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2에서는 외모 주제 나오면 욕하는데

..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20-12-12 15:59:52



그런 글들 거의 다수가 베스트 찍는 이유가 뭐겠어요?
일단 외모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사항인 건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는 않아요
특히 외모로 경제력을 평가하는 건 더욱 수준 낮은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들을 중시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게 좋은거라 나쁜거라 판단할 수 없어요
누군가에게는 보여지는 것들이 중요한 것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반대로 학력으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것도
진짜 수준 낮은 짓인데..
학력 짧아도 인생 똑부러지게 잘 사는 사람 많아요
공부 잘했다고 인생 다 잘사는 거 아니구요
그런 의미로 학력으로 평가 하는거나
외모로 평가하는거나 도긴개긴입니다.

외모 중시하는 분들은 외모 중시하며 살면 되요
단지 외모로 누군가를 평가하지만 않으면 되는 거에요.
다는 아니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보여지는 걸 중시하며 삽니다.
그래서 굳이 내가 내면이 꽉 찼다고 외면을 내려놓을 필요도
없는 거에요.
내면도 아름답고 외면까지 아름다우면 더 따봉이구요.
82에서 외면 중시한다하면 못 배운 사람
취급하는데 그 것도 잘못된 겁니다,

내면 외면 둘 다 중요해요.
















IP : 117.111.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2 4:03 P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네네 엄청난 혜안이시네요

  • 2. ..
    '20.12.12 4:04 PM (117.111.xxx.171)

    제가 혜안을 가졌다는 말이 아니라 외모 중시하는 게
    욕먹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에요

  • 3. 동감
    '20.12.12 4:06 PM (223.62.xxx.21)

    보통 여자들의 큰 관심사인데 왜 그리 말도 못꺼내게 하는지

  • 4. ㅇㅇ
    '20.12.12 4:09 PM (125.180.xxx.185)

    여자들 모이면 잘 사나 못 사나 가방 끈 기나 짧으나 노화 얘기 살 얘기 주름 얘기 많이 하는데 맨날 내면이나 채우라면서 말 막는거 웃김요. 얼굴이 못 생기면 내면이 채워져있나.

  • 5. ...
    '20.12.12 4:10 PM (117.111.xxx.171)

    저는 너무 극도로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를 가진 분들은 보면
    그쪽에 관련한 결핍의 부재에서 기인된 현상이라고 보는데..

  • 6. 외모를 중시
    '20.12.12 4:10 PM (119.71.xxx.160)

    한다는 자체가 이미 내면이 글러먹었다는 겁니다

    내면 외면 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똑같아요. 원글 역시 내면은 부족한 것 같네요

    내면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외모가 중요하다고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 7. ㅇㅇ
    '20.12.12 4:12 PM (125.180.xxx.185)

    윗분도 그닥 내면이 대단해보이지 않아요 ㅋㅋ 외면은 확실히 짐작이 감

  • 8. ...
    '20.12.12 4:13 PM (117.111.xxx.171)

    외모를 중시한다는 것 자체가 글러먹었다는 것
    제가 살며 본 글 중에 가장 어이 없는 말이네요
    예쁘게 꾸미는 게 내 만족인 사람도 있습니다.

  • 9. ....
    '20.12.12 4:14 PM (14.6.xxx.48)

    여자는 외모에 따라 인생이 180도 변해서 그래요.

    여자는 외모가 되면 원하는것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내면은 꽉차고 넘쳐도 원하는것을 가질 수 없거든요.
    내면으로 가질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 10. 청매실
    '20.12.12 4:16 PM (39.7.xxx.149)

    어느 책에서 봤는데요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은 와모부터 본다" 요거 맞는말인데 흠

  • 11. 외모 중시한다
    '20.12.12 4:16 PM (119.71.xxx.160)

    는 말은 외모가 안좋으면 나쁘게 평가한다는 말이잖아요
    자기 자신에 대해서든 남에 대해서든요

    그런 사람들이 내면이 갖춰져 있는 건 절대 아니죠.

