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절연한 시모가 시댁 친척들에게 제 흉을 보고 있다네요

며느리 조회수 : 6,794
작성일 : 2020-12-18 15:12:54
우리 시모..
여기 82 사연 통털어도 단연 탑 오브 탑.
거기에다 저는 30여년 가장이었습니다.
우리 없으면 아무도 부양해줄 사람 없고 여태까지 며느리 뜯어먹는 기생충이면서도
시모의 독하고 사악한 언행을 더 이상 두고볼수 없어서
작년에 제가 마침내 남편에게 나는 이제 끝이라고 했어요.
남편하고도 이혼하자 했는데
남편이 자기가 잘못했다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해서 그건 두고 보고 있는 중이고요.

여태 시조부모 제사, 시부제사, 차례 제가 지내고 있었는데
절연 선언 이후로는 암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남편 말로는 시모가 지낸다고 하네요. 

저는 다른 시댁 식구들하고도 만나지 않고 있고
남편만 가고 있습니다.

어제 시댁 종고모가 제게 전화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그동안 차고 넘치게 한거 다 알고 있다고.
그렇게 참고 잘 해준 사람이 참다참다 돌아서면 이렇게 무서운 건데
왜 그렇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그동안 못되게 했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금도 시모가 사람들에게 자꾸 전화해서 제게 관해 뭐라고 한다네요.
그러면 남들 모두 우리 시모보고 이젠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들 한다고 해요. 

정말 우리 시모..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꾸준하네요. 
아직도 전화로 사람들에게 제 흉을 그리 열심히 보고 있군요.
평생 그리 사십시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아무 상관 없으니.
하던 대로 쭉..
IP : 118.46.xxx.1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12.18 3:17 PM (125.132.xxx.105)

    시모의 험담이나 무리한 요구등을 왜 그러는지 아무리 알려해도 알 수 없어요.
    그러니 그냥 시모가 험담하는 정도의 며느리가 되세요.
    아무 것도 안하고 어른 공경할 줄 모르고, 베풀줄 모르고, 배운 거 없고 못됐다고 욕하시면
    실제로 그렇게 해보세요.
    어차피 잘해도 욕, 못해도 욕이니 못해버리세요.

  • 2. 000
    '20.12.18 3:18 PM (14.40.xxx.74)

    시모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그러고보면 사람이 나이든다고 다 지혜로와지고 어르신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3. ..
    '20.12.18 3:18 PM (118.46.xxx.127)

    아.. 전 이미 손 놓았고 절연했어요.
    욕하든지 말든지..

  • 4. ---
    '20.12.18 3:18 PM (121.133.xxx.99)

    당연히 그러고 살겠지요..그런 사람은
    원글님은 나쁜 얘기 듣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희생하고 고생하고 살았을테고
    시모가 뭐라하고 다니던 신경쓰지 마세요..신경쓰게 되면 바로 그 덫에 걸리는 겁니다.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 5. ..
    '20.12.18 3:21 PM (223.39.xxx.212)

    본인 복을 본인이 찻네요
    부양해주는 복댕이 며느리를
    험담하다니~
    받을려고만하는 그지 근성 이해가 가요
    해줄수록 더 많은걸 바라고요

  • 6. ㅇㅇ
    '20.12.18 3:22 PM (117.111.xxx.76)

    종고모인지 뭔지하는 전화는 뭐하러받고있나요
    싹다차단해버릴 강단은 없어요??

  • 7. ..
    '20.12.18 3:25 PM (118.46.xxx.127)

    우리 시댁은 희안하게도
    작은 어머니 중 2분, 고모.. 이런 분들은 정말 이상하고요.
    작은 어머니 중 1분, 그리고 종고모.. 이런 분들은 참 맘씨도 좋고 정말 경우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중간은 없고 양 극단이예요.

