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외투 주머니글 보고 생각난건데
전 손이 시려운걸 참지도 못해서 초가을부터 늦봄까지 장갑은 필수거든요
근데 손이 어중간하게 커서 예쁜 장갑 못끼고 기모 실장갑낀다는게 슬프지만
그리고 운동이나 가벼운 외출할때는 손이 타는게 싫어서 레저 장갑 끼고 (반팔입을때는 손목까지 오는 팔토시)
전 손이 시려운것도 싫고 외투에 손 넣고 다니는것도 그냥 보기 별루인것도 있는거 같아요
아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잡는거 싫어해요 ㅠㅠㅠㅠ
이거랑 상관있으려나요?
결벽증까진 아닌데 하루에 손을 백번 정도 씻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깨끗하게 씻는게 아니라 내 기분을 위해 물칠하는 거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