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교다닐때는 민족고대를 외치는 친구가 있어서 그거는 들어 봤는데
80년대 학생운동의 주축이 되었던 학교들이 학교앞에 구호처럼 하나씩 붙여서
부르던 거였네요. (멋져부러...속으로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나만 멋지다고 생각한게 아니었는지 다들 학교앞에 하나씩 붙이기 시작해서
구호가 겹치는 학교들도 생겨났네요. (그래도 청년서강과 애국한양 정도는 있어빌리티...)
자주관악
통일연세
민족고대
해방이화
등등등
대학교 입시요강 보느라 홈페이지도 많이보고 하다보니
이것저것 생각났어요. 서울에 제발 우리애 갈 학교 하나 있기를 바라며..
(수도권으로 바꿔서 빌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