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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등 미화원(청소)구직은 어떤가요?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0-11-29 07:42:25
사무직50대인데
업무에 한계가느껴지네요
기억력도 한계가있고 버겁네요
자꾸 잊어버리고실수하고 ㅠㅠ
3명이 하는걸 혼자하는데
다른젊은친구는 잘따라가는데 전 너무힘들어요
인원충원한다하는데 언제할런지 기약도없고 ㅠ
그래서 차라리 몸쓰는일로 가고싶네요
식당이런곳은 체력이 넘 안따를거같아
일단 청소하는일로 시작해볼까하는데
경험있으신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집근처에 골프장 청소구인 있네요
이왕이면 주5일하는곳으로 알아보려하고있네요
IP : 211.244.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9 8:10 AM (183.101.xxx.122)

    곱게만 사셨네요,
    버티세요. 나와서 청소라니.....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해욪

  • 2. ...
    '20.11.29 8:12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청소도 식당만큼 힘든 일이구요. 무엇보다 굉장히 텃세 심하구요. 저 일했던 기관은 1년 동안 저희층 담당자가 3분이나 그만 두신 적도 있어요. 여사님 사이에서 층마다 청소 난이도가 다르다고 소문이 나서인지 잡음 잠재우려고 로테이션으로 돌렸는데 그 시기마다 다른층 하던 분들도 늘 헉헉거리시던데요. 사무직 꽃길만 걸으셨던 분은 정말 힘드실 거예요. 은행 개점 전 혼자 하는 청소 같은 것도 있는데 사람이랑 마찰 적은 대신 돈이 적구요.

  • 3. ...
    '20.11.29 8:15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청소도 식당만큼 힘든 일이구요. 무엇보다 굉장히 텃세 심하구요. 저 일했던 기관은 1년 동안 저희층 담당자가 3분이나 그만 두신 적도 있어요. 여사님 사이에서 층마다 청소 난이도가 다르다고 소문이 나서인지 잡음 잠재우려고 로테이션으로 돌렸는데 그 시기마다 다른층 하던 분들 적응하느라 늘 헉헉거리시던데요. 그분들 청소계에서 아주 잔뼈가 굵은데다 주말엔 또 다른 알바하실만큼 강철 체력인 분들인데도 그래요. 사무직 꽃길만 걸으셨던 분은 며칠도 못버텨요. 은행 개점 전 혼자 하는 청소 같은 것도 있는데 사람이랑 마찰 적은 대신 돈이 턱없이 적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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