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약으로 성격도 고친다는말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20-09-29 12:43:55
예전에 아이 어릴때 한의원 기서 진맥 잡았을때 한의사왈 ...무슨맥이 약하니 기질이 소심하고 성격이 우울감이 있다고 ...한약을 좀 먹이라했었는데 그냥 말았거든요. 다 커서 점점 더 소심한 성격인거같은데 지금이라도 먹여볼까싶은데 ...이게 맞는말일까요?
IP : 183.171.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20.9.29 12:4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이래서 한의학이 과학으로 인정 받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 2. 제가 듣기로
    '20.9.29 12:52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위장이 약한 사람이 대범하기 어렵대요.
    먹은 것도 소화못시키는데, 주변 상황도 소화해내기 어렵다구요.
    그래서 위장상태를 어느정도라도 개선시키면, 몸이 편해서 마음이 편해지고, 지나치게 소심한 게 덜 소심해진다고 들었어요.
    그렇다고 타고나길 대범한 사람처럼 되지는 않겠지만요.
    정신과 신체의관계에 대해서 뭐라뭐라 말을 많이 들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신체도 정신, 성격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치는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 3. 음ㅎㅎㅎ
    '20.9.29 12:55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이래서 한의학이 과학으로 인정 받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2

  • 4. ㅡㅡ
    '20.9.29 12:56 PM (203.175.xxx.236)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요 장이 예민하다? 당연히 신경이 예민할수 밖에 한약 먹어서 오장육부가 건강해지면 성격도 유해지겠져

  • 5. 제 경우
    '20.9.29 12:57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십 년도 더 전에 한의원 가서 진맥했더니
    하루종일 누워 있어도 피곤했겠다며 약을 지어줬어요.
    그거 먹고 나니 몸이 가뿐해서 너무 좋더군요.
    그러고 나니 뭘 해도 짜증이 안나고
    남편이랑 사이도 막 좋아지더군요.
    그 전엔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아 불만이 많았거든요.
    사람 만나는 것도 피곤하고 싫었는데
    에너지가 많아지니 집안일도 후딱 해치우고
    나가 놀고 싶더라구요.
    이젠 노화인지 약효가 떨어진건지
    그집 약 다시 먹어보고 싶은데
    어디로 옮겼는지 없어진건지 찾을 수가 없네요.

  • 6. 까질한
    '20.9.29 1:04 PM (116.40.xxx.49)

    우리고1아들 너무마르고 일어날때 어지럽다길래 녹용먹였더니 성격이 부드러워졌어요. 바뀐건 녹용먹인거밖에없음..믿거나말거나..ㅎㅎ

  • 7. ...
    '20.9.29 1:36 PM (220.78.xxx.47)

    이래서 한의학이 과학으로 인정 받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3

  • 8. ㅠㅠ
    '20.9.29 1:44 PM (121.190.xxx.152)

    이래서 한의학이 과학으로 인정 받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4

    이래서 한의사를 한무당이라고 하는거 같아요. ㅠㅠ

  • 9. 저는
    '20.9.29 2:15 PM (223.33.xxx.105)

    식도염 생리통 다 한의약으로 고쳤는데
    참 이걸 말로 하기 어려워요 물론 위장도 약하고
    생리때 마다 예민해져서 성격도 까칠했는데 몸이 편해지니 맘도 편해져서 동글동글 해진거 같구요
    그런데 제 경험상 한의약은 기간을 두고 복용해야해요
    한재로 나아지는게 아니라 두재 세재 먹고 나면 확실히 다르더군요 요즘은 기력 떨어지면 전 다른거 안먹고 공진단먹어요
    진짜 약발은 공진단이 최고인듯 ㅋㅋ 피곤하지도 않고 팔팔해져요 그러다 몇달뒤에 또 기력 떨어지면 한알먹고요

    근데 참 모르겠네요 사람마다 체질도 성격도 다르니..

