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사위가 전업이면 처가에서 어떻게 할까요?
사위 3천에서 5천들고 장가와
육아 가사일 하고 있음 처가에선
사위 지금 처럼 대우 해줄까요? 아무 기대도 없고 내딸이랑 살아줘 고맙다고
인사하고 처가 오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고요.
1. 됐고
'20.10.3 12:58 PM (182.215.xxx.15)둘이 행복하면 이쁘겠죠.
2. ㅎㅎㅎ
'20.10.3 12:59 PM (223.39.xxx.205)첫댓글 82다운 댓글이네요.
3. 절대
'20.10.3 12:59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노노. 머슴 취급할걸요
4. ᆞᆞ
'20.10.3 1:01 PM (223.39.xxx.165)사위가 백수라도 처가 가서 설거지 하는 사위 드물어요.
5. 완전
'20.10.3 1:01 PM (223.62.xxx.214)머슴 취급하죠. 2222
6. ...
'20.10.3 1:01 PM (125.177.xxx.182)으이구 미친놈아..뒤에서 욕할듯..
내 딸 데려다 뭔 고생을 이리 시키냐..
이럼서 남녀평등.7. 그런집
'20.10.3 1:02 PM (223.62.xxx.214)아는데 처가에서 아주 사위 잡아먹으려고 해요.
딸은 의사.
남자가 살림도 잘하고 애도 잘 키움8. 실제로
'20.10.3 1:03 PM (223.62.xxx.59)반대의 경우 며느리 종년취급하는 집이 대부분이니 해당하는 집이 댓달면 되겠네요.추측말고
9. 그냥
'20.10.3 1:04 PM (39.7.xxx.206)장인 장모의 인품 따라 다르겠지요.
대놓고 무시 하거나 자식대하듯이 하거나
못된
시모가 며느리 대하듯이 하면 글쎄요 .
딸이 불편할것같아요.
여자들 만큼 남자들이 마음이넓지 못하죠10. dd
'20.10.3 1:0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살림을 아주 잘하고 육아를 완벽히 하면
그나마 사람대접 해줄거같고
그것도 잘 안하고 독박육아니 하면서
일한다고 쌍코피 흘리는 딸한테 엄마역할 강조하면
얼굴도 보기 싫을거 같네요11. 음
'20.10.3 1:07 PM (115.143.xxx.140)전업주부 사위만 부엌일 시키고 직장 다니는 사위들은 장인과 화투친다면, 전업주부 사위의 아내인 직장인 딸의 마음이 좋을까요
12. 전업 아니라도
'20.10.3 1:0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아까 글에도 있었잖아요
딸 둘 시집보냈는데 오빠~ 하고 불러 해결한다고
사위가 처가에서 설거지한다고 주부습진 생겼다는 말
그 사위들이 전업이겠어요13. 전업 아니라도
'20.10.3 1:11 PM (1.237.xxx.189)아까 글에도 있었잖아요
딸 둘 시집보냈는데 오빠~ 하고 불러 해결한다고
사위가 처가에서 설거지한다고 주부습진 생겼다는 말
그 사위들이 전업이겠어요
전업 아니라도 이런데 전업??
자기들은 다를줄 착각하죠14. ㅇㅇ
'20.10.3 1:11 PM (180.224.xxx.42)딸아이 동창 엄마모임에서 농담인듯 그런말 하죠
어디 참하게 살림잘하고 애 잘키울 남자 없나?
다들 전문직 과정 중인데 시댁,육아,살림 독박하는 결혼은 결사반대죠. 사위의 잘남보다는 현실적 도움을 선택하려는 분위기예요15. .....
'20.10.3 1:1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전업주부, 주부고요
혼인자체가 성사되지 않을거에요
조금 다른 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긴 직업이라 주부역할을 남자가 하고 있는 집은 아주 많아요.16. 그러면서
'20.10.3 1:14 PM (223.38.xxx.102)출근하는 딸에게 음식 쓰레기나 분리수거 버리라고 하면서 어우 집안일과 육아는 너무 힘들어 이러ㅁ면? ㅎㅎ
여자고 남자고 전업도 직업인데 출근을 누가하던 잡일은 전업이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17. ....
'20.10.3 1:17 PM (1.233.xxx.68)여자가 그런 손해보는 결혼을 할리가 없음.
