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두를 데친 후 드신다고 하시니,주문 하기 싫어지네요

호두 조회수 : 5,263
작성일 : 2020-09-27 21:34:53
코스트코 호두 사서 늘 그냥 먹었는데,여기서 다들 데쳐 드신다고 하셔서 주문 못하고 있어요.
그냥 먹기도 찜찜하고,
데치기는 번거롭고요.
그냥 인터넷 호두보다 코스트코 호두가 확실히 더 맛있네요.
기름이 많아서인지요.
아몬드도 껍질 벗기고 먹어라 하지요.
출출함을 잠깐 달래기에는 견과류가 좋은데,
피스타치오는 맛있는데,쓰레기며 가루가 넘 생기고요.
어떻게 무엇을 드시나요?
IP : 211.55.xxx.21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7 9:37 PM (1.231.xxx.157)

    데친대요??
    다들 대단하네...

    전 호두나 믹스넛은 그대로 먹구요
    피칸은 좀 눅눅해서 오븐에 살짝 구웠더니 너무 맛있는가에요
    고소하고 달달하고...

    그래서 요즘 피칸만 사요. 근데 어제 갔더니 없어서 믹스넛 사가지고 왔네요 ㅠㅠ

  • 2. 호두
    '20.9.27 9:40 PM (220.85.xxx.141)

    데쳐 오븐에 구워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 3. 껍질 호두를
    '20.9.27 9:41 PM (125.15.xxx.187)

    사다가 껍질을 깨서 먹는데요.
    맛있어요.
    지금은 아직 안 나왔지요.

  • 4. .....
    '20.9.27 9:42 PM (1.231.xxx.157)

    호두도 그래요??
    담엔 호두 궈야겠네요

  • 5. ..
    '20.9.27 9:44 PM (211.55.xxx.212)

    남편이 호두수학 해 왔네요.
    보들보들 진짜 맛있네요.
    10년을 기다려서 여린 거라나요.
    아몬드도 생으로 다 생으로 먹거든요.
    지방을 구우면 또 해로울까 싶고요.
    데치고 구우면 맛있겠네요.

  • 6. 저는
    '20.9.27 9:45 PM (59.5.xxx.106)

    씻어서 오븐에 살짝 구워먹는데요

    데치는건 아마 먼지 씻기랑 쓴맛 제거 위해서일거예요

  • 7. ㅇㅇㅇ
    '20.9.27 9:47 PM (121.152.xxx.127)

    전 호두는 안먹고 코스코 피칸
    끓는물에 2-3분 데쳐서, 오븐에 15분 구워요
    식힌후 먹으면 바삭달콤고소

  • 8. 근데
    '20.9.27 9:47 PM (1.225.xxx.117)

    호두는 그냥 먹으면 씁쓸하지않나요?

  • 9. 까페
    '20.9.27 9:51 PM (182.215.xxx.169)

    그냥 끓는물에 한번 데치고 오븐에 구워요.

  • 10. ..
    '20.9.27 9:52 PM (211.55.xxx.212)

    코스트코 호두 맛있어요.
    안 써요.
    피칸은 시식 때 맛 없어서 안 먹었는데,
    피칸 많이 드시네요.
    인터넷몰에도 없네요.
    남편이 수확 해 온 땅콩을 금방 소금 조금 넣고 압력솥에 삶았더니 진짜 맛있네요.

  • 11. 호두 알멩이를
    '20.9.27 9:55 P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살짝 튀기듯 데치는 거잖아요.
    떫은 속껍질 벗길려고요.
    싫으면 그냥 먹으면 되고요

  • 12. ..
    '20.9.27 9:55 PM (211.55.xxx.212)

    네,데치면 뿌옇고 더럽다고 여기서 그러시더라고요.
    먼지 씻기고 맞아요
    그래서 찜찜하네요.

  • 13. 음.
    '20.9.27 9:55 PM (58.125.xxx.211)

    수확한 호두.. 맛있죠~ 아웅 먹고 싶네요.

    근데, 마트에서 파는 호두.. 그냥 먹으라고 파는 호두요. 켈리포니아 호두..
    갑자기 호두 조림 먹고 싶어서, 그 호두 사다가 데치니.. 씨~커먼 물이.. ㅠ.ㅠ
    그래서, 데치고 불려서 껍질 다 까고 조림해서 먹었어요. 껍질 까는데, 시간이 엄청 걸려요. 그래도 그냥은 못 먹겠더라고요. 데친 물 보니..

  • 14. 아참
    '20.9.27 9:56 PM (59.5.xxx.106)

    저도 견과류는 코스트코에서 사고 소량 살때는 아이허브에서 사는데

    호두나 피칸은 주산지가 미국이고 코스트코도 미국 기업이라 싸게 대량으로 들여오는데다가
    코스트코에서 견과류 사는 사람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아서 산패된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생 아몬드랑 생 호두랑 생 피칸 팔아서 더 그렇구요

    여러 견과류 사겠다고 지마켓 이런데서 사면 영세 업체에서 수입한거 소분해서 사는거라서
    볶은지 오래된게 섞여 오거나.. 혹은 호두는 신선한데 피칸은 덜 신선하고 그런 단점이 있어서
    이제 안 사요.