  • 12. ..
    '20.12.12 4:21 PM (117.111.xxx.142)

    그럼 잘 꾸미고 항상 보기 좋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내면이 잘 갖춰진 게 아닌가요?
    내면 외면 모두 중시하며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단순히 외면을 타인을 기준으로 하지는 않아요
    정말 잘 꾸며진 본인 자기 자신에 만족하는 사람도 많아요

    반면 외면을 아예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내면이 잘 갖춰져있나요?
    평가가 불가능하죠

    외면 또한 중시한다고 해서 내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에요

  • 13. 전제가 이상함.
    '20.12.12 4:25 PM (14.6.xxx.48)

    외면을 아예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내면이 잘 갖춰져있나요?
    외면 또한 중시한다고 해서 내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에요

    ㄴ 이렇게 생각 안해요.
    외면은 외면이고 내면은 내면이예요.
    그 두개는 연관이 없어요

  • 14. ....
    '20.12.12 4:27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 외적인 부분을 중요시한다고 동조하면 같은 수준밖에 더 되겠어요?
    아무리 예쁘고 세련되었더라도 그냥
    10분만 대화해 보면 답나오는데...

  • 15. 원글동의
    '20.12.12 4:33 PM (223.39.xxx.67)

    외면이든 내면이든 가꾸어야 아름답고 예쁜거죠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도 있고 외모는 안꾸며도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도 있고요 하지만 보편적으로 외모를 잘 가꾸고 자신을 아끼고 몸매관리하고 남들에게 보여준다기 보다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자격지심도 별로 없고 내면에도 충실하고 마음도 아름다운건 사실입니다 자기 다 내려놓고 머리든 피부든 몸매든 너네가 무슨상관이냐 내몸인데 하는 사람들도 자유지만 예쁘게 잘 꾸미고 관리 잘하는 사람들 욕하죠 하나도 안부럽네 저러면 뭐해 내실이 탄탄해야지 하면서 위안삼고 후려치기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가꾸고 이쁜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 별로 없고 자기가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신경도 안하는게 보통인데 자기외모엔 이렇다할 이유 다 대가면서 남을 씹었다는 부류들 보면 하나같이 자기를 내려놓고 사는 사람들이더군요

  • 16. 자기외모에
    '20.12.12 4:35 PM (119.71.xxx.160)

    만족하면서 내면도 갖춰진 사람이
    게시판에서 남의 외모 평가하는 글
    은 올리지 않죠

    자기 외모 자랑할 글을 올리지도 않을거구요
    자기외모에 대해 고민하지도 않을거구요

    내면 외면 둘 다 갖추는 거 가능합니다
    근데 적어도 게시판에 외모를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들은 내면이 별로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외모가 중요하면 그냥 중요하다고 하면 됩니다
    솔직하게요
    근데 내면 어쩌구 하면서 끌어들이면 좀 그렇죠

  • 17. ..
    '20.12.12 4:40 PM (117.111.xxx.142)

    외모가 중요하면 그냥 중요하다고 하면 됩니다
    솔직하게요
    근데 내면 어쩌구 하면서 끌어들이면 좀 그렇죠
    -
    외면을 중시한다고 하면 내면을 빈 사람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 둘이 연관지어 썼고요
    제 글을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글은 솔직하게 쓴 글이에요. 외면의 중요함을 위해 내면을 끌어당긴 게 아니고

  • 18. ..
    '20.12.12 5:04 PM (116.88.xxx.163)

    외모 중요시하고 꾸미는.거 좋아한다고 무시한게 아니라 외모로 타인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마인드가 저렴하다고요...아이들이 그렇게.자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뚱뚱한 아이들 키작은 아이들 옷못입는 아이들 이런 애들 학교에서ㅜ대놓고 비난받쟎아요.그래서는 안된다구요

