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너무 싫어져서 힘드네요

답답 조회수 : 7,188
작성일 : 2020-10-20 15:55:16
영어를 공부할때도 난 정말 영어못해. 근데 다들 잘한대. 이런식이고 몇번 이야기 했어요. 여기에. 정말 친했는데 갱년기 이후 변했고 상황이 친구들이 다 다른데 얘는 우리로 후려쳐서 이야기도 자주 하고.
그냥 들으면 되는데 너무 짜증이 나요.
우리 남편도 니 남편 회사나 보낼걸. (중소기업이고 대기업이고 학벌도 전문대고 스카이 박사로 차이가 많이 나요) 뭐만 하면 우리애도 재수시키면 니네 애 학교야 가지 않겠니.
후려치고 깎아내리고 잘난척하고 그거 다 봐주는데요. 요즘은 남편하고 별로인지 니가 그렇게 남편 싫어했자나. 나도 그래. 이런식으로 말해요.
나 그렇ㄱㅔ 싫은 적 없어. 왜 나를 끌어들여? 이랬더니 아니 너 기억 못하는가본데 너무 싫어했어. 난 권태기가 느리게 왔어.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아 정말 너무 유치하고 그래도 참고 그랬는데 한번씩 싫기도 하지만 다시 좋아지고 그게 부부지 한번도 싫은 적 없었어? 하니 자긴 없었고 니가 엄청 싫어했다고. 다른 사람 말을 부정적인 쪽은 다 기억했다 나중에 이상하게 말하는 걸 요즘에야 알고 말을 좀 안하고 있긴 한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쳐야 하나요.
IP : 223.62.xxx.1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절
    '20.10.20 3:57 PM (202.128.xxx.38)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 왜 유지하시나요? 손절하심이.

  • 2. 친구가 아니모니다
    '20.10.20 3:58 PM (202.128.xxx.38)

    알고 지낸다고 다 친구인가요? 손절하심이.

  • 3. ..
    '20.10.20 3:59 PM (175.195.xxx.66)

    점점 심해져요.
    손절하세요.

  • 4. ㆍㆍㆍ
    '20.10.20 4:00 PM (210.178.xxx.199)

    그런 인간을 왜 만나시는지요. 갱년기라는 단어가 있는거 보니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인간이 왜 그 모양인지?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나를 후려치는 인간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고민해야하는 관계는 끊어버리는게 나을듯요.

  • 5. 네????
    '20.10.20 4:01 PM (112.165.xxx.120)

    저게 무슨 친구예요ㅡㅡ
    후려치기장난아니네요
    첫문장부터 짜증나는데 뒤로갈수록 가관이네요 왜 만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무리에서 지가 젤 잘났다고 생각하고 무시하잖아요

  • 6. ㅇㅇ
    '20.10.20 4:02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하.. 갱년기 얘기하시는거 보니 나이도 꽤나 있는 분 같은데
    왜저러고 사나 싶네요...
    여자들 얘기 듣다보면 너무 이상한 사람 많더라구요
    솔직히 저런 사람치고 본인이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 못봤어요

    매사 진지충에 남들 유머에 웃지도 못하고 남 지적질에
    남들 잘하는거 1도 못보던 여떤 여자.. 그래놓고 본인은 또 자랑
    알고보니 계모 밑에서 억울하게 자라며 초등 고학년까지 잘못하면 옷벗고 밖에 서있는 벌 받고 자랐다고;;;

    하튼간 불쌍하게 생각하고 무시하거나 손절하거나..

  • 7.
    '20.10.20 4:03 PM (66.27.xxx.96)

    받아치긴 뭘 받아쳐요?
    가치없는 관계에 속끓이지 말고
    그냥 차단하세요.
    어쩌다 우연히 같은 학교등으로 엮였다고
    평생 같이가야 하는건 아니예요.
    친구가 아니라 원수네요 저 정도면
    나같으면 맨처음 두마디 저런 소리 들으면 끝

  • 8. ..
    '20.10.20 4:05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

    신기해요 저런 인간도 친구가 있네요 ㅎㅎ
    어디가서 원글님 생각하며 인복있다 말하고 다닐듯

  • 9. 님아~
    '20.10.20 4:07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받아칠 생각말고 그 사람이랑 관계를 끊어요! 그럼 기분 나쁠 일도 없고 받아 칠 고민도 없죠.

