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말수가 없어서 좀 재밌는 남자가 좋은데
이남자는 뭔가 안끌려요. 직업도 좋고 제가보긴 얼굴도 괜찮아서 제가 친구 소개시켜줄려고 했거든요.
근데 싫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런관계로 지내다가 말걸면 대답해주고 가끔 귀찮으면 카톡도 씹고 그랬는데.
끈임없이 챙겨주더라구요. 자존심도 없나 싶을정도로.
딱 보면 느낌이 오자나요. 이사람이 무슨맘으러 그러는지ㅡ
제가외동이라 얼마전에 아버지가 입원하셧는데
과일이랑 죽같은거 잔뜩 사왔더라구요. 병원에 있어서 얼굴도 말이 아니고해서 됐다고 했는데
그럼 아래에 놓고 간다고 하고 그냥 가더군요.
계속 들이대면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지 전 전혀 맘이 안끌이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끌리는데 끊임없이 들이대는 남자.
김사랑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20-10-16 19:04:45
IP : 175.223.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0.10.16 7:36 PM (119.198.xxx.60)장담하지 마세요.
남녀사이는 모르는 겁니다.
기회를 계속 보고 있네요 그 남자가
원글님도 적극적으로 단호하게 거절하신 적은 없으신거 같고 소극적인 거절(읽씹)이 다인거 같으신데요?2. ha
'20.10.16 11:05 PM (115.161.xxx.137)그 남자 행동 즐기는 게 아니라면
괜히 남자에게 희망고문 않게
단호하게 의사표현 해요.
남자에게 대놓고 거절도 안하고
뭐 사가도 내가 그걸 왜 받아요?도
아니고 밑에 두고 가면 챙겨가는
식이니까 뭔가를 계속 시도하는 거죠.
빌미를 주는거죠.
이런 여자들 부류 참 별로네요.
남자가 뒤에서 자기 이렇게 씹는 줄
알면 얼마나 기도 안찰까요?
싫어하고 못살게 구는 게 아니라
날 좋아하고 잘해주려는 남자마음을
이렇게 난 아닌데 들이대네 훗~
거만한 글 쓰면 좋아요?
자기 의사도 정확히 전달 못하는
원글이 모자란 사람이구만요.
그 남자 어울리는 좋은 여자 만나게
확실히 거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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