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 없는 남학생 공부 잘할 확률

고등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20-12-01 22:05:02
어리고 철 없는 남학생 스타일이 고등때도 공부 잘 할수 있을까요?
제가 본 고등때 전교권 애들은 대체로
욕심많고 독한 여학생
갑자기 각성하거나 원래부터 철든 남학생
이정도 인거 같은데
철없는 남학생이 갑자기 각성이나 철드는거 없이
고등때도 잘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른 무서워해 샘 말은 겁나 잘들어요)
IP : 14.58.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12.1 10:23 PM (70.106.xxx.249)

    철들어야 해요
    생각이 깊고 욕심도 많아야 하구요

  • 2. ....
    '20.12.1 10:35 PM (221.157.xxx.127)

    철없다가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흔치가 않아요

  • 3. ㅠㅜ
    '20.12.1 10:42 PM (14.58.xxx.16)

    역시 그렇군요

  • 4. 없죠
    '20.12.1 10:52 PM (112.154.xxx.39)

    그럴확률은 10프로쯤 될까 아님 그이하
    우리첫째가 중딩때 마냥 놀고 공부 진짜 안하다가 고1 2학기부터 엄청 열심히 합니다
    뒤늦게 철들었다 생각했는데 초등까진 완전 모범생에 성실하고 되게 열심히 잘했던 학생
    중2때 사춘기오고 철없이 마냥 태평
    생각해보니 갑자기 철든게 아니고 잠깐 나갔다온거

  • 5. ..
    '20.12.1 10:52 PM (211.49.xxx.241)

    인터넷에서 갑자기 각성해서 명문대 가는 케이스는 전교에서 한명 나올까 말까하는 케이스에요

  • 6. ㆍㆍㆍ
    '20.12.1 11:16 PM (210.178.xxx.199)

    초등때부터 잘한 애들이 고등때도 잘합니다. 드라마틱한 반전은 인터넷에서나 봤네요. 잘하던 애가 떨어지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못하던 애가 확 잘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어요. 간혹 남학생 중에 중학때 전교 20등정도 하다가 고등때 전교권으로 올라가는 경우 있는데 거의 그런 케이스는 국 영 수 과는 원래부터 잘했고 암기가 귀찮아서 중학때 암기과목을덜 신경쓴 뭐 그런 경우이지요. 요즘은 다들 워낙 어렸을때부터 영어유치원 학습지 학원 과외 방과후수업 하다못해 인강등등의 교육을 받고 부모들이 과거 부모세대보다 자녀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냥 어릴때부터 잘해야 쭉 잘하지요. 반전이 무지 어려워요. 내가 놓친 공부 따라잡겠다고 애쓰는 동안에도 다른 애들이 놀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대략 5 6등급대 아이들이 3등급까지는 올릴 수 있어도 1 2 등급 진입은 또다른 차원이거든요. 1 2등급대 아이들은 초등때부터 혹은 유치원때부터 최소 십년 넘게 내공을 쌓아온 경우라서요. 이 댓글 읽으면 꼭 얼마안되는 희귀케이스를 언급하시는 분들 있는데 일반적인 케이스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공부 신경쓰는 엄마들은 초등때부터 애들 공부 습관 잡아주느라 노력들을 알게모르게 많이 하지요.

  • 7. ---
    '20.12.1 11:36 PM (121.133.xxx.99)

    머리 좋고 나쁘고 보다 철이 들어야 공부를 잘합니다.ㅠㅠ
    그건 남자아이 뿐만이 아니라 여자 아이도 마찬가지예요.
    철이 들어야 본인 앞가림 하고 어떻게 해야 인생설계가 되는지 아는 아이가 열심히 노력하죠.

  • 8. 맞습니다
    '20.12.2 12:51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철이 들어야해요. 철이 들어야 현명한 판단이 가능하니 철들고 공부 안할수가 없겠죠.

  • 9. ...
    '20.12.2 8:15 AM (211.226.xxx.247)

    저희 남편도 철들어야 공부한다고 술만 마시면 그렇게 공부잔소리하더라고요. 전 철드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다행히 공부 싫어하지 않아서 욕심있게 하는 중이긴 한데 공부빼고는 맹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30 아이때문에 유지하는 부부관계 .. 18:28:21 18
1784829 국립 한국해양대 흰수국 18:27:49 20
1784828 1990년대 강남 백화점 질문있어요 2 00 18:24:57 79
1784827 시금치 뿌리가 너무 큰데 5 시금치 18:15:15 198
1784826 이혜훈" 무거운 책임감..경제 살리기.국민 통합에 모두.. 18 그냥3333.. 18:05:34 922
1784825 언니들 노래좀 찾아주세요 5 ........ 18:02:44 208
1784824 일본산 수산물 수입하고 있나요??? 2 반대 18:01:12 113
1784823 이혜훈 본 적 있는데요 18 반포 18:00:17 1,390
1784822 천성이 게을러요 3 .. 17:59:36 360
1784821 김건희-김주현-심상정-김태효 커넥션 엥? 17:58:32 292
1784820 티라미수에 레이디핑거 대신 계란과자 어떨까요? 5 돌로미티 17:48:35 335
1784819 오늘 저녁 파스타 해먹었어요 5 .. 17:47:04 591
1784818 마국판 김대리 얘기 아닐까요 1 ㅗㅗㅎ 17:46:50 444
1784817 서울은 낡은 동네 소단지 아파트라도 좀 만들게 하지요. 12 ... 17:45:55 811
1784816 평촌)비뇨기과 추천부탁드립니다~ 땅맘 17:44:09 115
1784815 나무 수저의 장점이 있을까요? 9 스텐 썼었는.. 17:40:38 773
1784814 남편이 늙어서까지 밝히는 집 부인보면 폭삭 늙었더라구요 17 ㅇㅇ 17:38:38 2,072
1784813 개인연금저축통장 연말정산이요 4 ㅇㅇ 17:37:42 350
1784812 중구 나무 17:35:49 116
1784811 조종사 연맹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주년, 항공 안.. 4 .. 17:31:38 790
1784810 이혜훈을 왜 탈당하라는 건가요 일 잘하면 여야 가릴거없이 .. 9 17:30:48 955
1784809 김장김치 한 달이 지났는데 맛이 안들었어요 7 ㄷㄷㄷ 17:30:03 774
1784808 제가 당근라페 토마토마리네이드 이런걸 사먹거든요 10 그리고 17:27:58 877
1784807 지인 목소리가 작아서 만나면 계속 집중하며들어야해요 9 코코 17:23:03 1,008
1784806 자동차 밧데리 방전돼서 보험사 긴급출동 다녀갔는데요. 6 …. 17:22:38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