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며느리 설거지 안시킨다고 하는데

ᆞᆞ 조회수 : 7,394
작성일 : 2020-10-03 10:37:46
요즘 누가 며느리 설거지 시키냐고도 하는데
제 주변 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네요.
현실에서 며느리 설거지 안시키는 집이 많은가요?
댓글로 투표 한번씩 해봐 주세요.

나 며느리 시댁가면 설거지
1. 100프로 한다.
2. 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다.
3. 안한다.
IP : 223.39.xxx.165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3 10:41 AM (211.219.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시집쪽 행사가면 백프로 음식 만드는거 같이 하고 설겆이 당연하고요 우리 올케는 절대 설겆이 안시킵니다.

  • 2. 결혼10년차
    '20.10.3 10:41 AM (203.226.xxx.39)

    올케 3번.
    밥상도 차린적 없고 식사 차리면 나오시고 다 드심 방에 들어가심

  • 3. ㅇㅇ
    '20.10.3 10:42 AM (180.230.xxx.96)

    그럼 누가하나요?
    남편? 시누?

  • 4. 댓글은
    '20.10.3 10:4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 그럴거에요.

    나는 며느리이지만 하는데
    우리집 며느리는 안 한다............

  • 5. ...
    '20.10.3 10:42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2번인데요
    명절엔 내가 할일이 많으니 스스로 하던데요?
    설거지거리 많지않은 평일엔 안시킵니다
    내가 못하게 하지요

  • 6. 원글
    '20.10.3 10:43 AM (223.39.xxx.165)

    저는 1번이에요.

  • 7. ..
    '20.10.3 10:43 AM (211.219.xxx.235)

    친정에 가면 저랑 동생(시누죠)이 같이 합니다. 올케는 과일 깎고요.

  • 8. 여긴
    '20.10.3 10:43 AM (203.226.xxx.248)

    연세들 많아서 1번이 많을거고
    결혼 5년차 미만은 3번이 많을겁니다
    집에서 귀하게 컸다고 시키면 억울해죽음

  • 9. ㅇㅇ
    '20.10.3 10:44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우리가 시어머니인 경우겠죠
    우리야 다들 설거지 하고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테죠
    며느리 새로 보신 분들이 안시킨다 이거죠

  • 10. ..
    '20.10.3 10:44 AM (61.83.xxx.74)

    40대중반.
    예전에 시댁 자주가고 하루씩 자고올땐 가끔 했는데 요즘엔 손에 물한방울 안묻힙니다. 다먹은 그릇 담궈놓는 정도..외며느리에요.

  • 11. 첫댓글님
    '20.10.3 10:45 AM (62.46.xxx.30) - 삭제된댓글

    설거지요.

    진짜 82에 단골 맞춤법인데 왜 저럴까요?

  • 12. ...
    '20.10.3 10:45 AM (122.36.xxx.234)

    시어머니, 저, 동서, 시누이 서로 하려고 쟁탈전 벌입니다. 각자 핑계(?)도 다양해요ㅡ난 음식준비 안 했으니까,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시켜야 해, 아침 설거지는 다른 이가 했으니까, 내가 젤 늦게 먹었으니까 치우는 것도 내가 해야지, 그래도 첫 주자가 이미 손에 물 묻힌 이상 안 비켜줘요. 그럼 다른 사람이 그릇 나르고 물기 닦으며 거들어오.

    그리고 몇해 전부터 명절날 식사와 차례상 설거지는 제 남편이 합니다. 힘 센 자기가 하니까 더 빨리 끝낸다고 일부러 일빠로 식사 끝내고 바로 부엌행. 그럼 여자 셋은 빈그릇 날라주고 물기 닦는 일 해요.

  • 13. 퍼잠
    '20.10.3 10:46 AM (58.143.xxx.157)

    1.
    심지어 자기 아들은 퍼잠.

