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도시락 ....힘드네요

잠깐 조회수 : 6,139
작성일 : 2020-10-03 22:12:46




답글 보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원글은 지울게요..
감사해요 댓글님들

IP : 125.187.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3 10:15 PM (61.253.xxx.184)

    힘들겠네요
    그 직장이 전자렌지가 있나요?

    있다면 쉬운데,,,아마 없을 가능성 이 있겠네요

    그냥 김(지도표 성경김, 대천김...광천김...이 3개는 정말 맛있어요)을 넣어도 되고

    김치 볶은걸 넣어도 되고(김치에 햄이나 돼지고기 넣으면 더 나음)

    계란말이도 되고

    아니면,,,반찬을 대량으로 해서 조금씩 덜어가라 하세요
    김치볶음을 한냄비 해놓고 3일치 싸가라하고
    에고고....

  • 2. ...
    '20.10.3 10:18 PM (222.103.xxx.160)

    반찬가게에서 도사락반찬할만한거 몇가지 사서 걍 넣어 드리면 어떨런지요..
    도시락 싸기 보통일이 아니지요..

  • 3. 아이고
    '20.10.3 10:1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중간중간 혹은 격주로 반찬가게에서 조달하거나
    배달도시락 이용하면 안될까요.

  • 4. 아이고
    '20.10.3 10:19 PM (114.203.xxx.61)

    보통일 아닌데 여지껏 잘해오셨네요.
    대충 하시는 분이 아니심 더 힘드셨을것 같아요
    저 아는분도 그런일 재취업 하셨는데.그냥.편의점 도시락 드신다고하네요ㅜ
    부인께서 신경 안쓰시게 어찌 안되는지;;.
    배달도 외식도 있으실텐데

  • 5. ...
    '20.10.3 10:21 PM (125.177.xxx.158)

    님도 직장다니시는데 뭘 남편 도시락까지 싸세요.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정말 우리나라 남자들 노답이네요.
    직장다니는 와이프한테 자기 도시락까지 주문...
    남녀 바뀌면 가능한 얘긴가요.

  • 6. ......
    '20.10.3 10:22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전업도 힘든게 도시락 싸는건데.... ㅜㅜ
    입에 맞는 반찬가게 찾아서 이용하시면 안될까요?
    요즘은 배달 도시락도 괜찮던데요

  • 7.
    '20.10.3 10:23 PM (61.253.xxx.184)

    저도 도시락 싸다니는데

    편의점이고 식당이고 반찬가게고....먹을게 없어요
    전 진짜 못먹겠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안하고
    그냥 맨밥에 간장을 비벼먹는게 나아요 ㅠ.ㅠ

    아니면 김치볶음 , 멸치볶음..등......

    도시락도 싸는거
    푸는거(설거지하려고) 다 힘들어요 ㅠ.ㅠ 학교다닐때도 그거 귀찮더니...

    남편 업무가 어떤일인지 모르겠으나. 집안일도 같이해야해요. 식구들하고......

  • 8. 아니,
    '20.10.3 10:24 PM (14.52.xxx.225)

    님도 일하시면서...그건 남편이 좀 해도 되지 않나요

  • 9. ..
    '20.10.3 10:27 PM (211.222.xxx.98)

    제가 제 도시락을 싸가는거든요. 아침에 남편밥 아이들 아침 점심밥 간식.. 제도시락까지 준비하는데 넘 힘들어요. 이제는 차라리 굶고싶네요. 내가먹을거라 정말 대충싸는데 원글님은 남편도시락이라니 더 신경쓰이겠네요.

  • 10.
    '20.10.3 10:30 PM (61.253.xxx.184)

    사실 렌지만 있으면
    편의점에서 햇반(작은거) 만 달랑 사가도 돼요.

    반찬만 하나 들고 가도 되구요

    그래도 밥먹고 후식(전 후식 먹을걸 좀 챙겨요) 먹고나면
    그래도 기운이 나더라구요. 희한하게...저도 출근하면 퇴근할때까지 엄청 바쁘거든요...

  • 11. ...
    '20.10.3 10:31 PM (61.72.xxx.45)

    도시락팁이라도 ...

    @돼지고기 장조림
    한번에 안심 한덩이 (한근정도)하세요.
    마늘 슬라이스 꽈리 넣고요 계란은 노노
    밀폐용기 3개 정도에 나눠 냉동하세요
    전날밤 꺼내 놓고 자면 아침에 도시락에
    넣기만하세요

    @멸치견과볶음(기타 건어물 반찬 모두)
    역시 같은 방법으로 소분 냉동

    @ 제육 양념에 재워 소분 냉동
    도시락 한번 담을 양을 소분 냉동
    아침에 볶기만해서 넣기
    (아예 다 볶아서 소분 냉동했다가
    전자렌지로 해동해서 도시락에 담기)

    @채소는 미리 채썰어서 냉장고에 다 넣어놓고
    볶을 거 있을 때 꺼내 넣고 바로 볶기

    @썰 거 한번에 일두일치 썰어두기

  • 12. 정말싫어요
    '20.10.3 10:34 PM (221.140.xxx.230)

    저희 남편도 코로나 이후 도시락을 싸가요
    근데 자기 도시락 왜 자기가 안싸는지
    저는 제 도시락 싸야할 때 제가 싸는데..
    갔다 와서도 도시락 가방 툭 던져놓길래
    다 풀어서 물에 담가놓으라고 했어요
    남자가 상전이에요

    여자는 맞벌이 끝나고 집에와서 다시 가사 해야하지만
    남자는 일 후에 집에 와서는 상전

  • 13.
    '20.10.3 10:37 PM (61.253.xxx.184)

    윗님 맞벌이면
    같이 하라고 해야돼요
    도시락은 내가 싸고 밥은 내가 하지만
    설거지는 니가 해...라고요.