  • 15. ....
    '20.9.27 9:59 PM (175.192.xxx.206)

    진짜 피곤하게들 산다

  • 16.
    '20.9.27 9:59 PM (39.7.xxx.252)

    호두 데친물이 새까맣고 거품뜨고 그런거 원래 그래요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드셔도 되어요

    다만 가끔 호두 속껍질 색이 좀 진하게 까만게 있어요
    그런건 좀 상했을수도 있으니 골라서 먹는편이에요

    시댁에서 갓 수확한 햇호두도 색이 가끔 그래요

  • 17. 코스트코
    '20.9.27 9:5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냥 먹다가 한 번 데쳐본 후론 꼭 데치게 됩니다.
    뿌연 물과 둥둥 뜨는 찌꺼기들ㅜㅜ
    국산 통호두를 까서 같은 방법으로 데쳤는데 갈색(호두속껍질 색)의 맑은 물만 나왔어요.

  • 18. ...
    '20.9.27 10:0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호두씻을때 뿌연물 나오는게 먼지인가요?
    씻어보니 먼지같은 부유물 같이 안보이고
    더럽다는 생각도 안들던데요?
    과일 금방깎은거 씻어도 뿌연물 나올걸요?
    전 생견과류는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몇분 구워 먹습니다

  • 19. 꿀벌나무
    '20.9.27 10:25 PM (125.142.xxx.66)

    호두를 비롯해 모든 견과류를 물에 담궈보세요.
    물이 얼마나 더러운지요. 한 번 그걸 본 다음부턴 절대 그냥 안 먹어요 ㅜㅜ 귀찮지만 물에 헹군다음 볶아서 먹어요.
    생각보다 잘 볶아지고 맛있어요.

  • 20. 조금씩해서
    '20.9.27 10:36 PM (211.187.xxx.221)

    바로바로 드셔야지 한번에 양많이해서 두고두고드시면 냉장고에서도 상해서 곰팡이펴요

  • 21. ..
    '20.9.27 11:14 PM (211.55.xxx.212)

    그니깐요.
    데쳐 둔 건 잘 상하잖아요.
    일도 많아요ㅠ

  • 22. ...
    '20.9.27 11:19 PM (61.253.xxx.240)

    견과류가 기름이 많으니 데치면 물이 뿌옇고 껍질 있으니 그게 둥둥 뜨고 그렇죠.

    그걸 삶고 다시 굽고 안그래도 됩니다.

    저 위에 씻어서 굽는다는 분처럼 하는게 나아요.

  • 23. ㅇㅇ
    '20.9.27 11:36 PM (124.53.xxx.166)

    살짝 데쳐서 구워먹으면 월매나 고소하고 맛있게요
    한번 맛들이면 절대 그냥 못먹어요

  • 24. 진짜는
    '20.9.27 11:5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데치고 이쑤시개로 껍질을 까서 뽀얀 속살만 먹어야죠

  • 25. ㅎㅎ
    '20.9.28 12:14 AM (92.238.xxx.227)

    오십 중반인데 호두 데치는거나 견과류 씻어먹는다는 말 처음들어봐요. 제가 대충대충 하고 살아서 인지 위에 피곤하게들 산다는 말 진심 공감.

  • 26. ㅎㅎㅎ
    '20.9.28 12:18 AM (221.140.xxx.96)

    전 오늘 이글서 처음봤네요
    하긴 여긴 바나나도 귤도 씻어 먹는 곳이잖아요 ㅋㅋ
    여기 글보면 밖에서 외식은 하나 궁금해요

  • 27. 음ㅎㅎㅎ
    '20.9.28 12:29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참 피곤하게들 산다 3

  • 28.
    '20.9.28 11:49 AM (211.206.xxx.52)

    전 그냥 먹어요
    데쳐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29. ..
    '20.9.28 7:01 PM (211.55.xxx.212)

    그냥 먹어야겠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43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1 ... 14:39:40 108
1736142 틈만나면의 최지우. 1 14:39:39 192
1736141 40대후반 연애는 3 111 14:37:12 202
1736140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3 mmm 14:36:53 149
1736139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3 내편없이 14:36:15 138
1736138 대치동 학원가가 한티역부터 시작되는건가요? @@ 14:35:41 62
1736137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복숭아 14:35:15 118
1736136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3 ... 14:33:56 345
1736135 자식한테 돈 안줘서 좋다는 부모님.. 2 ... 14:32:03 472
1736134 몇번가보니 유럽 패키지 여행가는게 더이상 안 부러워요 .. 14:31:51 328
1736133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무차별 현.. 4 ㅇㅇ 14:29:06 401
1736132 한끼합쇼 조개버섯솥밥 해먹었어요. ... 14:23:27 327
1736131 벌써 매미소리가? 2 여름 14:20:19 184
1736130 당분간 택배 자제해야겠어요 5 oo 14:19:19 1,048
1736129 한끼합쇼 진행이 너무 미흡하네요 7 ... 14:18:28 787
1736128 윤석열이 매번 꼴찌 근처이던 모닝컨설트 지지도 근황 1 ㅅㅅ 14:17:38 329
1736127 지금 복숭아 너무 맛있네요 2 ㅇㅇ 14:17:26 484
1736126 세입자 1 골치 14:17:20 143
1736125 갑자기 궁금한거 지인이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4 ........ 14:17:17 381
1736124 유툽 알고리즘으로 보고 방송국제목보고 뿜었어요 3 ..... 14:12:20 155
1736123 한동훈이 회고하는 12.3 비상계엄 kbs 영상 25 ㅇㅇ 14:11:44 560
1736122 내 마음이 뭔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 2 .. 14:10:03 365
1736121 강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분 어머니 글입니다. 21 페북 14:02:38 1,976
1736120 사주공부하다 궁금한게 생겼어요 1 나니 14:00:56 269
1736119 모공큰 분들 파우더팩트 3 ........ 13:52:28 417