  • 14. 요즘은
    '20.10.3 10:46 AM (58.231.xxx.192)

    음식도 시모가 설거지도 시모가 해요. 그래서 젊은 시모들은 며느리 자주 오는거 싫어하는분 꽤 많아요

  • 15. 4번
    '20.10.3 10:46 AM (113.199.xxx.126)

    시키기전에 내가 알아서 한다

  • 16. ....
    '20.10.3 10:47 AM (182.209.xxx.180)

    설거지 안하면 뭐해요?
    다같이 얼른 치워버리는게 낫지.
    설거지가 천한 일인가요?
    혼자 부엌에서 설거지하는거 아니면
    꺼려하는거 웃기다고 생각해요.
    굳이 안시킨다는것도 오버라고 봐요.

  • 17. 친정 안시켜요
    '20.10.3 10:48 AM (39.7.xxx.196)

    올케가 친정엄마랑 같이 식사준비하기때문에 설거지는 저나 제 동생이 해요. 시가에선 윗동서랑 시모가 식사준비해서 내가 설거지하구요. 가끔은 시누가 하기도 하네요.

  • 18. ㅇㅇ
    '20.10.3 10:48 AM (110.12.xxx.21)

    다같이 차리고 다같이 치우고하는게 일도 빨리끝나고 같이 쉴수있어좋은거에요
    누구를 시키니 안시키니 할 필요도 없어요
    먹었으면 모두가 일어나서 치우고 설거지하면 기분나쁠일도없구요

  • 19. 20년차
    '20.10.3 10:50 AM (118.220.xxx.115)

    며느리가 넷이라 나눠서 후다닥해요 시골이라 남자들은 일하고 에혀

  • 20. 16년차
    '20.10.3 10:50 AM (119.67.xxx.156)

    음식은 시어머니가 하시니깐 저는 옆에서 돕는 정도고
    당연히 해야죠. 음식하는사람 설거지하는사람이 시어머니면 진짜 못배워먹은거죠. 3년차고 15년차고

  • 21. ...
    '20.10.3 10:50 AM (222.236.xxx.7)

    그럼 누가 일 다하는데요 .. 진짜 시모가 음식부터 설거지까지 다 하나요 ..??? 차라리 후딱 다 같이 치우는게 낫지 않나요 ..??? 저 30대라서 며느리나이이지만 그냥 음식을 어머니가 해주셨으니 어머니는 좀 쉬고 남편이랑 후딱 빨리 치우거나...아니면 다른가족들이랑 후딱 치우고 텔레비젼을 볼것 같은데요 ..
    저희집에서는 다 해요 .. 누구 혼자 독박으로 하지는 않구요

  • 22. ㅇㅇ
    '20.10.3 10:5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네 명절에 아들부부오면 설거지 아들이랑
    며느리 같이 시키던데요 그게 가장 보기좋던데요

  • 23. 친정안시켜요
    '20.10.3 10:51 AM (39.7.xxx.196)

    댓글님들 말마따나 같이 하면 아무 문제없죠. 원글네는 설거지로 대표되는 일을 며느리들만 떠안나봐요. 그럼 당연히 성질날 듯

  • 24.
    '20.10.3 10:52 AM (58.231.xxx.9)

    어머니가 음식 준비 주로하면
    며느리나 시누나 아들 등이 같이 도와 하는 거죠.
    그럼 설겆이까지 다 시모가 해요??

  • 25. ...
    '20.10.3 10:5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설거지 해야죠.
    그 시간에 시아버지 낮술 주사 들으라고요?
    벽보고 설거지하는게 짱이에요.
    그릇도 다 닦고 최대한 오래하고 싶어요.
    시가가서 무서운말은 얼른하고 이리와 앉아라에요.

  • 26. ㅇㅇ
    '20.10.3 10:52 AM (110.70.xxx.245)

    시어머니가 설거지 하고 있는데 놀고있는 며느리는 인성이 진짜 바닥인거죠. 맨날 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가는데 그거 설거지 한번 하는게 그렇게 억울해요? 전 아직 젊고 며느리 입장이지만 댓글들 이해하기 힘들어요. 엄마고 시어머니고간에 늙은 그분들 보다 내가 나서서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남편이야 잡고 같이 하든가 시키면 되는거고.