사위는 무슨 사위 ... 머슴 취급도 안할껄요18. ....
'20.10.3 1: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저위에 왜 전업남편만 설거지하나요
직장인 아내도 같이 설거지해야죠
그집 딸인데
왜 남에 아들만 부려요19. ...
'20.10.3 1:19 PM (1.246.xxx.233)억대연봉, 처가집에서 돈보태줘 결혼....은 좀 극단적이지지않나요?억대연봉 얼마나 된다고....
육아와 전업주부의 일을 책임지고 한다면 당연히 누가 전업주부이든 서로 존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육아와 전업주부의 일을 하찮게 여기고 비하하는게 글에 깔려있어서 불편한 글이네요
조건에 따라 종노릇 시키거나 쓸데없이 우대해주거나 하는 사람이 잘못아닌가요?20. ..
'20.10.3 1:1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남자가 출산하고 육아하고 가사일 하고 학교 다니면서 애관리 여자들 만큼 할 수있나요
하는일없이 애가지고 성씨물려주며 대이으니까 부양의 의무가 있는건데 이런거 무시하는 원글의 가정이 뭔의미가 있을까요
딩크 아니라면 저런가정은 무의미해요21. ....
'20.10.3 1: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저위에 왜 전업남편만 설거지하나요
직장인 아내도 같이 설거지해야죠
그집 딸인데
왜 남에 아들만 부려요
자기들은 득실 따져 그런 결혼 하지도 않을꺼면서
결혼에서도 덕 봐야하고 시집에서도 설거지 하지도 않고 앉아서 받아먹는 덕도 봐야하고
아이고22. ㅡㅡㅡ
'20.10.3 1:21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그래서 자살했어요ㅠㅠ
23. ㅡㅡㅡ
'20.10.3 1:2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그래서 그친구 자살했어요
와이프 잘나가고 본인은 계속 전업
하는일도 안되고 무기력하고 실패감에 우울해하더니만...
속사정을 누가 알까요
참 선해보였던 동창이었는데 말이죠24. .....
'20.10.3 1: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저위에 왜 전업남편만 설거지하나요
직장인 아내도 같이 설거지해야죠
그집 딸인데
왜 남에 아들만 부려요
자기들은 득실 따져 그런 결혼 하지도 않을꺼면서
결혼에서도 덕 봐야하고 시집에서도 설거지 하지도 않고 앉아서 받아먹는 덕도 봐야하고
아이고
맨날 여자 손해라고 타령하는데
손해 안보려는건 약게 머리 굴리는건 여자들이에요
조건이 어떤지 까발리지도 못하면서 결혼전 유리하게 미리 약속하면 된다잖아요25. ....
'20.10.3 1:28 PM (1.237.xxx.189)저위에 왜 전업남편만 설거지하나요
직장인 아내도 같이 설거지해야죠
그집 딸인데
왜 남에 아들만 부려요
자기들은 득실 따져 그런 결혼 하지도 않을꺼면서
결혼에서도 덕 봐야하고 시집에서도 설거지 하지도 않고 앉아서 받아먹는 덕도 봐야하고
아이고
맨날 여자 손해라고 타령하는데
손해 안보려는건 약게 머리 굴리는건 여자들이에요
부부 조건이 어떤지 까발리지도 못하면서 결혼전 자기 유리하게 미리 약속하면 된다잖아요26. ...
'20.10.3 1:29 PM (222.236.xxx.7)그건 인격이랑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 우리엄마 성격으로는 그런 사위라면 ㅠㅠㅠ 저 볼때마다 눈물 바다일듯 싶어요 . 저 고생한다고 ..ㅠㅠㅠ
27. ㅡㅡ
'20.10.3 1:34 PM (211.108.xxx.250)설거지 의무가 돈벌이 여부로 생기는 거라면 그럼 시댁에서 며느리만 설거지 시키는게 며느리가 돈벌이 못하는 전업주부라 그런건가요? 그럼 맞벌이 며늘은 안시켜야지 왜 시키나요. 근데 아들 백수라고 설거지 시키는 엄마 못봤는데요
28. ...
'20.10.3 1:34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육아 가사 할 사람없음 남자라도 해야죠.