  • 8. 그러거나 말거나
    '20.12.18 3:32 PM (119.149.xxx.169)

    절연했음 내갈길 가면 되요 그런집들 꽤되요 평생 알콜 중독자에 놀고 무위도식하며 아내때리고 자식 때리고 폭언하고 산 시아버지 며느리인 저에게도 잘해준적 없어요 그 시아버지 돌아가시자 저에게 제사 지내라길래 그길로 안갑니다 그시아버지 형제 친척들도 그나물에 그밥이거든요 그런사람들 우리집에 들이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요

  • 9. 소리
    '20.12.18 3:38 PM (175.120.xxx.219)

    시어머니 입장에서야
    계속 험담해야
    속이 시원하겠고 또 자기 합리화가 되겠죠.
    그것을 듣는 사람들은 옆에서는 동조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다 알아서 판단합니다.
    고지곧대로 시어머니 말만 믿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인가요..

    절연하셨으니
    마음속에서도 끊어내시고
    개운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 10. 나 괴롭거든
    '20.12.18 3:40 PM (119.197.xxx.38)

    나를 낳아주신 부모도 저버리고 살아도 한세상 짧고
    스무살 넘은 자식도 손에서 놓아버리거늘.

    좋거나말거나.. 시고모, 종고모, 시짜돌림 어쩌구.
    그냥 놓으세요.
    그럴 만도 하고 이제 그럴 때도 되지 않았나요.
    결혼 30 넘으셨다면서요.
    이제 당장 훌훌 어디로든 떠나버려도 그 누가 뭐라하지 못할 나이 입니다.

  • 11. 그런데
    '20.12.18 4:05 PM (210.95.xxx.56)

    그냥 고모도 아니고 종고모는 무엇인가요?
    첨 들어보는 단어라...
    그나마 시모가 며늘 흉봐도 거기 휩쓸리지 않는건 다행이지만 그 말을 며느리에게 전해주는 것도 좋은 행동은 아닌거 같아요. 혼자 듣고 마시지..

  • 12. 30년이면
    '20.12.18 4:11 PM (219.240.xxx.137)

    너무 오래 하셨네요.
    몇살이신거에요 ㅠㅠ청춘 다 가고
    시어머니가 흉을 보든 말든...

  • 13. 그분도
    '20.12.18 4:15 PM (203.81.xxx.82)

    믿지 마세요
    시집이랑 연끊은거 알면서 시모가 이랬네 저랬네
    말 전하며 스파이처럼 염탐하는거에요
    이쪽 소식을 어찌됐든 알아보고 싶어서요

    님께 시엄마가 뒷담화 한다고 알려 뭐 어쩌자는걸까요

  • 14. 종고모
    '20.12.18 4:16 PM (118.46.xxx.127)

    시종고모는 제 시부의 사촌누이.. 그러니까 제게는 5촌입니다.
    당고모라고도 하고요.
    그 종고모님도 말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온거고, 뭐 제게 꼭 전하려고 한건 아닐거에요.
    사실 전해도 아무 상관 없고요.
    네.. 저는 할만큼 했어요.
    너무 충분히 너무 오랫동안 한게 잘못이죠.

  • 15. ..
    '20.12.18 4:23 PM (118.46.xxx.127)

    아. 제가 어제 통화한 종고모.. 제가 35년을 잘 알고 왕래한 분인데
    제가 그 분이 어떤 분일줄 모르겠나요.
    염탐하는 의미는 1도 없어요.
    그냥 착한 분이고 말하다 보니 나온거에요.

  • 16. ..
    '20.12.18 4:25 PM (124.53.xxx.159)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면 아무리 애를써도 공경하는 마음을 갖기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자리에 다른 마음(무시나 미움같은)이 자라기 시작하면 ,,사람인 이상 그마음을 감추기도 힘들고요
    이혼도 쉽지 않은 일이고 배우자의 부모나 형제와 안보고 산다는것도 쉽지 않고 ..
    고부간 경우,세상 바뀐줄 모르는 무례한 시부모나
    성인이 기본적인 예나 상식도 갖추지 못한 몰상식한 며느리나
    닭이 먼전지 달걀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지혜나 현명이 빠지면 결국 자기무덤 자기가 파더라고요
    왜? 당할만큼 당해주고 참아줄 만큼 참아준 사람들은 상대가 아무리 약자가 된다 해도
    도리? 그런 면에선 최소한의 흉내라도 낼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죄책감에서 완전 자유롭거든요.

