 3. ㅇㅇ
    '20.12.24 6:09 PM (49.142.xxx.33)

    타고나는게 한 9할은 됩니다. 일반적인 양육환경에선 거의 타고난대로 자란다고 봐야죠.

  • 4. 자식복
    '20.12.24 6:14 PM (220.122.xxx.61)

    자식복 있는 사람도 있어요.
    부모가 자식들에게 폭언하고 늘 잔소리, 남과 비교, 인격무시, 과외한 번 안 시켜도 큰 딸은 사립대약대 성적되도 국립대사대 보내고 교사 하는데 엄청 효녀예요.
    큰 아들도 사립의대 성적되도 지방국립대의대 장학금 받고 다녔고 효자예요.
    부모들 보면 인성 엉망인데 자식들은 엄청나게 효자효녀.
    자식복, 부모복은 타고 나는것.

  • 5. 학대
    '20.12.24 6:16 PM (112.154.xxx.91)

    학대할 정도거나 반대로 설리반 선생님이 가르치는 정도가 아니면 타고난대로 가요. 부모를 그대로 닮은것도 아니고 몇대에 걸쳐서 물려받은 유전자가 칵테일되서 발현되는 거라 사실상 랜덤이라고 봐야죠.

    그러니 아이가 공부잘하면 부모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복이 많은 거예요.

  • 6.
    '20.12.24 6:20 PM (219.240.xxx.26)

    자랄때 정서 학대 받아서 부모랑 연 끊고 사는데 공부잘해(머리 좋고 노력형) 좋은남편만나행복하게 산다고 여기서 많이봤네요. 타고나는게 큰듯요.

  • 7. ㅇㅇ
    '20.12.24 6:44 PM (14.38.xxx.149)

    무리한 환경이 아니면 타고난대로 자라겠죠.
    평범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태생이 열등하고 환경조차 않좋으면 최악 아닐까요

  • 8. ..
    '20.12.24 6:49 PM (223.38.xxx.252)

    둘 다 중요하죠.

  • 9. 아이스티
    '20.12.24 7:39 PM (124.50.xxx.42)

    둘다 중요한데 타고난 기질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 10. 라리타
    '20.12.24 10:45 PM (118.38.xxx.98)

    타고난대로 자라죠.지 밥그릇 갖고 태어나는게 애를 키워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자식은 랜덤 같아요.한 배에서 나와도 기질이 너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10 얼굴색이 갑자기 노랗게 보이는데요 잘될꺼 10:32:28 23
1784409 길가에 가래 뱉는 사람들 2 ... 10:27:17 87
1784408 독일 니베아크림 넘 좋아요. 2 stkk 10:25:59 290
1784407 전영록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 10:21:46 364
1784406 제가 무당, 사주 안 보는 이유 고백해 봐요 7 저도 고백 10:21:33 612
1784405 청년 43만명 이상에 월세 등 주거비 지원…수도권에 공공주택 2.. 4 ... 10:20:59 319
1784404 친하지 않은 팀원 부친상 조의금 4 .. 10:20:52 268
1784403 그일 있은후 손흥민, 이서진등 기사보면 예전같지가 않아요 10 사람 10:18:55 506
1784402 비행기시간 몇시간까지 괜찮으세요? 4 9o 10:18:19 216
1784401 홈쇼핑 서분례(?)청국장 맛있나요?? 3 .. 10:14:23 193
1784400 둘 관계는 그 둘만 안다고 4 ㅎㄹㄹㅇ 10:12:03 724
1784399 주식이 가장 안전하다 5 투자 10:11:37 614
1784398 아래 며느리 기분 상하게 한건가 글이요 3 ... 10:11:27 578
1784397 친정 가는 것도 숙제처럼 느껴져요 2 살기싫음 10:09:17 444
1784396 조세호는 모든 프로그램 하차인가요? 3 ........ 10:08:49 684
1784395 원피스같이 긴~앞치마? 어디서 사요? 2 우아한 앞치.. 10:01:48 248
1784394 겨울에 화장실 문 열어놓나요? 9 .., 10:01:19 464
1784393 한동훈 페북 - 김병기 아들은 최악의 갑질, 국기문란 11 ㅇㅇ 10:00:24 447
1784392 동남아만 가고 먼나라는 한군데도 못가봤어요 10 외국 09:56:50 488
1784391 도움요청) 집 인테리어, 둘중 하나 골라야 해요 12 dma 09:49:31 504
1784390 밖이나 다름없는 베란다 외벽쪽에 세탁기가 있으면 2 09:42:48 558
1784389 ai 말 이거 맞는 건가요 4 09:41:03 482
1784388 토스 페이스페이 써보신분들 토스 09:36:23 144
1784387 모임에서 왕따가 되었는데 36 ... 09:33:35 2,238
1784386 이틀지난 어묵 먹어도 될까요...? 10 ㆍㆍ 09:25:02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