  • 27. 저는 2번
    '20.10.3 10:54 AM (106.102.xxx.226)

    차라리 설거지가 시간떼우기 편해요..

  • 28. ...
    '20.10.3 10:54 AM (125.139.xxx.4)

    저는 3이요..
    처음 몇번 설거지했는데
    어머님이 하지말라고 하심요
    겁내 못했나봐요ㅠ

  • 29. 안 시키면 안함?
    '20.10.3 10:55 AM (118.235.xxx.59)

    지 먹은 거 지가 치우는 거 아님요?

    며느리가 벼슬인 줄 아나.

  • 30. ///
    '20.10.3 10:56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시가 가면 설거지 합니다
    우리 올케는 설거지 안합니다
    저는 결혼25년차고
    올케는 결혼한지 2년쯤 됐구요
    올케한테 설거지 하지말라고 한적 없고 그냥 안해요
    엄마랑 우리 자매들이 상 다 차려 놓으면
    손님처럼 앉아 밥먹고 설거지는 안해요
    사위들이 아무것도 안하듯이 그냥 안해요
    제가할게요 하는 그런 빈말도 안해요
    친정오면 애는 울언니한테 맡기고 동생이랑 바람쐬러가요
    혼자 애 보기 힘들었으니 이런날 좀 쉬고 싶겠죠
    요즘 삼십대 며느리들은 다 저런가 생각합니다

  • 31. 뭐래
    '20.10.3 10:56 AM (110.11.xxx.233)

    음식은 시어머니
    저 올케 나눠 하지만 실상 제가 거의 다하고 설거지는 올케가 해요
    작년에 한번 뒤집었거든요
    원래 1박 자던것도 안자요

  • 32. recipe
    '20.10.3 10:57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식기세척기가 해줌.

  • 33. 외며느리
    '20.10.3 10:57 AM (106.101.xxx.214)

    제가 설거지는 거의했어요
    음식은 전부치는정도만..

    지금은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모든음식제가하는데
    설거지는 남편과 대딩애들 둘
    셋이서 순번 정해서 돌아가며합니다

  • 34. Asdf
    '20.10.3 10:57 AM (116.37.xxx.67) - 삭제된댓글

    울 새언니는 2번이요.
    저는 시댁을 안가서 남편이랑 명절을 친정에서 보내는데 전도 같이 부치고 설거지도 돌아가며 나눠서 합니다. 결혼전에는 설거지 안하던 친오빠도 제가 억지로 끌어다가 시켜요. 근데 새언니보고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불편한지 오빠가 할때 같이 하더라고요.

  • 35. 40대
    '20.10.3 10:58 AM (59.15.xxx.141)

    설거지가 기분나쁜건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자기밥그릇 정도는 초고학년만 되어도 제손으로 하는거다. 라는것이 맞는것 같은데

    며느리들이 기분나쁜건
    시모들이 본인자식들은 어떻게든 일 안시키면서
    며느리들(사위는 또 빼고)만 부릴때
    그런 감정을 느끼는거 아닌가요?

  • 36.
    '20.10.3 10:58 AM (66.27.xxx.96)

    음식준비하든가 먹고난 뒷정리 하느니
    설거지가 제일 속편하고
    했다는 소리도 듣고
    댕그랑 거리며 다하고 나면 후련한 감정도 들고
    설거지가 장땡인데요?

  • 37. ...
    '20.10.3 10:5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설거지도 하기 싫음 결혼하지 말아야죠
    그거 하나도 따지는데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요
    인성 문제에요
    노모가 해준밥 먹고 아들이 안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앉아 있음 그냥 혼자 살아야 할 인간유형
    결혼 생활도 잘 못할 타입이에요
    호구 하나 건져 사는거면 모를까

  • 38. ..
    '20.10.3 10:58 AM (116.41.xxx.30)

    시켜서 하나요?
    시가,친정 시키기 전에 제가 해요.
    늙은 부모님 안스러워서 제가 먼저 나서서 합니다.