억대 연봉이면 뭐라 왜 해요.29. 3가지 예상
'20.10.3 1:39 PM (175.223.xxx.68)남자가 아무리 살림하고 육아한들 여자만큼 하겠냐.
동네 아줌마랑 친해지면 안 좋다.
시댁에서 아들 기죽는다고 우리 딸 눈치주면 안됨.30. 원글아
'20.10.3 1:45 PM (223.62.xxx.12)뭐 입장바꿔 생각하자 이런취지인것 같은데
애도 아니고 이런 주장은 성립이 안되는데..우길걸 우겨요.
결혼이 남녀사이에 어떻게 이뤄지는지
생각조차 안해본 땡깡이 글.31. 예의없이
'20.10.3 1:46 PM (223.38.xxx.34)다짜코짜 원글아라고 쓰는 사람은 왜 그럴까...
32. wii
'20.10.3 1:48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남자모델 출신 전업 여자 잘 나감. 남자가 나 데리고 살아달라했고 나중엔 애 하나만 낳아주면 잘키우겠다 했음. 친정에서 반대했으나 이젠 이뻐함. 장모와 가끔 김치담그면서 수다 떨고 이만한 사위없다고 좋아하심.
33. ..
'20.10.3 1:52 PM (49.164.xxx.159)드라마만 봐도 알잖아요.
34. 음..
'20.10.3 2:0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솔직히 셔터맨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35. 당연히
'20.10.3 2:12 PM (106.102.xxx.226)장모 머리에 띠두르고 앓아눕죠
곧 이혼모드~36. 그런사위
'20.10.3 2:24 PM (124.54.xxx.37)지금 며느리들 대하듯하면 대번에 처가에 안올걸요?
37. 울딸
'20.10.3 2:27 PM (118.235.xxx.205)어디서 뭔얘기를 듣고그러는지 지는 돈많이 벌거고 남편은 집에서 애봤으면 좋겠대요 어휴 열불나서 원.. 그럼서 여자들이 음식하는건 또 사회적인식이 그런거니 어쩔수없다네요 이거 어찌 고쳐줘야해요?
38. ㅇㅇ
'20.10.3 2:42 PM (182.225.xxx.85)둘이 합의한 문제면 무슨 상관이죠? 스테레오 타입만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건 건강하지 못한 사회 아닐까요? 남녀문제 첨예한 건 알겠는데 이게 격화되다 보니 오히려 많은 부분에서 뭔가 경직돼 가는 것 같아서 짜증스럽네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둘이 오혼 않고 행복하게 잘 살면 효도인 시대 아닙니까 고만 좀 싸울거리 양산합시다 피곤해서 원
39. ㅇㅇㅇ
'20.10.3 2:53 PM (218.235.xxx.219)예수랑 부처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네요.
그런 결혼 허락할 장모보다 로또 맞을 확율이 더 높겠어요.40. ..
'20.10.3 2:55 PM (223.38.xxx.249)둘 다 행복하고 얼굴 밝으면 괜찮죠. 근데 여자가 아이 낳고 몸 정상적으로 회복되는데 1년은 걸리는데 애 떼놓고 돈 벌고 어지간히 웰빙 아닐 바에야 출산하고 나이 드는 여자 몸으로 돈 벌며 얼굴 환하고 살림 불고 부부사이 원만할까요? 사업으로 정말 돈 잘 벌고 자기 시간 재량껏 쓸 수 있는 레벨 되면 부부 어느 쪽이 돈 벌든 큰 의미없고요. 개미 일꾼은 결국 체력에 능력 싸움이죠.
41. ..
'20.10.3 8:05 PM (211.211.xxx.229)억대연봉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집상황인데요
시가에서 마음편하게 해주시고(물질적지원은 없지만)
처가에서도 자상한 남편 사위라고 해주십니다
남편이 애 둘 양육 잘하고 음식,청소 다하고
저는 일하고 빨래정도합니다
제가 사회적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저를 최대한 희생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을 높이사주세요
남편이 워낙 꼼꼼하기도 하고 음식도 잘해서
시가처가 어른들 방문하셔도 남편이 음식다하고
같이 차리고 설거지늠 제가 합니다
그걸로 불편한 시선을 받은적 없네요
어른들집에선 각각 어른들이 해주십니다
설거지는 저랑 남편이랑 거의 같이 했구요
각자 잘하는거 하고 사는 집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