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 독차지 하다가 동생이 생기면 어떤 기분일까요?
1. ..
'20.12.5 1:29 PM (175.192.xxx.178)폐위된 왕의 위치
저희 큰애는 동생을 엄청나게 미워했어요.
지금도 상처받은 동생이 형을 미워하고
부모님이 큰애와 작은애 배려를 잘 해줘야 해요.
작자 따로따로 온전히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지나고 보니 그렇더군요.2. ㅇㅇ
'20.12.5 1:30 PM (175.207.xxx.116)남편이 첩을 들인 거와 비슷하다고..
3. ..
'20.12.5 1:40 PM (211.36.xxx.43)남편이 첩을 들인 거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대요. 저도 들음
4. .....
'20.12.5 1:43 PM (221.157.xxx.127)누워있는아기보다 큰애 더 챙겨주고 사랑 해주는 느낌 주면 괜찮아요.
5. 충격이죠
'20.12.5 1:53 PM (58.121.xxx.69)아직 아기인데
엄마가 다른 애를 안고 있고 자기는 안 주는 우유주고 젖주고 충격이죠
엄마야 둘째가 암것도 못 하니 안고 있어야 하는데
큰애 입장에서는 왜 자기가 아닌 저 낯선 애만 안아주나
서럽겠죠
글고 대부분 엄마들이 둘째 더 귀여워하지 않나요?6. ㅇㅇㅇ
'20.12.5 1:55 PM (223.62.xxx.177)이윤지 딸처럼 동생 보자마자 엄청 이뻐하는 애들도 있어요.
7. . .
'20.12.5 2:20 PM (203.170.xxx.178)부모가 처신을 어찌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동생이라고 사랑할수도 있고 질투할수도 있고요8. ......
'20.12.5 2:48 PM (211.178.xxx.33)전 다섯살차이나고ㅡ동생나와서 엄청 예뻐했는데
예뻐했던것과는 별개로
혼자 서러워서 이불덮고 울었던 기억나요ㅜㅜ9. 제제하루
'20.12.5 2:59 PM (125.178.xxx.218)울 큰애 동생이랑 6살 차이나는데
신생아실 번데기처럼 포대기에 돌돌 말려 있는 동생 딱 보고
이제 개망나니짓 안하고 착한 사람돼야지 생각했대요.
넘넘 착하고 이쁜 애인데도 그런 굳은 맘 먹었다고 ㅋ
터울이 얼마나 나는지, 애성향,부모성향에 따라 다를듯~10. 우리 아들
'20.12.5 3:25 PM (123.254.xxx.126)우리 아들. 동네 친구 엄마가 어느날 아기 낳고
그 집 엄마의 변한 태도와( 첫째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했겠어요. 그냥 동생이 어리니까 더 챙겨주고 하루종일 안고 다니고 그러는거겠죠) 친구의 처지를 보고 기겁. 저를 붙들고 나는 동생 필요 없다고 엄마는 절대 동생 낳으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지요..ㅎㅎ11. .....
'20.12.5 3:37 PM (58.148.xxx.122)엄마가 애정과 시간과 돈을 반반씩 나눠줘도
엄청 불공평하다고 느껴요.
전에는 혼자 다 받았으니까.
7:3 정도는 돼야 공평하다고 느낄거예요12. 삼산댁
'20.12.5 4:11 PM (61.254.xxx.151)지금생각해보면 우리큰애 세살때 동생이태어났는데 세살도 애기인데 동생생기니까 오빠취급을해서~~더많이 안아주지못한게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본인도 아긴데 동생생겼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