  • 10. .....
    '20.10.20 4:16 PM (221.157.xxx.127)

    뭐하러 그런인간과 친구하나요

  • 11. ...
    '20.10.20 4:19 PM (221.161.xxx.3)

    ㅋㅋ 와...
    너무 똑같은 제 예전 직장동료 생각나네요.
    OO니가 그랬듯이 ,~ OO도 저번에 그랬자나요~
    OO이 나한테 이렇게 해서 나도 그래요
    등등등
    열등감 덩어리
    손절하세요... 친구 아닌듯

  • 12. 후려쳐야지요
    '20.10.20 4:25 PM (39.7.xxx.62)

    손절하기전에라도
    그라마 애 재수시키지 왜안시켜서 거기하쿄 보내는거야?하고 따박히 말하시고요
    누가 남편이랑 사이나쁜건지 전 재대로 이해가애가네요

  • 13. ..
    '20.10.20 4:26 PM (222.106.xxx.53) - 삭제된댓글

    끝내시더라도 한 번 후려치시고 끝내세요.

  • 14. ....
    '20.10.20 4:29 PM (122.32.xxx.191)

    이젠 손절할 시간인가 봅니다.
    사람이 변하면 관계도 변하더라고요

  • 15. ..
    '20.10.20 4:33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저딴식으로 얘기하는 인간에게 내 시간 1초도 주지 마세요~

  • 16. ... .
    '20.10.20 4:36 PM (125.132.xxx.105)

    주변 사람을 정리하세요. 친구와 아는 사람으로요.
    아는 사람은 주로 원글님이 지금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입니다. 이게 무슨 친구인가요?
    저 아래 무조건 2000만원 빌려 달라는 사람도 친구 아닙니다.
    그 기준은요, 입장 바꿔서 난 안 하는 짓을 나에게 생각없이, 아니면 일부러 하는 사람은
    친구 목록에서 지우세요.
    저는 친구가 없습니다. 아는 사람은 참 많아요.
    그래서 외롭냐고요? 아뇨, 홀가분하고 짜증날 일, 실망할 일이 확 줄었어요.

  • 17.
    '20.10.20 4:51 PM (112.148.xxx.5)

    너무 오래 만나셨네요..딱 피곤하고 질리는 스탈

  • 18. 가만
    '20.10.20 4:54 PM (121.168.xxx.65)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그런 화법의 사람들이 있나봐요.

    제 친구도 그런 유형이었고 ..절 계속 깎아내리기요.

    예전에 손절한 동네엄마도 그 남편이 진짜 막장이었는데
    신세한탄하면서 우린 왜 이러니 ....니나 나나..
    이러는거에요.
    다정한 남의 남편은 왜 끌어들여서 동급만드는지??

  • 19. 저는
    '20.10.20 5:02 PM (223.39.xxx.156)

    못됐나봐요
    그냥 손절 못해요
    니가 그딴식으로 나불대니까 니 인생인 꼬이는거라고
    난 말로 끝내지만 어디가서 맞기 싫으면 입다물고 살라고
    할거같아요 아니면 홧병날 고 같아요
    실제 그런적도 있고요
    하세요 지르세요 안볼건데 지도 이유는 알아야지
    내가 겪은 바로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은
    어디가서 쪽 팔려서 욕 먹었다 말도 못해요
    그야말로 정당한 정당방위입니다

  • 20. ㅎㅎ
    '20.10.20 5:07 PM (122.36.xxx.75)

    같은 아파트 살다보니 애들땜에 친해진 엄마 있는데요
    맨날 하는 얘기가 ,,여자는 이렇게 살림만 할거면 굳이 대학 나올 필요없다,,요랬어요
    전 지거국 나왔고 그 엄마는 농촌여상출신,,아파트 평수도 다르고 남편 직장도 다름,,
    좀 어이 없더라구요. 애 초등 들어간후 저 아파트내에서 공부방 차렸어요,

  • 21. ...
    '20.10.20 5:52 PM (223.38.xxx.170)

    니가 그렇게 남편 싫어했자나. 나도 그래. 