  • 39. ..
    '20.10.3 10:59 AM (222.236.xxx.7)

    윗님 요즘 30대 며느리 다 저렇지 않아요 ... 저희가 30대인데 . 우리 올케도 그렇고 .. 옆에사촌올케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설거지 다 해요 ...??? 왜 원글님 친정올케가 안하다고 30대 여자들이 다 안하다고 생각하는지..??? 솔직히 어머니가 밥도 해주셧는데 설거지까지 다 어머니 시킬까요 .???

  • 40. ㅇㅇㅇ
    '20.10.3 10:59 AM (116.37.xxx.67)

    울 새언니는 2번이요.
    저는 시댁을 안가서 남편이랑 명절을 친정에서 보내는데 전도 남편이랑 오빠까지 같이 부치고 설거지도 돌아가며 나눠서 합니다. 결혼전에는 전 안부치고 설거지 안하던 오빠도 결혼후에 제가 억지로 끌어다가 시켰더니 이젠 잘 해요. 근데 새언니보고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불편한지 오빠가 할때 같이 하더라고요.

  • 41. 그런데
    '20.10.3 11:00 AM (121.133.xxx.125)

    일을 하면
    설거지가 제일 쉽지 않나요?

    식기세척기에 접시는 가득 대충 넣음 되는데

    그럼 온 식구 다 식사했는데
    그 설거지 는 누가 하겠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이들. 남편. 시누이.?

    그렇게 일이 싫음 차라리 도우미를 대동하고

  • 42. 시어머니
    '20.10.3 11:00 AM (125.176.xxx.8)

    시어머니도 저같이 50대후반 젊은시어머니들은 음식 전부 내가 준비해서 먹이고 설거지는 아들이랑 며느리 같이 하고 차 마시고 이야기 하다 음시 싸주고 얼른 쉬라고 보내줍니다. 맞벌이 하는 애들이라 오래 붙잡고 있지도 않아요.
    나한테 손만 안벌리고 자기네들끼리 화목하게 잘 살아주기만 하면 고맙다는 생각뿐입니다.
    내 주변 친구들 모두 같은 생각입니다

  • 43. 자기
    '20.10.3 11:00 AM (110.11.xxx.233)

    먹은거 정도는 할수 있어야하는데 아들은 절대 안시킨다는게 함정이죠

  • 44. ....
    '20.10.3 11:0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상황따라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죠
    사람이 몇인데요
    근데 설거지도 하기 싫음 결혼하지 말아야죠
    그거 하나도 따지는데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요
    인성 문제에요
    노모가 해준밥 먹고 아들이 안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가만 앉아 있음 그냥 혼자 살아야 할 인간유형
    결혼 생활도 잘 못할 타입이에요
    호구 하나 건져 사는거면 모를까
    맞벌이 해서 그렇다고? 사회 생활이나 제대로 하겠어요
    그냥 안오는게 편해요

  • 45. ///
    '20.10.3 11:06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30대 며느리들은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우리세대랑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그렇게 말한거예요
    우리 올케가 설거지를 안하는건 자기는 우리집 막내랑 결혼했고 자동으로 자기도 우리집 막내가 된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냥 애기더라구요
    우리집이 딸 넷에 아들 하나라 딸들이 많으니 일할 사람도 많고
    올케는 애기 보는것만도 힘드니 그냥 쉬는듯요
    사위들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잖아요

  • 46.
    '20.10.3 11:08 AM (211.211.xxx.219)

    미친것 같아요. 물론 애기볼 때는 안할 수 있지만
    시어머니나 친정 어머니가 식모도 아니고.
    음식 다 해다 갖다 바쳤는데 설거지도 못해요?

