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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_ 윤석열 지지율에 가려진 실상들

ㅈㅊㄱㅊ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0-12-12 07:46:30
[파이낸셜뉴스] 최근 몇개의 차기 대권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지율 1위를 구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 9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선 윤 총장의 지지율이 25.8%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0.2%)와 이재명 경기도지사(20.2%)를 눈에 띄게 따돌렸다.

정치권에선 이 같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벌써부터 윤 총장을 정치인 내지는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하고 있다. 여권에선 일찌감치 윤 총장을 국민의힘 등 야권 주자로 규정하며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판으로 가서 정치를 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충청지역 의원 등 일부 야권 인사들은 윤 총장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이다.

하지만, 현재 윤 총장의 높은 지지율에 가려진 몇 가지 실상들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총장의 지지율이 과대포장 됐다거나 오히려 윤 총장을 두둔하는 야권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응원과 지지의 차이
우선, 윤 총장의 지지율을 볼 때 검찰총장 윤석열과 정치인 윤석열을 향한 성격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즉, 현재의 높은 지지율은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상으로 한 응원의 성격이 강한 것이지, 정치인 윤석열을 대상으로 한 지지의 성격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지율 조사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정치적 성격을 내재하고는 있지만, 윤 총장이 정치의 영역으로 명확히 진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출된 현재의 지지율은 윤 총장의 '온전한 지지율'로 볼 수 없고, 일부 지지층의 '팬덤' 현상 등이 지지율로 강하게 발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는 의미있는 여론조사도 있다. 윤 총장의 단순 지지율이 높은 것과 대조적으로 실제 윤 총장이 대선에 출마하거나 정치권에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그 반대 여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총장이 대권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은 40%대로, 출마해야 한다는 여론 20%대의 약 2배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 총장이 실제 정치권에 진입하면 지지율 하락이 뚜렷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는 과거 사례로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고건 전 국무총리도 정치권과 물리적 거리를 두고 있을 땐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크게 올랐지만, 막상 정치권에 진입하면서 급격한 지지율 하락을 겪게 됐다"며 "자신만의 전문적 영역에 있을 땐 막연한 기대감 등이 반영돼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정치'라는 영역에 들어오는 순간 이것이 빠르게 희석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보수층 결집, 윤석열 블로킹 현상
윤 총장의 지지율을 보면, 무엇보다 보수층의 결집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대구·경북, 보수층, 국짐 지지층이었다. 

하지만, 이는 여권보단 야권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총장에 대한 보수층의 지지가 워낙 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야권 주자, 더 정확히 말하면 국짐 주자들이 가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윤석열 블로킹 현상'이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윤 총장에 대한 '비토권(거부권)'이 여권이 아닌 야권에서 보다 강하게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얼마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 총장을 향해 "정치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는 "이 같은 '윤석열 블로킹 현상'이 지속되면, 대선은 물론 코앞으로 다가온 서울,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도 야권에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아직 정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도 않은 인사가 정치권에 명확히 존재하고 있는 한 세력을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 자체가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IP : 124.50.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이낸셜뉴스
    '20.12.12 7:46 AM (124.50.xxx.198)

    https://news.v.daum.net/v/20201212064008205

  • 2. 윤 비호감 62%
    '20.12.12 7:48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또 ‘윤석열'을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는 부정적 표현이 62%나 됐고, 긍정적 표현은 16%에 그쳤다. ‘3강' 가운데 부정적 표현 비중이 가장 컸는데, 부정적 이미지, 즉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셈이었다. / 매경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8402&page=1

  • 3. 윤 비호감 62%
    '20.12.12 7:50 AM (124.50.xxx.19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08721
    또 ‘윤석열'을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는 부정적 표현이 62%나 됐고, 긍정적 표현은 16%에 그쳤다. ‘3강' 가운데 부정적 표현 비중이 가장 컸는데, 부정적 이미지, 즉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셈이었다. / 매경

  • 4. ....
    '20.12.12 7:51 AM (66.220.xxx.14)

    안철수는 처음에 50% 하지 않았나요?

  • 5.
    '20.12.12 7:53 AM (124.50.xxx.198)

    잘 모르겠어요.. 최순실 국정농단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

  • 6. 예화니
    '20.12.12 7:53 AM (118.216.xxx.42)

    재미있네요.. 윤총장은 대선에 즉 정치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40% 나 되는군요

    "윤 총장의 단순 지지율이 높은 것과 대조적으로 실제 윤 총장이 대선에 출마하거나 정치권에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그 반대 여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총장이 대권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은 40%대로, 출마해야 한다는 여론 20%대의 약 2배에 달했다."

  • 7.
    '20.12.12 7:59 AM (124.50.xxx.198)

    제가 뭘 안다 할 수는 없는데 저렇게 선명한 정치검찰은 진정
    첨 봐요 @@

  • 8. 추장관님팬
    '20.12.12 9:18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국짐은 유리할땐 윤석열편들며 이용하다가, 불리할땐 거리두고.
    코미디 찍는건가요.


    국짐이나 윤석열이나 둘 다 잘될리가 없죠.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누가 지지하나요.

  • 9. ㅅㅈ
    '20.12.12 10:11 A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누가 지지하나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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