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하나 키우는데 예민하고 말도 징하게 안들어요.
거기다 엄청나게 또 활발한데 코로나로 밖에도 못나가고 셋이 집에 있는데 진짜 요새 “지지고볶는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남편도 짜증나는게 애가 좀 키우기 힘든 성향이긴 해도 너무 애한테 화를 내고..
핸드폰만 보고 누워만 있으려고 하고 진짜 꼴도 보기 싫네요..
애 밥 차려주는건 하겠는데 남편 하루세끼 꼬박 챙겨먹으면서 제가 뭐하나 시키면 입이 댓발 나와서 툴툴거리고 .
진짜 매일 이렇게 붙어있다간 이혼각입니다.
지지고 볶는 주말...
ㅜㅜ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20-12-06 21:23:26
IP : 39.118.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0.12.6 10:31 PM (219.240.xxx.26)저는 그래서 밖으로 돌아다녔어요. 차가 없고 쇼핑센터는 안좋아해서 동네산으로 들길로 애들이랑 다니면서 한끼는 포장. 편의점.식당서 사먹고 늦게 들어갔어요. 사람없는 길 걸어보세요. 밥은 포장해서 먹구요. 남편은 알아서 배달해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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