  • 47.
    '20.10.3 11:09 AM (211.211.xxx.219)

    아들이 하면 좋지만 시어머니가 싫어 하시면 시댁에서는 며느리가, 친정에서는 사위가 설거지 하면 되지요.

  • 48. 이러다
    '20.10.3 11:10 AM (121.133.xxx.125)

    각자 식판에 먹는 시대가 올거 같아요
    아님 각자 집에 가서 먹던지요

    한식은 개인 접시만 닦는다고 해결되지도 않죠.
    남은 음식 다 버리는것도 아니고요

  • 49. ㅋㅋ
    '20.10.3 11:10 AM (113.116.xxx.15)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해준 음식은 먹고 설거지는 안 한다는 분들
    시어머니와 며느리라서가 아니고 같은 여자로서 나이든 노인네가 안따깝지 않던가요.
    그리고 님이 나중에 며느리 들어왔는데 손도 까딱 안해도 괜찮겠어요?

  • 50. ...
    '20.10.3 11:13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남의집에서 밥먹었으면 설거지는 해야죠.
    전 시댁도 큰집도 시외가도 다 합니다.
    시집살이라 생각 안해요.
    내집 아니고 남의집에서 밥 먹으면 합니다 일단.

  • 51. 저희는
    '20.10.3 11:14 AM (122.36.xxx.203)

    어머니가 음식을 주로 준비하시니깐
    식사후 아침 설거지는 며느리들이
    점심후에는 아들들이
    후딱하고 과일 먹고 차 마시고 얘기 나누다
    오후에 각자 집 혹 친정으로 갑니다~

    음식 준비하기가 힘들지
    설거지는 일도 아니라는 생각~~^^

  • 52. ...
    '20.10.3 11:14 AM (175.223.xxx.117)

    남의집에서 밥먹었으면 설거지는 합니다.
    시댁에서도 큰집에서도 시외가에서도요.

  • 53. .....
    '20.10.3 11:16 AM (121.130.xxx.184)

    저 어렸을때는 며느리가 부엌일 하는게 너무나 자연스러웠거든요.
    명절날 할머니댁 가면 우리 엄마를 비롯한 며느리들이 부엌에서 나오질 않았어요.
    그게 이상해 보이지도 않았고요.
    이제 세월이 흘러 우리 엄마도 며느리를 봤고
    명절이면 우리집에 며느리가 오는데 며느리도 설거지 합니다.
    그런데 옛날처럼 당연한듯이 그게 며느리 몫이 되진 않아요.
    일단 저부터도 올케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방에 들어가서 못눕겠어요.
    엄마나 남동생이 설거지 하고 있으면 방에 들어가서 눕는데 며느리가 하고 있으면 불편해요.
    남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저는 상이라도 치우고, 다음 밥상 설거지는 제가 나서서 합니다.

  • 54. ....
    '20.10.3 11:1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상황따라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죠
    사람이 몇인데요
    설거지 아니라도 밥 떠야지 국 떠야지 차려야지 치워야지 과일 내야지 할 일 있잖아요
    근데 설거지도 하기 싫음 결혼하지 말아야죠
    그거 하나도 따지는데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요
    인성 문제에요
    노모가 해준밥 먹고 아들이 안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가만 앉아 있음 그냥 혼자 살아야 할 인간유형
    결혼 생활도 잘 못할 타입이에요
    호구 하나 건져 사는거면 모를까
    맞벌이 해서 그렇다고? 사회 생활이나 제대로 하겠어요
    그냥 안오는게 편해요

  • 55. ㅎㅎ
    '20.10.3 11:17 AM (223.62.xxx.171)

    1 입니다
    신혼에 남편이 도와주려고 하니 시어머니 극구 말리더군요

  • 56. ....
    '20.10.3 11:19 AM (1.237.xxx.189)