    OO니가 그랬듯이 ,~ OO도 저번에 그랬자나요~
    OO이 나한테 이렇게 해서 나도 그래요

    ㅡㅡㅡ
    이런 화법 쓰는 사랑은 무조건 피하세요 다들.
    책임전가 당해서 졸지에 나쁜ㄴ됩니다
    내가 언제? 이러면 기억 안나나보네 니가 그랬어
    얘는 맨날 기억 안 난대

  • 22. ..
    '20.10.20 6:17 PM (49.164.xxx.159)

    왜 만나세요?

  • 23. ㅁㅁㅁㅁ
    '20.10.20 7:09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읽으면 늘 생각나는 과거의 지인이 있어요
    생각만 나도 열이받네요 ㅋㅋ
    지생각은 못하고 남만 나무래고
    좋은얘기에도 열폭하고
    피곤해서 결국 끊었어요

  • 24. 주옥같은
    '20.10.21 12:38 AM (220.81.xxx.26)

    댓글들.. 역시!

  • 25. ....
    '20.10.21 1:19 PM (223.38.xxx.59)

    친구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64 여러분들도 체력이 딸릴때 자꾸만 먹게 되던가요.??? 10 ... 14:29:44 1,414
1588963 위내시경 해보신분들중에 4 .. 14:28:46 531
1588962 경주여행 문의~~드려요 3 dd 14:26:57 453
1588961 전기장판이 탔어요 ㅜㅜ 장판대신 쓸수있는 방한매트 추천해주세요 .. 7 워킹맘 14:21:51 713
1588960 강남안검하수(쌍꺼풀)병원 추천부탁해요 1 ... 14:21:45 514
1588959 제2의 신창원이 되고픈 민희진 (Feat. 세기말 감성) 33 ㅇㅇ 14:21:26 1,882
1588958 식후 바로 먹으면 좋은 영양제가요. 5 .. 14:19:10 728
1588957 영수회담 생방송으로 진행 18 영수회담 14:19:06 2,503
1588956 자식이고 뭐고 7 싱글 14:15:50 1,766
1588955 조카 손주 돌잔치 대신 식사를 21 고민 14:14:09 2,172
1588954 왜 민희진 얘기 하지 말래요 26 ... 14:13:52 1,886
1588953 호암미술관 정원 좋긴 좋네요 6 ㅇㅇ 14:12:12 1,544
1588952 지금 시대가..... 3 ㅡㅡ 14:09:55 625
1588951 쉬지 않고 카톡하는 후배가 너무 부럽네요 4 97 14:04:30 1,965
1588950 신평"이재명측 요청에 영수회담 메신저 역할" 15 이상하네 14:03:05 1,033
1588949 시드니, 멜버른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1 호주 13:58:58 333
1588948 1,200원 음료의 배송비가 3,000원 6 .. 13:55:10 1,486
1588947 견미리가 아직도홈쇼핑에서 팩트를 팔다니 진짜 이 그지같은 10 ㅇㅇㅇ 13:53:42 2,837
1588946 (정정)오이지용 오이로 무침해도 될까요? 5 초보 13:53:28 516
1588945 초전도체의 결론이 났나요? 8 ... 13:52:46 1,294
1588944 도와주세요ㅜ 유툽고객센터 2 어려워 13:52:24 475
1588943 남녀떠나 40넘으면 국결이 덜 후려쳐져요 8 ..... 13:48:15 1,945
1588942 계약만기4개월전 보증금중 10%드리는게 맞나요? 10 .. 13:44:26 533
1588941 글자 교정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6 악필 13:43:49 394
1588940 살빼면 뒷구리살?도 빠지나요? 8 다이어트 13:42:10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