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없는 이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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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공급이 줄어드니 전셋값이 오르는 거 같아요.

전세는 자기집 전세 내고 전세로 사는 세대에서 공급되기도 하지만,
집 2채 이상 다주택자가 전세공급자인데 다주택자 없어지면 전세공급이 줄어드는 거겠죠.
다주택자의 집을 실수요자들이 사서 자가 거주하면 수요, 공급 모두 줄고요.
줄어든 공급에서 하나, 둘 겨우 나오는 전세의 가격이 천정부지 올라가는 거구요.

그리고 2 2 계약갱신권으로 현재 전세입자가 안나가는 공급 줄고,

그리고 자가에 실입주해야 되는 정책이 여럿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인들이 전세를 안하고 실입주하구요.

또 어떤 이유가 있나요?

[공급을]

줄인게 가장 근본이유에요.
박근혜때부터 계속 줄였고
이번 정권은 더 줄였고 그래서
23년전끼지는 입주신규물량이 대폭 줄어요.
지금이라도 빠른 공급으로 선회해야 해요.
시장과 그만 싸우고요.

[답글로그인]

계약이 4년으로 연장되면서 공실로 나온 물량이 줄어들었죠

[이유야..]

여러가지 복합적일듯요..

1. 신규전세물량 팍 줄음 : 돈많은 사람들이 집 더 사서 전세로 놓고 했는데 취득세 올리고 다주택자 세금 등 너무 깨지는 돈이 많으니 새로 집을 안 삼.

2. 재건축 규제 : 낡은 아파트들이라도 빨리 빨리 재건축해서 집 수량이 더 늘어나야하는데 재초환 등 떼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재건축일단 중지 하는 단지들도 많음.

3. 실거주 조건 강화 : 재건축조합원 또 양도세 등에 있어서 실거주 조항 생겨서 세입자 내보내고 주인들이 들어가서 사니 전세물량 줄음.

4. 임대차 2 2 법 : 기존 전세사는사람들이 계약갱신청구권 쓰다보니 물량이 안나오고 잠김.

[ㅁㅁ]

아마 ..2~3년 안으로 전세 라는 제도가 없어지지 않을까..생각합니다.

[ㅇㅇ]

빈집

[음....]

계약갱신권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전을 안하는거죠. 게다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인기있는 지역은 더하겠죠. 그리고 다주택자들중에서 아마도 빈집으로 매매 시장에 내놓은 경우도 꽤 있을겁니다. 세입자 들여놓으면 매매하는데 골치 아파지니까요. 온통 규제만 해대는 정부 보면서 저 속내에는 뭐가 있을까 싶네요.
이렇게 될줄 몰랐어도 문제. 뭔가 속내가 있어도 문제인거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사실 전세제도 없애는게 맞는듯 싶어요.

[ㅇㅇ]

매매할 때 세입자 내보내기 위해서는
6개월 이전에 잔금치르고 명의 이전까지 마쳐야 하니까
실거주 하기 위해서 매매하려는 매수자들은
전세낀 물건 피하는 경우 많거든요.
그래서 전세낀 물건은 1억에서 2억 까지 저렴하게 내놔도
잘 안 나가요.
그러니 집주인들이 집을 팔기위해
아예 비워두는 경우도 많아지는 거죠.

그리고 공시지가 현실화도 있어요.
공시지가 기준으로 재산세와 종부세가 결정되는데
이전까지는 시세의 60에서 70프로 였단 말이죠.
이걸 90에서 100프로까지 올리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를 돌리느니 월세로 돌려
재산세와 종부세를 내야하는 입장인거예요.
그러니 전세가 줄고 월세가 느는 거죠

[일부러]

정책적으로 전세를 없애고 월세로 돌리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