    상황따라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죠
    사람이 몇인데요
    설거지 아니라도 밥 떠야지 국 떠야지 차려야지 치워야지 과일 내야지 할 일 있잖아요
    근데 설거지도 하기 싫음 결혼하지 말아야죠
    그거 하나도 따지는데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요
    인성 문제에요
    해놓은 음식보면 이걸 다 어떻게
    힘들지 않았나 생각 안드나요
    근데 노모가 해준밥 먹고 아들이 안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가만 앉아 있음 그냥 혼자 살아야 할 인간유형
    결혼 생활도 잘 못할 타입이에요
    호구 하나 건져 사는거면 모를까
    맞벌이 해서 그렇다고? 사회 생활이나 제대로 하겠어요
    그냥 안오는게 편해요

  • 57. 사람이
    '20.10.3 11:25 AM (112.184.xxx.182) - 삭제된댓글

    1번입니다
    이담에 며늘은 같이 할겁니다.
    아니 옆에서 보조를 시킬겁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어른이 하는데 쉰다,,,,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같은 가족인데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쉬나요\같이 하고 같이 노는거지요
    며느리만 일하는것도 안되고, 시어모ㅓ니만 일하는것도 안됩니다,

    그런데
    제가 며느리인대
    솔직히 시어머니하고 하는거 보단 그냥 제가 혼자 후딱 하고 마는게 속이 편해요

  • 58. ㅇㅇ
    '20.10.3 11:26 AM (121.144.xxx.124)

    설거지가 제일 쉽던데요.
    우리는 밥먹고 나면 서로 설거지 먼저 할려고 하는데.
    음식 준비는 다같이 하고.
    뒷정리보다 그냥 싱크대 앞에서 갖다주는 그릇 씻는 게 제일 편해서
    서로 수세미먼저 잡으려고 함. 며느리와 올케가.

  • 59.
    '20.10.3 11:34 AM (220.117.xxx.8)

    그럼 음식 준비는 같이 하고
    설거지는 어머니가?
    이것도 좀 이상하지 않아요?
    아들 며느리가 같이 하던지
    아들이 하던지
    설저지는 자식대에서 합시다 쫌!!
    며느리시키냐마냐가 아니라

  • 60. . .
    '20.10.3 11:43 AM (118.218.xxx.22)

    측은지심으로 제가 해요.

  • 61. ...
    '20.10.3 12:10 PM (125.177.xxx.182)

    노인네가 하는게 좋아요?
    우리 가족 먹은거니 걍 내가 하는게 낫지.
    집에 있어도 어짜피 내가 하는거고..
    시댁가면 설겆이 누가 하냐에 드럽게 민감.
    가서 얻어먹고 시모가 하는거 바라보고 있는게 난 더 불편.
    노인네 시켜먹으면 뭐 더 좋아요?
    친정에 가도 노인네 된 엄마 부려먹는거 불편해서 거기서도 함.
    언니가 한번하면 내가 한번하고..
    시댁에 형제 있음 눈치껏 얼른 내가 하고..
    길게 있어봐야 하루 이틀.
    하여간 여자들 내 파이가 크네 작네 손익계산 따지는거 엄청남. 이러니 아까 어떤 글에도 여자 안뽑고 남자 뽑고 싶다는 글 올라오고..여초 사회 피곤하고 힘들다고 늘 올라오죠

  • 62. 제가
    '20.10.3 12:10 PM (118.235.xxx.40)

    100 프로 합니다 음식은 어머니가 다하시니까..^^

  • 63. ...
    '20.10.3 12:21 PM (125.177.xxx.182)

    노인네들 자손 온다고 장봐 놓고 음식 거리 씻고 다듬고..것두 힘들어요. 해봐서 알잖아요.
    마음이 고맙잖아요. 모여야 몇 사람 안되지 않나요?
    우린 친정식구 다 모이면 18인데 그냥 되는대로 막 해요.
    언니가 세번 다 하기도 하고..
    눈치껏 내가 좀 기여도가 없다 싶으면 내가 이번엔 종일 설거지 하기로 함다. 까짓꺼..이럼서 하기도 하고...
    힘든데 들어가 쉬다 나와..이러면서 빼주기도 하고.
    돈 많이 쓴 형제 있음 올라갈때 내가 막 더 싸주기도 하고.
    시댁도 마찬가지. 형제 둘 뿐이고 모여봐야 8명.
    식사 준비가 어렵지 설거지야 신경 안쓰고 생색내기 딱 좋더만... 뭐라도 기여해야 나도 떳떳하고.
    보통은 다 저러지 않나?