  • 10. ,,
    '20.9.29 2:38 PM (27.177.xxx.115)

    한의학에 부정적인 댓글들 보기 안좋네요

  • 11. ㅎㅎ
    '20.9.29 3:47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으니 짜증내고 그게 성격으로 이어지는거죠~
    아프지 않으면 짜증도 안내고 기분도 좋아지고 좀 너그러워지기도 하구요.
    그게 또 성격으로 표현되겠죠.
    저도 아이낳고 너무 힘드니 까칠마녀됬었는데 엄마가 한약지어주셔서 먹었더니 힘든게 훨씬 덜하더군요. 당연 신경질도 까칠함도 사라졌구요ㅎㅎ

    몇봉지 마시고 성격 고쳐지는 한약 있으면 주위에 먹이고 싶은 사람들이 좀 있네요ㅎㅎ

  • 12. ......
    '20.9.29 4:43 PM (125.136.xxx.121)

    기력이 약하니 보충하는 약을 먹여 건강하게되면 애가 성격이 좋아지죠. 저도 몸이약해지니 막 짜증나거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던데요?? 보약3재먹고 많이 유순해졌어요.사람이 기운이 도니까 좀 너그러워진다고힐까요??

  • 13. 맞아요
    '20.9.29 5:35 PM (223.38.xxx.15)

    건강해지면 성격도 유해집니다
    저희 아이는 마그네슘하고 유산균만 먹여도 순해지던데요 ㅎ
    저도 장어구이를 먹고나면 짜증이 덜나고요
    근데 술을 마시고나면 다음날 꼭 한번씩 화가 치밀어요
    그래서 우리아이는 제가 화를 내면
    엄마 어제 술마셨어? 합니다ㅎ

  • 14. 초록솜사탕
    '20.9.29 5:45 PM (211.36.xxx.48)

    아이아빠 한동안 꽃등심 왕창 구워주니
    순해진거랑 같은 원리일까요..

  • 15. ㅇㅇㅇ
    '20.9.30 3:17 AM (73.83.xxx.104)

    이래서 한의학이 과학으로 인정 받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55555

    실제 한약으로 아픈 곳을 고친다고 하더라도 성격이 달라지는 것과는 분명 다르죠.
    컨디션이 좋고 기분이 좋고 그런게 성격은 아니잖아요?
    비타민이나 우울증 약 먹고 성격 좋아진다고 하는 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5 건대역에 은유유방외과 다니는 은유 07:39:24 12
1773554 대기업 부장인 남편 와이프분들 3 대기업? 07:32:44 267
1773553 가천대 vs 경희대 국제캠 3 07:30:09 135
1773552 1년이 365일 6시간인지 언제 아셨나요? 4 .. 07:10:33 509
1773551 여드름 치료 피부과 말고 가도되는 과가 어디일까요? 1 여드름 06:56:09 123
1773550 한동훈 "공범 李대통령 믿는 대장동 일당, '배임죄 폐.. 17 ㅇㅇ 06:52:24 666
1773549 진통제ㆍ염증치료제 궁금한거 있어요 3 늘 궁금했는.. 06:36:02 395
1773548 쿠팡에서 주로 뭐 사시나요? 이용 꿀팁? 8 ... 06:04:03 716
1773547 12월 20일에도 김장용생새우 팔까요ㅜ 3 00 05:30:25 525
1773546 김부장 7회 보는데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5 o o 05:14:41 2,870
1773545 남자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네요 05:08:07 984
1773544 남편이 제게 화낼만한 상황일까요? 14 cvc123.. 05:03:30 1,705
1773543 자녀들에게 이거 꼭 알려주세요 (초과이익환수삭제/항소저지 관련.. 15 ... 04:58:15 1,989
1773542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867
1773541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2 ㅇㅇ 04:01:10 3,475
1773540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2 멀미약 03:32:08 348
1773539 엄마 7 슬픔 02:49:08 2,233
1773538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9 .. 02:47:37 1,453
1773537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625
1773536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5 Ddd 02:25:19 1,051
1773535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3 ㅜㅜ 02:20:16 1,702
1773534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419
1773533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5 000 02:16:54 1,249
1773532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7 01:52:13 2,279
1773531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