    상전으로 만들지 말고
    님이 상전이 되세요.

    마당쇠야. 설거지 하거라. 이렇게요
    농담 아닙니다.

  • 14. .....
    '20.10.3 10:38 PM (220.76.xxx.197)

    아이를 해외에 방학 한달 보내본 적 있는데요..
    현지 홈스테이 했는데..
    거기는 점심 도시락이,
    전날 저녁 먹고 남은 거 싸가는 거래요...
    그나마 신경 좀 쓴다하는 집이
    피넛버터 잼 샌드위치 싸주는 거고
    아니면 그냥 사과 한 알 싸가기도 한다고...
    우리나라는 식사 매 끼니 너무 신경 써서 하는 듯요 ㅠ
    한 끼 정도는 대충 먹어도 됩니다 ㅠㅠ
    요즘같이 과영양이 문제가 되는 시대에는 더더욱이요..
    밑반찬류 - 장조림,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콩자반, 마른새우마늘쫑볶음, 꽈리고추 멸치조림, 감자채 볶음..
    이런 거 전날이나 전전날 저녁 반찬 만든 거
    그대로 도시락에 싸놓았다가
    다음날 밥만 스스로 퍼가라고 하세요...
    도시락김도 좀 넉넉히 사두시고요..

  • 15. 아이고
    '20.10.3 10:48 PM (223.38.xxx.99)

    울 남편도 몇년쨔 도시락 싸요
    간혹 안 싸가는 날도 있지만...
    냉장고에서 밥 하나 꺼내 데우고 냉장고 반찬 중에서 꺼내서 덜어담고. 정히 반찬 없으면 달걀후라이 하나 더 하고 혹은 고추참치나 컵라면 들고갑니다

    저는.... 그 시간에 못 일어나요
    아주 간혹 제가 정성스레 싸줄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기가 싸요
    뭐 중고딩이에요?? 엄마가 싸준 이단 도시락 들고가야하나요. 으이구...
    반찬이나 좀 주문해다 넣어두시고 알아서 싸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5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6 감사합니다 .. 07:34:13 439
1589804 기도 부탁 드려요. 1 nann 07:33:36 363
1589803 회색머리 부럽네요 ... 4 ㄱㄱㄱ 07:28:27 526
1589802 동작구 흑석동의 새이름 3 ..... 07:27:26 947
1589801 민희진 어록 9 유퀴즈 07:14:22 1,008
1589800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 ‘조민 장학금’ 수사 검사들 고소 7 ㄱㄴㄷ 07:09:50 1,090
1589799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이 젤 부러워요 4 06:54:21 1,019
1589798 말이 너무 많은 남편 5 주접 06:50:41 1,076
1589797 부산 이기대 아시는 분~~~ 1 ㅇㅇ 06:44:44 769
1589796 흰머리가 그렇게 충격이에요? 54 충격 05:14:53 5,463
1589795 KBS 이슬기 아나운서같은 며느리 보고 싶네요. 5 ㅎㅂ 04:41:56 2,924
1589794 자식자랑 왜이렇게 안듣고 싶죠. 20 배아파 03:21:52 4,105
1589793 물화생으로 잠을 못잔다는 아이들의 글을 보고 9 ... 02:47:10 2,302
1589792 유재환 다이어트 약 오용으로 정신병 온거 아닐까요? 5 .. 02:45:22 5,126
1589791 방금 본 오뚜기 2 ㅇㅁ 02:38:28 2,176
1589790 단월드 전직 단사가 쓴 양심편지 2 ... 02:29:24 2,782
1589789 술 드시는 분들 이거보세요 여러분 02:26:25 1,376
1589788 하이브가 조용히 사임하라 했는데 안나가서 이꼴난것 25 .. 02:13:58 5,503
1589787 시험앞두고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고딩 ㅎㅎㅎ 5 인생 01:43:46 961
1589786 40대 중반 자궁 적출후 산부인과 검진 궁금해요.. 1 산부인과 01:32:13 741
1589785 쎈 C단계 문제는 일품과 중복되나요? 1 프로방스 01:27:55 619
1589784 남편이 아줌마일 다 할테니 아줌마 월급 달라는데요 20 01:06:38 5,063
1589783 조울증 증상에 망상 거짓말 단순 일처리도 못하는것도 포함되나요?.. 1 .. 00:50:21 1,317
1589782 일본한테 네이버 라인 재팬 뺏기게 생겼네 7 통수의나라 00:38:12 1,871
1589781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처음가는데 8 해외여행 00:29:35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