  • 64. 시누들
    '20.10.3 12:29 PM (223.39.xxx.26)

    있을땐 시누들이랑 번갈아가면서 하고
    없을땐 제가 해요
    참고로 결혼 5년차
    만삭일때도 했고 퇴근하고 나서 방문했을 때도 했어요
    시골분들이라 며느리가 밥 안차리는것도 못마땅해하는 터라..
    대신 친정에서도 최대한 남편시켜요
    저희 남편은 시가에서 손가락 까딱 안하는데 친정에선 설거지도 청소도 합니다아~~~~~~

  • 65. 결혼 12년차
    '20.10.3 12:29 PM (101.93.xxx.102)

    3번... 시부모님, 시아주버니 다들 못하게 말려서 쫓겨나와요.
    설거지는 어머니나 시아주버니가 주로 하세요.

  • 66. ...
    '20.10.3 1:32 PM (1.246.xxx.233) - 삭제된댓글

    친정 사정상 남동생과 올케가 저희집으로 와요
    저희 올케 결혼 4년차인데 설거지 한번도 안했고 상차림도 안하고 그냥 손님처럼 앉아있다가 가요
    과일은 한두번 깎았을수도....
    올해 아이를 낳아서 애랑 같이 2박하고갔는데 애 젖병씻는것도 남동생 시키더라구요 결론은 저희집 싱크대 앞에 서본적이 없는거죠ㅋ
    그래도 안미워요
    우리집이고 걔들은 손님이니까요

    아! 저는 시댁가서 설거지 합니다--;;;,

  • 67. ....
    '20.10.3 1:33 PM (1.246.xxx.233)

    친정 사정상 남동생과 올케가 저희집으로 와요
    저희 올케 결혼 4년차인데 설거지 한번도 안했고 상차림도 안하고 그냥 손님처럼 앉아있다가 가요
    과일은 한두번 깎았을수도....
    올해 아이를 낳아서 애랑 같이 2박하고갔는데 애 젖병씻는것도 남동생 시키더라구요 결론은 저희집 싱크대 앞에 서본적이 없는거죠ㅋ
    그래도 안미워요
    우리집이고 걔들은 손님이니까요

    아! 저는 시댁가서 설거지 합니다--;;;,
    100%는 아니구요 2번이네요

  • 68. ㅇㅇㅇ
    '20.10.3 2:32 PM (223.39.xxx.219)

    저 42살 결혼 15년차
    설거지 무조건 제가 해야 해요
    시어머니 설거지 꺼리 절대 쌓아 놓고 두는분 아닌데 저 있을때는 절대 안하세요

    시누가 저랑 8살 차이 나는데 결혼 5차인데 시댁에서 설거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시누 시어머니가 결벽증도 좀 있고 그런데 시어먼가 지금까지 한번도 안 시켰다고 해요
    시누 시엄니는 딸도 안시키고 며느리도 안시킨다고 하는데 저희시엄니는 딸은 절대 안 시키고 며느리만 시키구요...

  • 69. ㅇㅇㅇ
    '20.10.3 2:35 PM (223.39.xxx.219)

    더불어 울 시엄니 본인 딸이 시집가서 설거지도 안하고 명절에 여행다니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정작 저는 명절에 여행은 커녕 일구덩이에 빠져 사는데 짜증이 나는데 남편도 남의 편이니 이러고 사네요...