  • 17. 제 경우
    '20.12.18 4:28 PM (118.46.xxx.127)

    죄책감에서 완전 자유롭다는 말 맞습니다.
    저는 정말 하느라고 했거든요.

    한데 제가 절연을 선언하고 보니
    배우자의 부모나 형제롸 안 보고 산다는게 이렇게 쉬운 건지 몰랐습니다.
    결심을 하면 이혼도 쉽겠더라고요.
    남편이 빌어서 이혼은 일단 접었지만 언제고 이혼도 하면 하겠더라고요.

  • 18. ㅡㅡㅡㅡㅡ
    '20.12.18 5: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시모랑 절연했으면
    그 외 시가쪽 친척들도 절연하는거죠.
    연락 받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 19. 영통
    '20.12.18 7:25 PM (106.101.xxx.88)

    당연히 그러겠죠.
    안 그럴 이유가 없죠. 그 쪽에서는

  • 20. ...
    '20.12.19 3:03 AM (222.96.xxx.6) - 삭제된댓글

    무식한분들이
    잘해주면 못기어오르게 더 밟으려 하는거 같아요
    딱 그심리.

  • 21.
    '21.1.19 12:07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 안봤지요
    그러든가 말든가
    누가 한마디만 하면 가만히 안두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495 스페이스X 결국 공모가에서 -8% ㅇㅇ 22:54:34 211
1826494 미사에 살면서 느끼는 점 2 22:53:39 418
1826493 하이닉스adr 7 주식초보 22:52:19 405
1826492 언니가 천만원 굿을 한다는데 말릴수있는 방법이없을까요? 6 22:46:30 593
1826491 미국주식 올리는척 하더니 내리꽂네요 3 미장 22:42:39 663
1826490 근데 왜 월드컵 결승을 2시에 할까요? 현지시간으로. 4 ........ 22:40:37 490
1826489 이런 심리 이해되시나요? 22:39:58 168
1826488 경기도 자차 없으면 살기 힘들까요'? 6 ㅇㅇ 22:38:01 386
1826487 달리기 2주차 4 러너 22:34:03 480
1826486 어떻게 부자 될 수 있나요? 5 ㄹㄹ에 22:30:00 651
1826485 핸드폰 좋은거 왜써요? 6 .. 22:28:11 673
1826484 아니 소지섭 왤케 멋지고 난리에요 13 . . 22:26:33 1,238
1826483 잠깐 심신 편하고 두세시간 기분 내는데 2 돈의노예 22:26:07 454
1826482 최고위원 예비경선(7/21~)에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들을 .. 11 이렇다네요 22:18:33 539
1826481 굴뚝새 한번 만나 보시렵니까? 1 찌... 22:16:57 363
1826480 부모님 집에 와서 느끼는것 4 인생이란 22:10:06 1,724
1826479 쓸개코님 요즘 안보이네요 좀걱정도되네요 34 어디가셨어요.. 22:09:12 2,156
1826478 연휴에 집근처에서 놀았는데 2 ... 22:07:31 560
1826477 오이지 먹고 충격 10 어머 22:04:05 2,240
1826476 모듈 주택이 뜨지 않을까요 8 ㅁㄴㅇㄹ 21:54:26 1,239
1826475 전현무 계획을 보다가 보니 14 ₩₩ 21:53:36 1,813
1826474 이상하게 청정원은 맛이 없어요 20 .. 21:48:54 1,460
1826473 다리부음에 센시아 효과 있나요? 2 센스 21:44:49 603
1826472 에스테틱과 피부과 기미시술 차이점? 1 코르키나 21:43:11 192
1826471 삼전닉스 배당 많이해줄까요? 5 21:42:59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