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네요
경제력벌어지고
사회적지위달라지고
이사가고
친하게지내던이웃도 다 멀어지네요
학창시절친구도 멀어지고ㅡㅡ
자식들은 이제 중딩이라고 뻗대고 있고
누구와 속마음 이야기하나요ㅠ
어떻게해야하나요?
1. 외롭죠
'20.12.5 10:38 AM (223.33.xxx.88) - 삭제된댓글인생이 원래 외롭다잖아요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겪어내야할 시간이라....
하고 싶었던건 없는지 찾아 보세요
내 인생 내 시간을 가지면 좀 자유로와집니다
물론 그래도 외롭지만요2. 외롭다
'20.12.5 10:49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생가하면 더 외로워진답니다. 랜선 친구도 좋아요. 독서 영어 걷기 여행 그림 등등 해보세요. 네이버까페 엄마의반전인생에서 함께합니다.
3. .....
'20.12.5 10:50 AM (222.109.xxx.226)머리 커지고 나면
속마음 얘기할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순수한 소녀시절에나 비밀일기장 돌려쓰고 그러는거지
머리 커져서 사회 나오고 나면 그것도 끝이죠.
저는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부르는 친구가 한명 있어요.
이 친구가 나한테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데
제가 이 친구한테 모든걸 다 터놓지는 않아요.
그럼 그 친구가 부담스러울 것 같고 저도 그렇고요.
그 친구도 저한테 다 털어놓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고딩때는 진짜 비밀이 없는 사이였어요.
하루도 안빼고 만나고 방학때도 맨날 얼굴 보던 사이.
지금은 카톡만 자주 하고 전화통화는 안한지 몇년은 됐고
작년 봄에 보고 못봤어요.
둘 다 바빠서 그렇게 됐는데.. 사실 둘 다 시간을 내보자면 낼 수 있는데 이러고 있는거죠.
서로 사는 모습이 다르니 공통화제도 점점 줄고요.
이 세상에 영원한건 없는 것 같아요.4. .....
'20.12.5 10:55 AM (222.109.xxx.226)저는 요즘
발레영상 보는데 재미붙였어요.
몰랐는데 발레가 재미있는거였더라고요.
발레음악도 좋은거 너무 낳고요.
조성진 연주회, 파바로티 영상도 자주 봅니다.
빵,디저트 좋아해서 일부러 맛집 찾아가기도 하고
이 나이에 로맨스소설에 재미들려서 매일 사이트 들러서 읽어요 ㅎㅎ
다른 책도 다양하게 읽어보려고요.
제가 원래 어릴때부터 책을 엄청 읽었고 용돈 모으면 책부터 샀었는데
서른 넘으면서부터 거의 안읽었거든요.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졌어요.5. 이제부터
'20.12.5 11:09 AM (175.213.xxx.233)자신의 꿈을 찾아서 하나하나 실천해나가시면 되겠네요, 꿈의 나라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깊고 우아한 인격은 외로움으로부터~
좋아하시는 것, 어려서부터 하고 싶었던 것 등등 많이 이루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