  • 70. ...
    '20.10.3 2:38 PM (1.241.xxx.135)

    2번이요
    남편 노려보면 남편이 해요
    시부모님 불편해하셔도 그러던지 말던지

  • 71. ..
    '20.10.3 5:50 PM (137.220.xxx.117)

    1번이요
    결혼전 시댁에 인사 갔을 때도 시키던데요ㅎㅎ
    결혼 후에는 그냥 제가 한다 그래요 아치피 일년에 한두번이고
    신랑도 친정가면 자기가 한다 그러거든요 좋은게 좋은거다 싶고

  • 72. 결혼6년차
    '20.10.3 9:19 PM (14.7.xxx.43)

    3이요 남편이랑 같이 두번 정도 한 것 같아요~ 그거 빼곤 남편이랑 시동생이 주로 했네요 저도 안 하고 싶지만 손님이라고 시부모님이 절대 못하게 하세요

  • 73. 1avender
    '20.10.4 12:54 AM (51.218.xxx.92)

    40대초
    저는 제 시댁 가면 설거지.요리 다하고요

    저희 친정에선 며느리 일 안시켜요
    그랬더니 며느리가 설. 추석때 요리를 한두가지씩 해오더라구요 며느리는 30대 중반
    물론 설거지는 다른 가족들이 하고요.
    친정부모님은 집이랑 차도 해주셨어요

    ㅜㅜ 써놓고보니 너무 비교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6 자식자랑 왜이렇게 안듣고 싶죠. 5 배아파 03:21:52 613
1589805 물화생으로 잠을 못잔다는 아이들의 글을 보고 3 ... 02:47:10 576
1589804 유재환 다이어트 약 오용으로 정신병 온거 아닐까요? 2 .. 02:45:22 1,213
1589803 방금 본 오뚜기 1 ㅇㅁ 02:38:28 613
1589802 단월드 전직 단사가 쓴 양심편지 ... 02:29:24 679
1589801 술 드시는 분들 이거보세요 여러분 02:26:25 476
1589800 하이브가 조용히 사임하라 했는데 안나가서 이꼴난것 12 .. 02:13:58 1,579
1589799 시험앞두고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고딩 ㅎㅎㅎ 4 인생 01:43:46 399
1589798 40대 중반 자궁 적출후 산부인과 검진 궁금해요.. 산부인과 01:32:13 249
1589797 쎈 C단계 문제는 일품과 중복되나요? 1 프로방스 01:27:55 266
1589796 남편이 아줌마일 다 할테니 아줌마 월급 달라는데요 16 01:06:38 2,275
1589795 조울증 증상에 망상 거짓말 단순 일처리도 못하는것도 포함되나요?.. 1 .. 00:50:21 615
1589794 일본한테 네이버 라인 재팬 뺏기게 생겼네 6 통수의나라 00:38:12 1,127
1589793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처음가는데 8 해외여행 00:29:35 1,461
1589792 선재 업고 튀어 진짜 드라마 잘만들었네요 변우석 넘 좋아 4 ㅇㅇㅇ 00:27:43 1,584
1589791 동생 보험이 걱정되어서요... 3 ... 00:20:52 966
1589790 수학 물리 잘하는데 공대 안내켜하는 고2 9 고등맘 00:20:00 861
1589789 근로자의날 택배 배송할까요 2 ㄱㄴㄷ 00:19:30 772
1589788 기술행정병 감시장비운용 문의 1 ... 00:19:12 183
1589787 무한반복해서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5 .. 00:18:31 841
1589786 강동원 오늘자 패션 ㅜㅜ 30 ... 00:07:53 5,165
1589785 스테이크 소스 추천해주세요. 2 미미 2024/04/29 201
1589784 중드추천-연희공략-권모술수 계략드라마 좋아하고 시간 많으신분들... 4 그냥 2024/04/29 347
1589783 중2 첫 중간고사 폭망 16 ㅜㅜ 2024/04/29 1,873
1589782 헉,, 일본에 독도 내어주려는 걸까요 ? 11 2024/04/29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