  • 19. 문제는
    '20.12.12 6:46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가꾸고 꾸미는 것을 넘어 타고난 부분에게까지 평가질을 해대니까요. 얼굴 크기니 키니 비율이니 하는 게 가꾼다고 달라지나요?뭐가 됐든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 게 맞아요. 솔직히 가꾸는 것도 여기서는 다 돈 들어가야 태가 난다고들 하잖아요. 누가 싼 옷 입어도 예쁘다 하면 비싼 옷을 못 봐서 그렇다고 비웃는 댓글이 어김없이 달리던데요. 외모의 중요성이라는 게 누가 얼마나 좋은 유전자를 타고 났는지 얼마나 돈을 들이는지에 관한 거라면 그걸 중시하는 본인의 내면에는 뭐가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20. ....
    '20.12.12 9:20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귀티부티 운운하는 사람이 제일 싼티나보여서요 ㅋㅋㅋㅋㅋ
    천박한 세계관의 집약적 표현 ㅋㅋ
    귀티

  • 21. ㄱㄴ
    '20.12.12 10:46 PM (125.189.xxx.41)

    평가하게되고 비교질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죠...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이
    태어날때 외모를 선택할 수 없으니까요...

  • 22. ㅎㅎㅎㅎ
    '20.12.12 10:57 PM (121.162.xxx.174)

    주제 넘어서요 ㅎㅎㅎ
    동료가 파마했어 어때? 응 이뻐
    친구가 새 옷 샀어 어때? 응 이뻐
    진짜 이쁜 여자에게 어머 이쁘세요 하는 김에 옆에 여자에게도 댁도 이뻐요
    넘치는 빈말에 취해 주제넘게 남 외모 평가까지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11 성탄일에 부산에서 뭘할까요? 부산행 02:19:12 40
1783410 박보검 수상소감 1 ㅇㅇ 02:16:19 361
1783409 시그널 표절인가요? 3 어? 02:14:09 214
1783408 교복 입으면 안되는 면접에 애 뭐 입히나요? 1 ㅇㅇ 02:00:22 133
1783407 면접 탈락, 자괴감 어떻게 극복할까요? 2 바보 01:36:23 406
1783406 잇몸 많이 녹았다고 3곳에서 1 01:36:06 503
1783405 사주를 믿는쪽. 일련의 사건들 보면 21 01:28:54 743
1783404 kbs 연예대상 전현무 받았네요 2 .. 01:26:31 913
1783403 독립투사.유투버 한두자니. 전 직이 뭔가요? 1 01:20:46 393
1783402 크리스마스때 뭐하세요? 1 0011 01:14:47 390
1783401 동짓날은 일욜? 월욜? 4 ..... 01:12:19 583
1783400 명언 - 남을 부러워 하는 사람 ♧♧♧ 01:02:08 488
1783399 서울 오피스텔 규제 왜 안 풀어줘요. 1 ... 00:50:46 394
1783398 진짜진짜 소포장이 나왔음 좋겠어요 12 ㅇㅇ 00:49:04 1,428
1783397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범인 죄값도 받지 않고 사망했네요. 10 .. 00:42:29 1,718
1783396 정희원 사건 보니 또 한 사람이 35 00:31:39 3,900
1783395 쿠팡알바 11 .. 00:27:07 1,277
1783394 요즘 식욕이 늘어요… 1 ㅇㅇ 00:24:02 641
1783393 베네수엘라 전쟁 날까요 ? 4 무섭네요 00:18:41 1,486
1783392 러브미 재밌네요. 1 오랜만에 00:17:04 905
1783391 제주도 가시는 분들 나우다 관광증 혜택 이용하세요 2 ... 00:06:21 785
1783390 쿠팡 나빠요. 근데 장바구니 가격 좀 어떻게 해야되요. 7 쿠팡 00:05:21 1,179
1783389 메디컬 편입은 3 alsgw 2025/12/20 827
1783388 강아지 산책, 센서등 1 산책후 2025/12/20 519
1783387 요리는 좋아하고 잘하는 편 가족들이 집밥을 좋아하는데도 설거지가.. 16 2025/12/20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